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광장의 문화정치  이미지

광장의 문화정치
12·3 내란 이후 광장을 읽다
동연출판사 | 부모님 | 2025.07.10
  • 정가
  • 29,000원
  • 판매가
  • 26,1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450P (5% 적립)
  • 상세정보
  • 15x21 | 0.624Kg | 480p
  • ISBN
  • 978896447260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카카오톡 문의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카카오톡 또는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의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쿠데타 시도는 시민들을 다시 거리로 나오도록 만들었다. 2016∼2017년 박근혜를 퇴진시켰던 촛불광장 이후 8년 만에 다시 대통령 탄핵광장이 열린 것이다. 2024∼2025년 윤석열 탄핵광장은 초기부터 시민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문화적 실천이 폭발적으로 쏟아져나왔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청소년, 노동자, 농민, 이주자 등 이른바 ‘사회적 약자’로 불리던 주체에 의한 문화적 실천이 폭발하면서 그 이전의 집회·시위에서는 보지 못하였던 다양한 연대의 풍경과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졌다.이번 탄핵광장에 특히 활발하게 전개된 특징 중 하나로 시민들의 문화적 실천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활동이 있다. ‘문화/과학·문화사회연구소·문화연대’는 광장의 문화적 실천과 민주주의 열망을 기록해야 한다는 긴급성에 현장 연구에 들어갔다. 이 책이 그 광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문화적 실천’을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물이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광장 속 시민들의 외침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광장의 문화정치를 읽다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의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쿠데타 시도는 시민들을 다시 거리로 나오도록 만들었다. 2016∼2017년 박근혜를 퇴진시켰던 촛불광장 이후 8년 만에 다시 대통령 탄핵광장이 열린 것이다. 2024∼2025년 윤석열 탄핵광장은 초기부터 시민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문화적 실천이 폭발적으로 쏟아져나왔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청소년, 노동자, 농민, 이주자 등 이른바 ‘사회적 약자’로 불리던 주체에 의한 문화적 실천이 폭발하면서 그 이전의 집회·시위에서는 보지 못하였던 다양한 연대의 풍경과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졌다.
이번 탄핵광장에 특히 활발하게 전개된 특징 중 하나로 시민들의 문화적 실천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활동이 있다. ‘문화/과학·문화사회연구소·문화연대’는 광장의 문화적 실천과 민주주의 열망을 기록해야 한다는 긴급성에 현장 연구에 들어갔다. 이 책이 그 광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문화적 실천’을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물이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광장 속 시민들의 외침을 담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문화 분야 활동가와 연구자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술적 관심만이 아니라, 실천적 관점에서 활동가와 연구자로 이루어진 공동연구팀은 ‘시민 발언’에 가장 먼저 주목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커밍아웃하는 소개 방식에서부터 개인의 서사와 시국을 연결하고 평등과 연대의 정치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시민 발언자들의 서사화 전략은 형식과 내용 모두를 기록하고 분석할 만한 가치가 있다. 공동연구팀이 두 번째로 기록의 필요성을 느낀 대상은 광장을 꾸리고 운영하는 활동가의 목소리였다. 사회운동의 주체이자 시민들을 광장과 매개하는 활동가들은 현재의 광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탄핵광장에서 새롭게 등장했거나 주목할 만한 문화적 현상 및 실천을 기록했다. 이른바 ‘탄핵위키’가 그것이다. 한편, 이 책에는 공동연구의 결과물 외에도 문화 분야 연구자들과 활동가들의 글 8편도 함께 한다. 탄핵광장의 문화정치를 분석한 논문 6편과 극우 대중의 부상을 다룬 논문 2편이다.

평화롭고 끈질기며 성숙하고 따듯했던 광장의 이야기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획책은 역사의 시간을 거꾸로 돌렸지만, 이에 맞선 시민들의 저항과 연대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2024∼2025년 윤석열 탄핵광장은 그 어떤 광장보다도 평화롭고 끈질겼으며, 성숙하고 따뜻했던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평등과 민주, 안전과 돌봄, 타인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연대의 정치가 문화적 실천으로 표출되었기 때문이다. 광장은 닫혔지만, 평등하고 역동적인 민주주의와 다시 만들 세계를 상상하는 일의 효시가 되었다. 광장의 목소리와 문화적 실천을 기록하고 그 함의를 성찰하는 작업은 의미가 크다. 광장 이후의 새로운 세계, 광장 이후의 문화정치는 바로 지금부터다.

