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원예학자 장유진 교수의 첫 책인 <우리 집으로 들어온 자연>은 “어떻게 하면 실내에서 식물을 잘 기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였다. 집이나 실내 공간에서 식물을 기르기 위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생명체로서의 식물을 이해함으로 사랑으로 돌보기,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원예치유적인 내용도 함께 담겨 있다.
집, 사무실 등과 같이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에서 자연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우리 집으로 들어온 자연>은 자연을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자연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숲이나 정원, 들에 나가 휴식을 취하는 이유다.
이토록 좋은 자연을 매일의 일상에서 누린다면 얼마나 기쁠까...
어떻게 해야 실내에서 식물을 잘 기를 수 있을까?“
원예학자가 직접 들려주는 실내에서 식물기르기. 단순히 식물을 기르는 방법뿐만 아니라 식물의 속성과 원산지의 이해, 적응에 대하여 소개함으로 식물이 지닌 생명체로서의 생물학적 특성을 사람의 심리적인 속성에 비추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식물을 잘 기르기 위하여 식물의 필요를 알고 움직이는 연습은 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반응하는 배려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생명주기의 추론, 식물의 원산지, 번식, 수분, 토양, 공기정화 등 식물의 과학적인 속성들을 살피면서 우리가 실내에서 식물을 잘 기르기 위한 근본적인 필요들을 알려준다. 실내에서 기르기 적절한 10종의 관엽식물을 <식물에 관한 오해>, <식물 산책> 저자이자 식물 세밀화 작가인 이소영님의 그림과 함께 설명하였다.
- 식물 양육의 즐거움
식물은 나와 다른 생명체이기에 나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나의 마음처럼 자라지 않기도 한다. 그럴 때면 우리는 식물의 성장 속도에 맞추어 기다림을 배워야 한다. 기다려주는 배려, 사랑으로 돌보기..., 이렇게 식물을 기르면서 우리는 함께하는 것을 배워간다.
- 식물 기르기로 배우는 공감과 배려
식물을 기르면 식물의 생물학적인 특성에 사람의 심리학적인 특성을 결합해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식물을 통하여 나의 마음을 비추어볼 수 있는데, 이를 반복하다 보면 몸에 배어 이웃, 공동체와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으로 확장될 수 있다.
- 식물의 공기정화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는 잎의 기공으로 흡수된 오염물질이 뿌리 옆에 공생하는 뿌리혹박테리아를 통하여 분해되고, 이렇게 정화된 공기를 다시 방출하는 것에 기초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유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생명자원연구소의 연구교수 및 원예학자. 원예식물 및 치유산업분야인 원예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으로 다수의 연구 활동 및 강의를 하고 있다. 실내 관엽식물에 대한 이론을 일상에서 편안하게 적용시킬 수 있는 장유진 교수의 첫 번째 책 <우리 집으로 들어온 자연>을 계기로 허브, 다육식물에 관한 저서를 집필 중에 있다.
목차
추천의 말.
저자의 말.
1장. 식물과 함께 살다
• 그린인테리어와 실내식물
• 식물 양육의 즐거움
• 생명 주기의 추론
• 식물 기르기로 배우는 공감과 배려
• 식물 마다의 원산지 환경
• 식물의 양분을 만드는 광합성
• 실내 공간의 부족한 햇빛
• 열대 관엽식물의 번식
• 실내식물을 조금 더 가까이 알기
2장. 식물을 알아가다
• 실내에서 살 수 있는 식물
• 실내 공간의 햇빛
• 실내 공간의 온도
• 실내 공간의 수분
• 실내 공간에서의 토양
• 식물의 공기정화
• 관엽식물을 실내에서 활용하기
3장. 식물과 친해지다
• 몬스테라
• 극락조
• 알로카시아
• 틸란드시아
• 산세베리아
• 스킨답서스
• 고사리류
• 필로덴드론 셀렘
• 금전수
• 포인세티아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