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수년간 경기도 내 취업률 1위 고등학교로 선정된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가 직접 말하는 ‘특성화고 성공 스토리’이다.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에서 진로취업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특성화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얻은 값진 교훈들을 생생하게 수록했다. 자녀에게 진학만을 강요하는 학부모와 싸워야 하고, 기업에 일일이 찾아가 취업할 곳들을 발굴해야 하는 교사들의 치열한 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한 남들보다 더 빨리 목표와 꿈을 설정하여 20대의 청춘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는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입사 실패와 성공 사례를 통해 좌절이나 포기보다는 오히려 강한 의지와 자신감으로 맞붙어 싸우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비록 진학을 위한 공부가 아닌 취업을 향한 공부이지만 어려움은 그에 못지않음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출판사 리뷰
대학 나온 백수 vs 직장 있는 고졸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이제는 대학 졸업장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시대
청년 실업 100만 명 시대.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청년 실업에 관한 언론 보도가 끊이지 않는다.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청년들이여, 펄펄 끓는 20대의 청춘을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보는 일에 허비할 것인가.
이 책은 수년간 경기도 내 취업률 1위 고등학교로 선정된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가 직접 말하는 ‘특성화고 성공 스토리’이다.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에서 진로취업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특성화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얻은 값진 교훈들을 생생하게 수록했다. 자녀에게 진학만을 강요하는 학부모와 싸워야 하고, 기업에 일일이 찾아가 취업할 곳들을 발굴해야 하는 교사들의 치열한 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한 남들보다 더 빨리 목표와 꿈을 설정하여 20대의 청춘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는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입사 실패와 성공 사례를 통해 좌절이나 포기보다는 오히려 강한 의지와 자신감으로 맞붙어 싸우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비록 진학을 위한 공부가 아닌 취업을 향한 공부이지만 어려움은 그에 못지않음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라고?
치열한 ‘밥벌이 경쟁’에서 남보다 빠른 결정으로 자신을 개척하고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특성화고 성공 스토리와 모든 정보를 담은 책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분명히 하는 책이다. 청소년이 중·고등학교 시절에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특성화고에 진학해,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목표로 다른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들도 있음을 알려준다. 특성화고 안에서도 공기업과 좋은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세운 목표이기에, 밤낮 없이, 주말을 반납하며 해야 하는 공부이지만 즐거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들의 시작이 고졸이라고 끝도 고졸일까?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이 아닌 취업을 선택했지만, 이들의 최종 학력은 고졸이 목표가 아니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 취업을 선택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진학을 한다. 바로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활성화에 따른 것이다. 선취업 후진학 제도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해 경력을 쌓으면서 학업을 병행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이다. 대학들은 해마다 재직자 특별 전형을 통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는데, 재직자에게는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명확하고,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육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기업에서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즉 맹목적인 후진학이 아니라 경력 개발과 개인과 기업의 성장 발달을 위한 진정한 계속 교육, 평생 학습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제도를 통해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확한 방법을 제시한다.
기업과 학부모의 인식 개선이 학생들의 끼와 능력을 발견하는 기회로 연결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고 과도한 교육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고졸 채용은 앞으로도 더 확산되어야 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고졸 일자리 창출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및 사회 그리고 학교가 함께 힘을 쏟아야 하는데, 무엇보다 기업과 학부모의 인식 개선이 중요시된다. 청소년들에게 성적, 개인의 특기와 상관없이 진학만을 강요하는 교육은 그들의 다양한 끼와 능력을 발견하고 키우는 걸 방해하고, 뿐만 아니라 차별 없는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려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저해된다.
이 책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목표를 세우고, 자신만의 자질과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과 학부모의 인식 개선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실제로 많은 개선이 되고 있음을 실례로 들고 있다. 인식을 바꾼 학무모들이 자녀들의 취업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고, 막연히 ‘고졸자가 뭘 하겠어.’라는 불신 역시 깨져가고 있다. 또한 그들이 기업의 미래 인력으로 커나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성공적인 삶’이 존재한다
스스로 인생에 날개를 다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7인 7색 이야기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정말이지 취업하는 게 대학 입시 준비하는 것만큼이나 힘들다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내가 원해서 하는 공부이니만큼 무척 재미있었다.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김진영
리더leader가 되려면 리더reader가 되자. 내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꾸준히 쌓아온 독서량이라 굳게 믿는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유진
간혹 고졸, 대졸 차별이 있냐고 물어보는 후배들이 있는데, 똑같은 일을 하고 4년 후에는 급여도 대졸과 똑같아지기 때문에 걱정할 건 없다.
