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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
세이코리아 | 부모님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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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현대제철의 CEO를 지낸 우유철이 현대의 대역사(大役事)를 직접 기록하여 쓴 책이다. 우유철은 본래 로켓 엔진 개발을 맡은 엔지니어였고, 이전까지 철강산업과는 일절 연관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정몽구 회장이 현대의 숙원사업을 성공시킬 사람으로 직접 발탁한 뒤, 우유철은 당진제철소 마스터플랜 입안과 건설, 운영까지 모두 맡아 이뤄냈다.이 책에는 여러 차례의 좌절 끝에 성공한 현대의 제철 사업 도전, 당진제철소의 건설 작업과 운영에 이르는 치열했던 경과,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 엔지니어가 리더십의 본질을 깨달아가며 거대한 제철소의 CEO가 되어가는 모습이 여실히 담겨 있다. 저자 우유철은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현대 정신, 과업과 물아일체가 되어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경험, 그리고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몽구의 뛰어난 리더십을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도전과 성장, 리더십의 본질, 일과 직장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는 현대의 도전과 집념, 그리고 시대를 막론하고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기혁신의 본질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조직 경영과 리더십의 현장이 궁금한 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현대제철과 우유철은 ‘역경이 곧 도약의 발판’임을 증명한다.”
_우원식 (제22대 대한민국 국회 전반기 의장)

“만 번의 두드림 끝에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전설을 쓰다!”
세계 3위 완성차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약 뒤에는 현대제철이 있었다.
현대의 30년 숙원이던 일관제철소 건설을 이룩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 현대제철 前 CEO 우유철의 꿈과 집념이 그려낸 대서사.

“현대제철은 현대의 정신 그 자체다.”
불굴의 기개와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현대제철의 설립 비화부터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몽구의 리더십과 ‘현대가 일하는 법’까지 담은 최초의 책.

“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이라는 것은 없다.”
한 사람의 엔지니어가 철강 CEO로 변모하기까지 치열한 인생 개척의 기록.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리더십의 전범(典範)이자,
직장인이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할 ‘일과 직장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감동적인 에세이!


‘산업의 쌀’이라고 하면 요즘은 ‘반도체’를 의미한다. 그러나 지금처럼 산업이 고도화되기 이전, 경제 성장기에 산업의 쌀은 다름 아닌 ‘철’이었다. 철은 공업 생산에 필수적인 재료로서 전자제품, 기계, 자동차, 선박, 건설 등 거의 모든 주요 산업 분야에서 사용될 만큼 핵심 중에서도 핵심인 소재였다.
철강산업은 다른 산업들을 떠받치는 국가 기간산업 구실을 하기에 공업을 기반으로 경제를 꾸려나가는 국가라면 반드시 ‘제철소’를 갖춰야 한다. 그중에서도 ‘제선, 제강, 압연’의 세 가지 공정을 한곳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일관제철소’는 제철소의 꽃이다. 조강(粗鋼) 과정부터 철강 제품의 생산까지 수십 개의 공장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하는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과정은 하나의 공장이 아니라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과정과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 중화학공업을 육성하며 국가적 프로젝트로서 철강산업을 육성했고, 그 결과 국내 최초의 일관제철소인 포항제철소, 즉 포스코가 탄생했다. 그런데 민간 기업이면서도 본격적인 일관제철소 건설을 시도하고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다.
일관제철소 건설은 옛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회장 때부터 현대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는 아들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대에 이르러 30년 만에 이뤄졌다. 이러한 위업이 성취되기까지 두 사람의 주역이 활약했다. 바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 우유철 현대제철 前 CEO다.
『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는 현대제철의 CEO를 지낸 우유철이 현대의 대역사(大役事)를 직접 기록하여 쓴 책이다. 우유철은 본래 로켓 엔진 개발을 맡은 엔지니어였고, 이전까지 철강산업과는 일절 연관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정몽구 회장이 현대의 숙원사업을 성공시킬 사람으로 직접 발탁한 뒤, 우유철은 당진제철소 마스터플랜 입안과 건설, 운영까지 모두 맡아 이뤄냈다.
이 책에는 여러 차례의 좌절 끝에 성공한 현대의 제철 사업 도전, 당진제철소의 건설 작업과 운영에 이르는 치열했던 경과,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 엔지니어가 리더십의 본질을 깨달아가며 거대한 제철소의 CEO가 되어가는 모습이 여실히 담겨 있다. 저자 우유철은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현대 정신, 과업과 물아일체가 되어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경험, 그리고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몽구의 뛰어난 리더십을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도전과 성장, 리더십의 본질, 일과 직장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는 현대의 도전과 집념, 그리고 시대를 막론하고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기혁신의 본질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조직 경영과 리더십의 현장이 궁금한 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다사다난했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설립 과정
: 정주영 회장에서 정몽구 회장까지, 30년에 걸친 3전 4기의 도전

