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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왕국
우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책과삶 | 부모님 |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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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여정을 따라가며, 생명이 지닌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되새기게 만드는 지적 탐험의 기록이다.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묻기 위해,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지구라는 광활한 무대 위에서 지난 수십억 년 동안 펼쳐진 거대한 생존 드라마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공룡의 후예이자 하늘의 지배자가 된 새, 남극의 얼음 위에서도 협력과 인내로 버텨낸 펭귄, 독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벌꿀오소리, 느림이라는 독특한 전략으로 생존해온 땅늘보, 그리고 자연의 법칙을 넘어 기술로 진화를 시도하는 유일한 생명체인 인간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다채로운 생명체들의 생존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진화’라는 생물 왕국의 가장 오래되고 단단한 법칙을 되새기게 만든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생명과 진화, 생태계와 문명, 그리고 우주에 이르는 거대한 서사의 흐름을 따라간다. 1부에서는 독수리, 뱀, 장어, 사슴 등 독특한 방식으로 살아남은 생물들의 생존 전략을 소개하며, 자연이 얼마나 다양한 해답을 통해 생명을 유지해왔는지를 보여준다. 2부는 기후 변화와 생태계의 격변, 그리고 이에 적응해온 생물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 생태계의 유기성과 복잡성을 되짚는다. 특히, ‘무당개구리’와 같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위협이 된 생명체들은 독자에게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교란의 의미를 질문하게 만든다.

3부에 이르면, 이야기는 인간 중심으로 넘어온다. 불을 사용하고 금을 탐하며 번개를 이해하고 감각의 비밀을 풀려는 인류는 이제 자연을 뛰어넘는 존재가 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4부에서는, 질문의 무대가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장된다.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 화성과 금성의 자기장 등은 단순한 공상 과학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는 과연 이 우주에서 유일한 생명인가’라는 과학적 질문으로 구체화된다.

  출판사 리뷰

이번엔, 생물이다!
멸종의 끝에서, 생존을 묻다
우리 곁에 있지만, 우리가 몰랐던 생명의 이야기


이 책은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여정을 따라가며, 생명이 지닌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되새기게 만드는 지적 탐험의 기록이다. 『생물의 왕국』은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묻기 위해,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지구라는 광활한 무대 위에서 지난 수십억 년 동안 펼쳐진 거대한 생존 드라마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공룡의 후예이자 하늘의 지배자가 된 새, 남극의 얼음 위에서도 협력과 인내로 버텨낸 펭귄, 독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벌꿀오소리, 느림이라는 독특한 전략으로 생존해온 땅늘보, 그리고 자연의 법칙을 넘어 기술로 진화를 시도하는 유일한 생명체인 인간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다채로운 생명체들의 생존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진화’라는 생물 왕국의 가장 오래되고 단단한 법칙을 되새기게 만든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생명과 진화, 생태계와 문명, 그리고 우주에 이르는 거대한 서사의 흐름을 따라간다. 1부에서는 독수리, 뱀, 장어, 사슴 등 독특한 방식으로 살아남은 생물들의 생존 전략을 소개하며, 자연이 얼마나 다양한 해답을 통해 생명을 유지해왔는지를 보여준다. 2부는 기후 변화와 생태계의 격변, 그리고 이에 적응해온 생물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 생태계의 유기성과 복잡성을 되짚는다. 특히, ‘무당개구리’와 같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위협이 된 생명체들은 독자에게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교란의 의미를 질문하게 만든다.

3부에 이르면, 이야기는 인간 중심으로 넘어온다. 불을 사용하고 금을 탐하며 번개를 이해하고 감각의 비밀을 풀려는 인류는 이제 자연을 뛰어넘는 존재가 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4부에서는, 질문의 무대가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장된다.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 화성과 금성의 자기장 등은 단순한 공상 과학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는 과연 이 우주에서 유일한 생명인가’라는 과학적 질문으로 구체화된다.

『생물의 왕국』은 우리가 단지 살아있기 때문에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왜 살아남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남았는가’라는 더욱 깊은 층위의 질문을 던진다. 더 나아가, 그 질문은 결국 인간에게로 향한다. 인간은 과연 이 왕국의 ‘지배자’인가, 아니면 생명이라는 커다란 연결망의 한 점일 뿐인가?

이 책은 단순한 과학 교양서를 넘어선다. 철학과 생물학, 인류학과 우주 과학을 넘나들며, 생명의 본질과 인간의 존재 이유를 되묻는 거대한 성찰의 보고다. 『생물의 왕국』은 독자에게 한 가지를 약속한다. 이 책을 덮는 순간, 생명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그리고 그 시선은 더이상 인간만을 중심에 두지 않는, 더 크고 깊은 이해로 확장되어 있을 것이라고.

✦ 대한민국 대표 과학커뮤니케이터 ‘털보관장’의 화제의 신간!
✦ 누적 12억 뷰, 260만 구독자의 <과학을보다>, <과학정모> 진행
✦ 김범준, 갈로아 작가 적극 추천!

“모든 생명은 예측 불가능한 우연과
살아남기 위한 끝없는 노력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생물들의 생존 드라마!


『생물의 왕국』은 단순히 ‘살아남은 자들’의 승전보를 나열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이 책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포기하고, 어떤 전략을 취했는가”를 끈질기게 묻는다. 생존은 가장 강한 자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한 자에게 돌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이 책은 명징하게 보여준다. 진화는 진보가 아니다. 그것은 환경과 조건에 맞춰 끊임없이 자신을 재설계한 결과다.

