도서 소개
저자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단과 사이비를 비롯해 한국교회에 스며든 여러 ‘잘못된 신앙’을 비판하고, 무엇이 어떻게 잘못됐는지를 상세히 다룬 책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그렇다면 참된 신앙과 교리, 교회와 공동체는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물음도 함께 고민한다. 특히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이단·사이비에 미혹되지 않도록 자칫 헷갈리거나 주저앉게 만들기 쉬운 ‘구원론’을 정확히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우리가 잊기 쉬운 구원의 본질을 다시금 점검하게 해줍니다. 왜곡된 체험과 가르침으로 인해 신앙의 길에서 상처 입은 많은 사례를 가감 없이 담고 있는 이 책은 “지금부터 어떻게 바르게 믿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보려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특히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기초하며, 감정이나 노력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을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본질이 분명해지면 가정과 사회 속에서 건강한 신앙생활의 길이 자연스럽게 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위에 세워지지 않고 사람의 권위로 움직이는 교회는 결국 신앙의 왜곡과 삶의 파괴를 가져옵니다. 사람들은 그 교회를 나온 뒤에야 비로소 자신이 겪은 통제와 억압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빌려 사람이 권력을 행사하는 교회를 벗어나고 나서야 비로소 말씀 중심의 바른 신앙을 회복한 것입니다. 바른 신앙은 결코 사람의 권위 아래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진정으로 알아야 할 것은 ‘언제 예수님이 다시 오실지’ 그 날짜나 시점이 아닙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언제 주님이 오시더라도 그 앞에 부끄러움 없이 서는 신앙과 삶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날짜나 시기를 미리 알아서 삶을 멈추고 기다리기보다는 매 순간 깨어 있고 준비된 신앙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마지막 때에 대한 지나친 추측과 특정 날짜 계시 등은 오히려 우리를 신앙의 본질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성경적 종말론의 참된 의미는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매 순간 성실하고 충성되게 살아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삶의 책임을 다하며 주어진 날 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손승우
바른길벗 이단상담연구소 소장한때 신사도운동, 은사주의, 신비주의적이고 체험 중심의 비성경적 신앙에 깊이 빠졌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 중심 신앙으로 돌이켰습니다. 이후 개혁주의 신학을 통해 복음의 본질을 다시 붙잡고 건강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바른 신앙을 세워가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목사) 이단상담 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정통 교회 안에서 이단 상담과 연구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른길벗 이단상담연구소’ 소장으로서 이단에 빠진 영혼들이 복음 안에서 참된 회복을 누릴 수 있게 돕는 한편, 교회와 성도들이 이단의 위협을 분별하고 바른 신앙 위에 서도록 교육하며 자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촌 품는교회에서 협력 목회자로 사역 중입니다.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과 이단 상담 사역의 현장에서 마주한 많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흔들리는 신앙과 거짓된 영적 길 앞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쓰였습니다.바른길벗 이단상담연구소 홈페이지 www.바른길벗.kr카톡 아이디 solagrati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