현대자동차그룹은 일관제철소인 당진제철소 건설에 성공하며 철강산업의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현대가 이를 이룩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옛 현대그룹은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철강 다소비 업종을 주력 사업으로 삼았기에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자 했고, 이런 배경에서 창업주 정주영 회장은 일관제철소 건설 도전을 천명했다. 그러나 그의 시도는 철강재 공급 과잉을 우려한 정부의 반대에 가로막혀 두 차례 고배를 마셨다. 정주영 회장은 결국 일관제철소 건설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1996년에 현대그룹 회장에 취임한 정몽구 회장은 아버지 정주영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다시 일관제철소 건설에 나섰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 사태가 터지며 사업이 백지화됐다. 그렇지만 정몽구 회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2000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끌게 된 정몽구 회장은 국내 최대의 자동차용 고급 강판 전문 일관제철소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다시 제철 사업에 도전했으며, 2004년에 한보철강을 인수하면서 마침내 일관제철소 건설의 첫발을 내디뎠다. 2대에 걸쳐 30년 동안 세 번의 실패 끝에 네 번째 도전에서 성공한 현대의 숙원사업, 그것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인 것이다.

정몽구 & 우유철, 현대제철의 성공을 이뤄낸 환상의 파트너십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대를 이은 숙원사업인 일관제철소 건설을 맡아 성공으로 이끌 책임자로 직접 발탁한 인물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우유철’이다.
놀랍게도 우유철은 오늘날 현대제철을 있게 만든 ‘당진제철소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까지 철강산업에 아무런 경험이나 배경이 없었다. 우유철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나와 용접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옛 현대그룹의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대학에 유학하여 박사 전공으로 구조엔지니어링을 공부했고, 귀국한 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정공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우주항공이 설립되며 줄곧 로켓 엔진 개발 업무를 맡다가, 정몽구 회장의 발탁으로 느닷없이 당진제철소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되며 철강산업에 뛰어들게 됐다.
우유철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한보철강을 인수한 시점(2004)부터 일관제철소 건설과 완공 이후 운영에 이르는 약 15년간(2018) 현대제철을 이끌었다. 그동안 그는 제철소 건설의 사업타당성 검사, 마스터플랜 작성, 제철소 건설의 총괄 지휘, 기술연구소 설립 및 운영, 핵심 원료 구매 등의 임무를 수행했고, 2010년부터는 현대제철의 대표이사 사장, 2014년부터는 현대제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즉 당진제철소 프로젝트의 실무 총책임자로 시작하여 철강산업의 거의 모든 영역을 맡아가며 현대제철의 CEO로 성장한 것이다.
한 사람의 엔지니어가 철강 기업의 CEO로 거듭나기까지, 그 모든 과정에는 정몽구 회장의 안목과 신뢰가 함께했다. 정몽구 회장은 철강산업의 경험이 없던 우유철을 당진제철소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임명하며 권한과 책임을 위임했고, “소신대로 일하라.”라며 사업을 믿고 맡겼다. 우유철은 분골쇄신의 각오로 정몽구 회장의 기대에 부응하여 당진제철소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정몽구와 우유철, 두 사람의 주역이 환상의 파트너십을 발휘함으로써 국내 철강산업의 새로운 신화가 쓰이게 된 것이다.

역경을 딛고 나아가는 ‘강철의 개척자’,
우유철의 일과 삶에 관한 ‘여전히 붉고 뜨거운 기억’의 기록

『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는 어려움과 도전을 이겨내고 값진 성취를 이룬 기업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밑거름이 된 현대제철의 성장 과정과, 엔지니어로 시작해 CEO가 된 저자의 성장 과정이 마치 하나의 이야기처럼 읽힌다.
우유철은 자신이 직접 거대한 조직을 이끌며 현장에서 치열하게 체득한 성공의 조건과 발전의 원칙, 리더십의 진수를 책 속에 담아냈다. 또한 ‘일’에 대하여, 그저 생계의 수단이라는 인식에 그치지 않고 인생에서 자신의 역할과 의미를 찾는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는 관점을 경험에 실어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우유철은 현대제철을 맡아 이끌었던 시절을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지만, 동시에 가장 보람찬 시절”이라고 말한다. 이때의 기억은 지금도 그의 가슴 속에 붉고 뜨겁게 요동치고 있다.
우유철은 쇠를 수없이 망치질해 강철로 만들듯 자신을 수없이 단련하며 역경을 이겨냈다. 그가 평범한 엔지니어에서 현대제철의 수장으로 성장하기까지 걸어온 개척과 도전의 여정이 담긴 이야기는 단단한 삶, 꺾이지 않는 마음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가장 가까이서 목격한 ‘거인 정몽구’의 진면모
: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몽구의 리더십, 그리고 현대가 일하는 법