어느 국회의원의 망언으로 사람들이 촛불 대신 꺼지지 않는 LED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나갔다는 이야기가 어렴풋이 기억 속에 남아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때는 아니었으나 팬데믹을 거치며 ‘휀걸’(fan girl)이 된 나는 내 버전의 촛불을 들고 나섰다.
정고은 _ <‘휀걸’과 ‘말벌’의 이미지> 중에서

2002년 ‘미선이 효순이’ 촛불집회부터 2024년 탄핵집회까지를 돌아본다면, 주류집단의 목소리가 아닌 여성, 청년, 장애인, 성소수자, 비정규직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정치적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민주주의의 장으로서 광장정치를 수행해왔음을 알 수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촛불이 핸드폰 불빛으로 그리고 응원봉으로 변화했을 뿐,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가 희망을 상상할 수 있는 기반이기도 하다.
이종임 _ <광장정치와 여성 정치세력화> 중에서

2025년, 팬덤 대중과 온라인 극우 대중의 일부가 정치적 주체로 부상했다. 팬덤 대중은 이미 스타 홍보 활동을 적극 펴왔기에 사회성이 잘 발달되어 있다. 또 설득적이고 대화적이다. 반면 온라인 극우 대중은 사회성이 약하다. 또 그들의 주목 경쟁은 설득력보다는 자극적인 퍼포먼스와 친화적이다. 해서 그들은 오프라인과 접속하기 위해 전광훈 현상이 작동하는 광장의 플랫폼 속으로 결집했다. 2025년 전광훈은 광장에서 극우를 재활성화하는 구심체였다.
김진호 _ <전광훈과 K-극우의 재구성>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성일
《문화/과학》 편집위원.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시민교육’을 강의하며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방도를 연구하고 있다. 훌륭한 지인들이랑 어울리는 사이에 솟구친 작디작은 용감함과 자유를 향한 갈망은 철들지 않는 삶을 살게 하고, 공부를 직업으로 선택하게 했다. 부당한 현실을 부식시키는 사회악(푸른 곰팡이)이 되자던 학부 시절의 당찬 결의는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퇴색되고 있지만, 좋은 선생님들과 선배, 동료 연구자들하고 어울리며 그 꿈을 이어가려 한다. 노는 것(문화)을 공부하는 행운을 잡은 데 늘 감사하며, 99퍼센트의 사람들 곁에서 그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려 한다. 『대중의 계보학』은 그런 고민이 투영된 결과물로서, 평범한 사람(대중)들이 만들어가는 빛나는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의 쓸데없는 생각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언제나 경청하며 그 의미와 가치를 진단하는 일에 매진하려 한다. 『대중의 계보학』(이매진, 2014), 『문화전쟁의 시대』(신앙계, 2010), 『대중의 형성과 문화적 실천의 고원들』(로크미디어, 2007), 『다문화사회의 이해(개정판)』(공저, 태영출판사, 2017), 『문화다양성협약과 한국영화』(공저, 커뮤니케이션북스, 2009), 『문화사회를 위하여』(공저, 문화과학사, 1999), 『스포츠,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저, 삼인, 1998) 등의 저작이 있다.

지은이 : 김상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함께 연구하고 있다. 의자와 전시를 무척 좋아해서 퍼시스의 디자이너로 다양한 의자를 디자인하기 시작했고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한 뒤부터는 <한국의 디자인>, <오래된 미래>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는 전시를 기획해 왔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와 디자인박물관 관련 연구도 꾸준히 해 왔고 현재는 생태 전환 디자인과 사물 연구, 20세기 사회주의 체제의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바탕으로 『의자의 재발견』, 『디자인과 도덕』, 『관내분실: 1999년 이후의 디자인 전시』 등을 쓰고 『사회를 위한 디자인』, 『뉴 큐레이터: 건축과 디자인을 전시하기』 등을 옮겼다.

지은이 : 채효정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해직 강사. 2011년부터 경희대에서 ‘대안 사회 구상하기’, ‘예술과 정치’ 등 인문 사회 과목을 강의해 오다 2016년 해고되었다. 이후 부당 해고와 차별적 강사 제도의 시정을 요구하고, 대학의 기업화와 비민주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수요 집회와 잔디밭 강의 등으로 학내 투쟁을 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서양 정치사상을 전공했다. 하이데거의 ‘테크네techne’와 포이에시스poiesis’ 개념을 토대로 기술·예술론에 대한 석사 논문을 쓴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몸의 정치, 생명정치, 정치미학 등 정치에서 생명과 감각과 감정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박사 수료를 마치고 고대 ‘오이코노미아oikonomia’ 개념을 재해석함으로써, 여성과 노동을 중심으로 고대 민주주의와 생명정치론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1999년 교육 운동 단체인 ‘학벌없는사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활동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 교실 - 삶은 달걀?’, ‘거리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떡볶이 교실’이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는데 이것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이때 만난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에게서 배운 것이 큰 힘으로 남아 있다. 정치, 인문·예술, 교육 분야에서 이론과 현실, 사유와 실천을 잇는 ‘현장 연구자’가 되고 싶다. 지배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지배당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식인이 되고 싶고, 함께 싸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고통에 대해 공명하는 존재인 인간과 민주주의가 희망이다. 함께 쓴 책으로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상상하라 다른 교육》, 《교육 불가능의 시대》 등이 있다.