- 우리은행 남민혁
취업이라는 길로의 여행. 학교 이름을 걸고 공기업에 지원하는 것이기에 다양한 취업 지원 시스템과 독서실을 이용해 매일 밤을 새우는 것은 물론 주말도 반납하며 공부했다. - KDB산업은행 이보람
대학은 꼭 3년 후가 아니어도 괜찮았다. 조금 더 일찍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한 건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
- 한국공항공사 김민서
재직자 전형이 있는 학교와 학과를 알아보고, 결국 마음에 둔 한양대학교에 입학했다. 이 학교는 꿈도 못 꿨는데 재직자 전형으로 입학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
- 삼청당 제약 임수지
산업체 연계 대학을 추천받았다. 대학교 공부와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되어서 진학 계획도 함께 세웠다. 학력뿐만 아니라 관련 경력이 있으면 도움이 되겠다 생각했다.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이정윤
학부모들도 인문계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차별 의식이 좀체로 달라지지 않는다. ‘나는 좀 다르다’, ‘내 아이는 다를 것이다’라는 마음을 절대 버리지 않는다. 그 마음을 버리면 자녀도 바람직하게 성장할 텐데 말이다.
아이들이 모든 걸 잘할 수 없지만 모든 걸 못하는 아이도 없다. 특성화고에 몸담고 있으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아이들이 한 개라도 잘할 수 있는 과목을 만들어주자는 것이다.
그 어머니가 제일 기억에 남는 이유는, 많은 얘기를 해주어서 이해를 했다가도 상황이 바뀌면 의심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선생님들은 부모님을 설득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런 노력 끝에 부모님은 마음을 열고 결국 찾아온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순효
교직에 몸담은 지도 어느 새 25년이 되었고, 현재 삼일상업고등학교에서 15년째 진로진로취업지도를 하고 있다.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학생 스스로가 설계한 목표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고 학생들이 하나하나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마음을 가진다. 비록 험난한 길이 많이 나 있지만, 학생들과 함께 기쁘게 걸어갈 것이다.
저자 : 류정현
24년째 교직 생활 중, 10년 동안 진로취업지도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얻은 경험으로,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면접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능력과 적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특성화고의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다.
저자 : 전준표
교사를 꿈꾸던 강원도 산골 소년이 꿈을 실현한 것처럼 특성화고등학교라는 행복한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진로취업을 돕고 있는 10년 차 국어교사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교사의 역할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기에 그들의 꿈과 희망의 소리를 조율하여 세상 밖으로 울려 퍼지게 하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저자 : 장재환
10년의 길지 않은 교직 경력 중 5년의 시간을 삼일상업고등학교에서 진로취업지도를 하고 있다. 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행한 결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진로취업지도를 통해 교육의 희망을 발견하고 학생들을 위한 바른 진로취업지도에 매진하며 학교생활을 이어갈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청소년들이 더 먼 미래를 꿈꾸기를…
들어가는 글
도대체 별은 언제쯤 따지?
PART 1 대학 나온 백수 vs 직장 있는 고졸
세상은 바뀌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세상에는 다양한 ‘성공적인 삶’이 존재한다
더 잘 차려진 밥상
‘꿈과 끼’ 키우는 행복교육
우리나라 기업, 입사 시험 문제 있다
어떻게 스토리를 만들까
내 아이는 다를 것이다
PART 2 교사가 발견한 희망
맞춤형 진로지도
외모 20%, 매력 80%
내가 바뀌니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진로지도의 핵심은 ‘소통’
PART 3 특성화고 성공 사례 삼일상고 스토리
취업처 다녀와 생각 바뀐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 대해서
기업 정보를 얻는 노하우를 갖다
사회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학생 스스로 장학 재단을 만들다
PART 4 스스로 인생에 날개를 다는 아이들
천재? 천 가지의 잠재력을 가진 사람!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김진영
인생은 2차함수 그래프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진
지금은 조금 늦었지만 미래에는 더 앞설 겁니다 - 우리은행 남민혁
고졸 취업, 꿈을 이뤄주어 감사합니다! - KDB산업은행 이보람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이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한국공항공사 김민서
특성화고를 보낸 후 걱정이 기쁨으로 - 김민서 어머니 이명자
PART 5 시작이 고졸이라고 끝도 고졸일까?
선취업 후진학 제도란 무엇인가?
재직자 특별 전형
재직자 특별 전형 진학 사례 - 삼청당 제약 임수지
사내대학
사내대학 입학 사례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진
사이버대학 종합정보시스템CUinfo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산업체 연계 대학(산학협력선도대학)
산업체 연계 대학 진학 사례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이정윤
PART 6 FAQ로 알아보는 조언과 궁금증
부록 특성화고 지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