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언제 멈춰야 할까? 몸이 고장 났을 때?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사실 우리는 언제 멈춰야 하는지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내면의 불편함이 느껴지고, 익숙함으로 인해 힘들어지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할 때가 멈춰야 하는 타이밍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우리는 멈추는 걸 두려워한다.
도태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끝까지 완주하지 못했다는 자책감 때문에, 그리고 타인의 시선 때문에. 하지만 멈춘다는 것은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환’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우리는 이제 멈춤에 대한 시각을 바꾸어야 한다.
<쉬어달리기>는 멈춤을 통해 삶의 방식이나 생각을 바꾸어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지영 작가가 말하는 멈춤은 온점이 아닌, 삶의 방식이나 생각을 바꾸는 시간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기준대로, 단단한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질문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출판사 리뷰
속도를 늦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언제 멈춰야 할까? 몸이 고장 났을 때?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사실 우리는 언제 멈춰야 하는지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내면의 불편함이 느껴지고, 익숙함으로 인해 힘들어지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할 때가 멈춰야 하는 타이밍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우리는 멈추는 걸 두려워한다. 도태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끝까지 완주하지 못했다는 자책감 때문에, 그리고 타인의 시선 때문에. 하지만 멈춘다는 것은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환’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우리는 이제 멈춤에 대한 시각을 바꾸어야 한다.
<쉬어달리기>는 멈춤을 통해 삶의 방식이나 생각을 바꾸어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지영 작가가 말하는 멈춤은 온점이 아닌, 삶의 방식이나 생각을 바꾸는 시간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기준대로, 단단한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질문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각 꼭지 말미마다 고민 상황에 맞는 질문을 수록해 두었다. 나를 계속 계발하는 게 힘든 당신이라면,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왜 품게 되었는지”, 열심히 일하지만 만족감이 없는 당신이라면, “온 마음을 다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들이다. 이 질문들을 통해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멈춘다는 건 온점이 아니라, 쉼표이다. 이제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선물해보자.
좋은 질문은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만약 지금 반복되는 일상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거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고, 삶의 속도가 너무 빠르게 느껴진다면 당신에는 ‘멈춤(쉼)’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멈춤’을 회사 그만두기, 여행 가기 등 너무 큰 쉼표(어쩌면 클로징)로 생각한다. 그래서 더 멈추어 쉬는 것을 두려워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쉼은 거창하지 않다. 짧게 산책하기, 휴대폰 잠시 내려놓기, 차 한 잔 마시기처럼 잠시 머리를 식히고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 역시 ‘멈춤’에 해당한다.
그리고 멈춤을 통해 삶의 전환을 하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걸까?”
“나에게 더 나은 방향이 있지 않을까?”
“감정을 억누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배운 것 중 기억에 남고, 내 삶을 변화시킨 것은 무엇인가?”
삶의 전환을 위해서는 자신을 제대로 직면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감정을 억누르려고 하는지, 내가 품고 있는 열망은 무엇인지…. 이렇게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다보면 자연스레 삶의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 또한 지금 나를 힘들게 하고 있는 내 마음들이 정리되어 보다 나은 내가 될 것이다. 좋은 질문은 당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이제 <쉬어달리기>를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볼 타이밍이다.
맑은 날이 있는가 하면 흐린 날도 있고, 때로는 천둥 번개가 치는 날도 있다. 날씨가 그러하듯, 우리의 감정도 그렇다. 산다는 것은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고 감정의 폭을 넓혀 가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나를 외부에 증명하려고 애쓰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작은 해 조각처럼 살아가는 것이 결국 진정으로 빛나는 삶을 살아가는 길일지도 모른다.
스스로에게 다정해지기 시작하면 그 다정함을 받는 나는 어느새 더 사랑스러워진다. 그리고 그런 나를 더 사랑하게 된다. 자기 사랑의 긍정적인 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지영
람들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자이자 코치이자 퍼실리테이터다.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교육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고려대학교 연구교수와 숭실대학교 조교수를 역임하며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재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쓰고 싶다는 열망으로 ‘터닝(Turning) 포인트가 되는 러닝(Learning) 포인트’를 추구하는 교육회사 TLP교육디자인을 창업했다.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삶을 더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느끼고 배우는 참여형 학습 경험을 설계하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워크숍을 통해 교육의 의미와 가능성을 확장해가고 있다.주요 저서로는 『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2017년 교양 부문 세종도서)를 비롯해, 『나를 위한 해시태그』,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CH.1 멈춤에 대하여
멈춤의 지혜를 연마하는 중입니다 | 우리는 왜 멈추기 어려운가? | 누구에게나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 | 멈추어 묻다
CH.2 내면의 불편함이 느껴질 때
내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워 | 불편한 감정이 불편해 | 계속 채워도 공허해 | 나를 계속 계발하는 게 힘들어 | 열심히 일하는데 만족감이 없어
CH.3 익숙한 것이 나를 힘들게 할 때
내가 믿고 있는 것이 정말 정답일까? | 긍정에 갇혀 버린 | 반복되는 일상이 무의미해 | 나와 다른 사람이 불편해 | 변화를 꿈꾸지만 변화하기 두려워
CH.4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있을 때
남에게는 친절한, 나에게는 가혹한 | 그냥 혼자 있고 싶어 | 나는 너무 평범해 | 언제면 행복해질까? | 일을 돌보느라 몸을 돌보지 못하는
CH.5 삶의 속도가 너무 빠를 때
빽빽한 일정이어야 안심되는 | 정보 소비와 업데이트로 바쁜 | 빼기를 못하는 | 빨리 흐르고 싶어 |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CH.6 변화의 문턱에 있을 때
한 방에, 한 번에 잘하고 싶어 | 나는 왜 다른 사람처럼 안 될까? | 롤모델이 없어서 |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 | 이대로 나이 들어도 괜찮을까?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