이 책을 읽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초대 회장을 지낸 ‘정몽구’의 존재에 있다. 우유철은 가장 가까이서 정몽구 회장과 함께 일해온 사람으로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몽구의 업적과 리더십을 이 책을 통해 증언했다.
1990년대까지 해외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제품은 품질을 신뢰할 수 없는 바텀피더(Bottom Feeder)로 인식됐다. 그러나 정몽구는 옛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끌기 시작하면서 ‘품질 경영’을 지상 과제로 내세웠고, 이때부터 현대자동차는 고속 성장을 구가하며 10년 만에 글로벌 빅5 완성차 업체로 올라섰다. 그리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세워 자동차용 고급 강판을 생산해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확보함으로써 또다시 도약했다. 현재 세계 3위 완성차 업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상은 이러한 정몽구 회장의 업적 위에 세워진 것이다.
이처럼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 능력으로 한국 경제에 커다란 획을 그은 정몽구 회장의 활약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대외적으로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고 오직 일과 사업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또한 정몽구의 업적을 담은 책이 거의 출간되지 않았던 것도 한 이유다. 하지만 이제 『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가 출간됨으로써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거인 정몽구’의 진면모가 가장 가까이서 함께 일한 사람의 눈과 기록으로 밝혀지게 됐다. 우유철은 이 책 속에서 정몽구가 이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어떠한 마음가짐을 품고 어떠한 방식으로 고속 성장을 일구어왔는지를 기술했다. 현대가 일하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현대자동차그룹을 더 잘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나는 뜻밖의 장면에 조금 놀랐다. 정몽구 회장의 좌우로 그룹 고위 경영진 여러 명이 함께 앉아 있었다. …
‘로켓 개발 관련 보고인데, 이분들이 왜 여기 있는 거지?’
… 나는 정 회장이 손으로 가리킨 좌석에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앉았다. 그랬더니 정 회장이 대뜸 운을 뗐다.
“실은 내가 한보철강을 인수해서 제철 사업을 할 거거든. 그래서 말인데, 자네 이제 로켓 개발 그만두고 제철 한번 해보지 그래!”
그 말을 듣자마자 머리를 한 대 맞은 듯이 어질어질해졌다.

현대우주항공 시절부터 10년간 로켓 엔진 개발 책임자로 일했던 나는 정몽구 회장의 특명을 받아 말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건설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한순간에 인생 커리어의 일대 전환이 일어난 셈이다. 그 길은 난생처음 걷는 길이었고, 가시밭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길이었다. 애당초 내가 희망했던 길은 아니었지만, 내게 임무가 주어진 이상 그것은 나의 운명이 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우유철
서울 종로에서 실향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해 동 대학원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첫 직장으로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 다녔고, 이후 미국 버팔로 소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대한민국이 고도 성장하던 시기에 현대그룹의 조선, 플랜트, 자동차, 철도차량, 방산, 로켓, 제철 사업 등 제조업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본인의 성장, 회사의 성장, 그리고 국가의 성장을 동기화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제철과 현대로템 부회장을 역임했고,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엔지니어 출신 CEO로서 공학을 통해 우리의 삶이 한층 풍요로워진다고 생각하며, 일과 삶 모두에서 늘 후배들에게 본받고 싶은 선배가 되기를 원한다.

  목차

추천사
서문
여전히 뜨겁게 타오르는 현대의 정신

제1장 현대의 숙원, 현대제철의 CEO가 되다
자네, 제철 한번 해보지 그래
현대가 일관제철소 건설에 나선 이유
현대의 숙원, 제철 사업을 맡다
쇳물에서 자동차까지
일개 엔지니어에서 철강 CEO로

제2장 엔지니어로서의 첫 출발
조선공학도가 된 계기
용접을 전공으로 택하다
현대그룹과의 첫 만남, 현대중공업
울산을 떠나 더 큰 미래로
미국에서 발견한 새로운 길

제3장 현대자동차그룹을 만나다
영원한 보스, MK와의 첫 만남
실용성과 사업성의 균형
직장인의 미덕은 새로운 도전과 성취
K-1 전차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자동차 개발에 참여하다
엔지니어가 빠지기 쉬운 함정
로켓 개발에 뛰어들다
한국의 로켓 개발 사업
우주개발을 바라보는 지구인의 시선
외환위기의 격랑: 현대우주항공의 소멸
의미 없는 경험은 없다

제4장 당진제철소를 달구는 붉은 열기
경영자로서 첫걸음을 시작하다
마스터플랜: 경제성 분석과 자금조달 전략
당진공장의 새로운 출발
일본 2위 철강회사를 놀라게 만든 도약
못 먹는 감을 파는 방법
고로 용적을 결정하기까지
나의 제철 멘토, 하인리히 박사
제철 원료를 확보하라
치열한 공정 관리
MK가 내 명찰을 잡아뗀 사연
당진제철소의 첫 번째 쇳물

제5장 현대제철 CEO의 리더십 인사이트
일의 운명, 운명의 일
일을 대하는 자세
인생의 두 가지 좌우명
조직의 실력을 키우는 방법
네 돈이면 하겠냐?
리더의 본질은 의사결정에 있다
CEO는 첫 번째 영업사원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
나의 인재상: 실력, 헌신, 친화력
후진 양성과 소통의 리더십
안전제일: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순간

제6장 내가 만난 정몽구 회장
세간의 이미지와는 다른 MK의 진면목
일근천하무난사
현대자동차그룹의 성장을 이끈 MK의 리더십
품질 경영의 선구자, MK의 발자취

후기 종로의 시네마 키드, 산업 전사로 거듭나다
결문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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