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제임스 호프우드 진스
영국의 물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우주의 기원으로 연속창조설을 처음으로 제안했으며, 태양계의 기원으로는 조석설을 주장했다. 1896년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했다. 1901년부터 응용 수학, 물리학 및 천문학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 출판 작업을 매우 활발하게 진행했다. 첫 번째 주요 저서인 <기체의 동역학 이론>은 그의 물리적 직관, 수학적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우 명료하게 글을 쓰는 능력 등 다방면에 걸친 전문성을 보여주었다.1904년부터 1912년까지 케임브리지와 프린스턴 대학의 응용수학 교수로 재직했다. 이 기간 동안 두 번째 주요 저서인 <이론 역학>(1906)을 출간했으며, 1907년에는 왕립학회 펠로우로 선출되었다. 1923년에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윌슨산 천문대의 연구원이 되어 1944년까지 재직했다.1914년에는 방사선과 양자이론에 대한 훌륭한 보고서를 물리학회에 제출해 영국 과학계에서 양자이론과 보어 원자가설을 받아들이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1917년 ‘우주론과 항성 역학의 문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아담스 상을 수상했다. 1928년에는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1929년 이후로는 과학연구 대신 대중적인 글쓰기에 전념하며 모두 아홉 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 중 <우리 주변의 우주>(1929) <과학이 우주를 만났을 때>(1930), <과학의 새로운 배경>(1933), <공간과 시간을 통해>(1934), <과학과 음악>(1938), <물리와 철학>(1943) 등은 경이로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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