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독일은 TV 프로그램이나 교과서에서 보던 신성 로마제국, 프로이센, 제2차 세계 대전 등의 역사적 건축물을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나라다. 우리에게 익숙한 소시지나 햄버거는 물론 겉바속촉의 족발 요리 슈바인스학세나 아이스바인 등 독일만의 다채로운 미식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흔히 독일의 매력은 유명 대도시만 볼거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강력한 지방분권 덕분에 진짜 감성은 오히려 개성 넘치는 소도시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주변 나라로의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도시 간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 여행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리얼 독일』은 한국인 여행자가 많이 찾는 베를린,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뮌헨, 뒤셀도르프 등 5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그 주변의 다양한 소도시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19세기 통일을 이룰 때까지 수백 개의 소국으로 이루어진 나라였던 만큼 도시마다 고유한 매력과 개성이 살아 있어 소도시 여행이야말로 독일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또한, 독일을 여행하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을 기본 정보와 에티켓, 추천 코스와 함께 역사와 건축 양식, 추천 음식, 가도 여행, 옥토버페스트와 축구, 쇼핑 리스트 등 진짜 독일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도 다루고 있다. 각자의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재미와 그동안 몰랐던 독일의 새로운 매력을 『리얼 독일』과 함께 발견해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주은
학창 시절 유럽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유럽에 심취되어 방학과 휴가를 쪼개 틈틈이 유럽을 다니다 여행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는 유럽과 미국 전문 작가로 여행 가이드북, 잡지, 신문에 글을 쓰고 여행과 관련된 각종 강연과 다양한 웹 콘텐츠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저서(공저)로 『팔로우 동유럽』, 『프렌즈 런던』, 『프렌즈 뉴욕』, 『프렌즈 미국 서부』, 『프렌즈 미국 동부』 등이 있다.
지은이 : 박주미
스물둘, 멋모르고 처음 유럽 여행길에 올랐다가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예술에 매료되었고 시간과 돈, 체력이 허락하는 한 계속 여행을 다녔다. 결국 여행이 주는 두려움과 설렘이 좋아 여행을 업으로 삼았다. 여전히 혼자 떠나는 여행을 즐기며 인생의 시간을 풍성하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공저)로 『팔로우 동유럽』, 『이지 동유럽 12개국』, 『스페인 포르투갈 100배 즐기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