지은이 : 홍명교
사회운동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설립된 활동단체 플랫폼c의 활동가이다. 자본주의 체제의 변혁, 동아시아 국제연대 등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운동을 조직하고 있으며, 월간 동아시아 사회운동 뉴스레터 『동동』을 기획 및 발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사라진 나의 중국 친구에게』(2021, 빨간소금), 역서로는 『신장 위구르 디스토피아』(2022, 생각의힘)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종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강사로, 중앙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동아시아 연구소 방문학자, KBS시청자위원장, SBS시청자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다. 현재 문화사회연구소 이사이며, 한류문화와 젠더, 미디어문화 연구와 민속지학, 그리고 미디어 기술의 사회문화적 영향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산업의 노동구조와 아이돌》, 《AI와 더불어 살기》(공저), 《서드라이프》(공저), 《포스트텔레비전》(공저), 《한류: 문화자본과 문화내셔널리즘의 형성》(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정원옥
『문화/과학』 편집위원. 문화사회연구소 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과 겸임교수.문화연구자로서 국가폭력 및 재난참사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의 동학을 정동 정치의 관점으로 접근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주로 수행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당사자에서 비당사자로 운동의 주체를 확장하고, 지역과 젠더 등 불평등 관점으로 재난참사의 문제를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공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추모지원제도 마련 연구』(사회적참사특별위원회), 『문화예술 분야 블랙리스트 사건의 사회적 기억과 회복을 위한 방안 연구』(문화체육관광부), 『영화 분야 블랙리스트 사회적 기억을 위한 구술기록 시범사업』(영화진흥위원회), 『다시 쓰는 참사: 12·21제천화재참사』(4·16재단) 등의 연구사업에 참여했다. 최근 논문으로는 「사회적 우울: 한국사회의 집단정동적 우울을 어떻게 보고 다룰 것인가」(문화/과학), 「4·16세월호참사 10년, 애도의 정치-비당사자 운동을 중심으로」(시민과 세계), 「성평등·성교육 도서 검열 사태 읽기」(여/성이론) 등이 있다.

지은이 : 김현준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 대학 안팎에서 과학기술·정치·문화사회학을 연구하며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현대사와 개신교』(공저),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정고은
성균관대학교 강사, 대동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2024년「신자유주의 시대의 노동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동과 ‘페미니즘’에 관한 글을 쓴다.

지은이 : 박상은
한국 현대문학/문화 연구자. 아래로부터의 역동과 민중주의, 현장성이 교차하며 만들어낸 문화적 흔적에 사로잡혀 한국의 1970, 80년대 문화운동 및 마당극 운동에 대한 글을 썼다. 한국 현대 연극사 및 영화사를 각색, 매체, 문화연구의 관점에서 연구한다. 또 과거와 현재의 문화운동을 연결짓고 의미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실패하면서도 지속되는 것들, “부서진 채로 아름다운(brokenbeautiful)” 삶의 전망을 사랑한다.

지은이 : 조윤희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미디어문화연구 박사과정.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문화/과학』 편집위원. 무성애를 중심으로 섹슈얼리티 및 친밀성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이 : 하장호
전 예술인소셜유니온 운영위원장 / 문화연대 문화정책위원회 위원장

  목차

책을 펴내며 _ 정원옥

1부 광장의 문화정치를 읽다
광장의 창발적인 자기표현은 어떻게 생성되었나 _ 김상규
‘휀걸’과 ‘말벌’의 이미지 _ 정고은
광장정치와 여성 정치세력화 _ 이종임
흥, 신, 힙 그리고 긍지와 기개
: 광장 ‘연행’의 수행성 _ 박상은
내란의 시간을 넘어 전복된 세계를 꿈꾸며
: 윤석열 퇴진 운동 국면에서의 예술운동의 한계와 과제 _ 하장호
발 없는 새
: 사회운동 세력화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_ 홍명교

2부 K-극우 읽기
전광훈과 K-극우의 재구성 _ 김진호
어떤 위기인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단과 전망 _ 채효정

3부 광장의 목소리 듣기: 시민발언
일상의 파괴에 저항하는 헌정구성적 정치
: 내란반대 집회가 여는 민주주의의 성찰과 희망 _ 김현준
난 누구, 여긴 어디? 광장에 선 사람들이 답하다 _ 김성일
새로운 민주주의를 향한 애도와 사랑의 연대 _ 정원옥
보수의 심장은 늙어 죽을 것이다
: 대구, 부산지역 시민발언을 중심으로 _ 최준영
미래(를 위해 현재를 바꾸는)세대
: 청소년의 목소리 _ 이윤서

4부 광장을 꾸리는 사람들
평등하고 역동적인 광장을 만드는,
보이지 않는 매개자로서 활동가 _ 박이현
광장을 꾸린 이들
: 활동가 인터뷰를 통해 본 광장과 그 ‘이후’ _ 조윤희

5부 탄핵위키
선결제 릴레이
2024 첫 집회 참가자 가이드
응원봉
깃발들
평등하고 민주적인 집회를 위한 모두의 약속
나눔 문화
시민발언
다시 만난 세계
은박 담요(키세스단)
난방버스 · 난방성당
말벌 동지
디자인 행동
아카이브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