『생물의 왕국』이 안내하는 여정은 46억 년의 지구 역사에 새겨진 생명의 드라마다. 우리가 알던 세계는 하나의 거대한 왕국이다. 그 안에서 수많은 생명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해 왔다. 이 책은 그 선택의 역사를 하나하나 되짚는다.

예를 들어, 공룡의 최종 진화형인 새는 하늘을 선택했고, 뱀은 다리를 버리는 대신 더 유연한 몸을 얻었다. 독수리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뼈째 삼키는 극한의 식습관을 가졌고, 장어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방식으로 대양을 건너 번식지를 찾아간다. 벌꿀오소리는 그 누구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강인한 전사이자 독에도 죽지 않는 면역 체계를 진화시켰으며, 남극의 혹한을 견딘 펭귄은 비행을 포기하는 대신 바다에서 살아가는 법을 택했다. 이들 각각은 살아남기 위한 단 하나의 법칙, 즉 ‘변화에 맞춘 선택’을 실행한 존재다.

하지만 이 책은 단지 흥미로운 생물학적 사례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생물의 왕국』은 인간의 위치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왕국의 꼭대기에 있는 존재처럼 느낀다. 그러나 기술이라는 도구를 무기로 들었을 뿐, 그 도구가 우리를 진정한 생존자라고 보장하진 않는다. 불과 금, 번개를 손에 넣고 감각을 재설계하며, 하늘을 넘어 우주로 나아가려는 인간. 하지만 우리는 그 과정 속에서 자연과 생명의 법칙을 이해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것을 착각하고 있는가?

이 책은 ‘기술로 진화할 수 있는가’라는 인간의 오만한 질문에 대해 단호한 침묵으로 답한다. 기술은 생존을 도울 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생명의 본질이 될 수는 없다는 메시지를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전한다.

『생물의 왕국』의 마지막 장은 지구 바깥으로 확장된다.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 화성과 금성의 자기장 소멸, 이 우주의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한 지구에서 문명이 가능하기까지, 과학적 사실과 상상력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자를 우주의 깊은 곳으로 안내한다. 이로써 생물의 왕국은 지구를 넘어서 더 넓은 우주의 질서 속으로 뻗어나간다.

“생존은 싸움이 아니다. 그것은 선택과 적응의 예술이다.”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생명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데 있다. 인간 중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우리가 얼마나 거대한 생명의 네트워크 속에서 하나의 점에 불과한지를 깨닫게 만든다. 생명은 전쟁의 결과물이 아니다. 그것은 무수한 희생과 절묘한 전략, 끊임없는 선택의 결과다. 그리고 그 선택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살아남는다는 것은 단지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다. 그 질문은 곧, 우리 삶의 방향을 묻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물음의 실마리는 이 책 곳곳에 숨어 있다.




“우리 족제비과 동물들은 각자만의 생존 전략이 있다. 우리들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에 비해서 절대 만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거다. 스컹크는 자신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나는 내 방식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를 건드리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가 거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이다. 이것이 생존이다. 나약한 것은 강한 자의 먹이가 될 뿐. 나는 이 법칙을 받아들였다. 그렇기에 나는 살아남았다. 나는 강한 존재다.”
벌꿀오소리 중

“내 삶은 기다림이다. 나는 하늘의 순환을 믿는다. 사냥이 일어나고 생명이 끝나며 내 자리가 생긴다. 나는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존재로서 그 자리를 채운다.”
독수리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정모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하며 12년간 ‘털보 관장’으로 활동해왔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언어를 지향하며, 과학자와 일반 대중을 이어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실천해 왔다. 2019년엔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훈, 현재는 집필과 강연 및 방송으로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과학 채널인 〈보다BODA〉에서 ‘이정모의 과학정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어쩌다 어른〉,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에도 출연해 자연과 문명을 잇는 흥미로운 시선을 대중에게 전했다. 저서로는 『찬란한 멸종』,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유튜브엔 아기상어만 있는 줄 알았지.. 질문하는 과학의 참 즐거움이란!

Part 1 | 진화는 정말 불공평하다

01 | 맹독과 맹수를 비웃고, 임신까지 디자인하다: 벌꿀오소리
02 | 가장 더러운 것을 먹고, 가장 깨끗하게 사는 법: 독수리
03 | 전 세계 멸종위기종이 유독 한국에선 예외인 이유: 고라니
04 | 태어난 곳도, 죽는 곳도 미스터리인 일생: 장어
05 | 가장 거대한 지배자는 가장 작은 모습으로 살아남았다: 새
06 | 나는 법을 잊었을 때, 비로소 바다를 날 수 있었다: 펭귄

Part 2 | 살아남은건 다 이유가 있다

07 | 갈비뼈가 어떻게 가장 완벽한 방패가 되었나: 바다거북
08 | 나의 사촌은 바다로 가고, 나는 맛이 없어 살아남았다: 나무늘보
09 | 아마존의 생명은 나의 먼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막
10 | 나의 아름다움은 전 세계의 재앙이 되다: 무당개구리

Part 3 | 가장 연약한 동물이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나

11 | 불은 뇌를 키웠고, 금은 신뢰를 만들었다: 불과 금
12 | 몸속의 혈관과 하늘의 번개가 똑같이 생겼다?: 번개
13 | 빨간색을 본다는 것, 이것이 우리를 지배자로 만들었다: 인간의 눈(目)

Part 4 | 지구 밖 생명의 가능성: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14 | 드넓은 우주는 생명으로 가득할텐데, 왜 우리만 홀로 존재하는가: 외계문명
15 | 느낄 수도 볼 수도 없는 힘이 모든 것을 지키고 있었다: 자기장

생물의 왕국 초대석: 자연이 묻고 이정모가 답하다
도판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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