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학적 용어나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삶의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가정과 일터, 그리고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선교적 교회의 길잡이다. 본문 곳곳에는 적용 가능한 사례들이 담겨 있으며, 각 챕터 말미에는 핵심 메시지와 함께 ‘생각 열기 ― 삶과 연결 ― 함께 고민하기 ― 실천하기’의 흐름으로 구성된 소그룹 나눔 가이드가 제공된다. 개인 묵상은 물론 공동체 내에서 함께 읽고 나누고 살아내는 데도 유용하다.
출판사 리뷰
선교적 사명을 향한 U-Turn,
이제는 Your Turn!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여전히 ‘선데이 크리스천’이라는 단어에서 자유롭지 않다. 교회는 다니지만 신앙은 일상에 스며들지 못하고, 선교는 여전히 특별한 사람들만의 몫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이제 방향을 바꿔야 할 때다. 삶에서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선교적 전환(U-Turn)이 필요하다.
『Re_Vive Church : 리바이브 처치』는 이 전환의 여정을 함께하는 길잡이다. 신학적 용어나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삶의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가정과 일터, 그리고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선교적 교회의 길잡이다. 본문 곳곳에는 적용 가능한 사례들이 담겨 있으며, 각 챕터 말미에는 핵심 메시지와 함께 ‘생각 열기 ― 삶과 연결 ― 함께 고민하기 ― 실천하기’의 흐름으로 구성된 소그룹 나눔 가이드가 제공된다. 개인 묵상은 물론 공동체 내에서 함께 읽고 나누고 살아내는 데도 유용하다.
선교는 더 이상 특별한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살아내야 할 사명이다. 지금은 단순한 유턴(U-Turn)이 아니라, 당신의 차례(Your Turn)다. 『리바이브 처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제, 당신이 교회로 살아갈 차례입니다.”
이 책의 저자 이상훈 교수는 수년간 북미와 한국을 오가며 선교적 교회 운동의 흐름을 연구해 왔다. 그가 몸소 관찰하고 경험한 통찰은, 이론을 넘어 실제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리바이브 처치』는 복잡한 교회론이나 전략보다, ‘작은 교회와 평범한 성도’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살아낼 수 있을지를 친근한 언어로 풀어낸다. 지금 한국 교회가 다시 숨 쉬고 살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거대한 변화가 아니라 삶 속의 작은 순종과 회복이다. 바로 그 작은 순종이 모여 교회를 새롭게 하고, 한국 교회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것이다!
선교적 교회는 교회가 본래 존재해야 할 이유와 사명을 회복하는 운동입니다. 이는 건물의 형태나 예배 방식, 사역의 모델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참여하는 공동체로서 존재해야 한다는 근본적인 이해에서 출발합니다.
_ Chapter 1 사명으로의 U-TURN
선교신학자 데이비드 보쉬(David Bosch)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처음부터 선교사가 되도록 부름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은 선교사를 특정 직분으로 오해합니다. 어떤 특별한 소명을 받은 사람들만이 감당할 몫이지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것은 왜곡된 생각입니다. 예수께서 주신 위임명령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말씀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_ Chapter 2 선교적 백성으로의 부르심
선교적 영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성이 무엇인가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혹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성을 삶의 현장을 떠나 발생하는 특별한 영적 경험과 연결해 생각합니다. 영성이 깊을수록 세상과 관계없이 사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영성은 영적 영역뿐 아니라 생활의 영역도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_ Chapter 4 선교적 교회의 실천적 영성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훈
선교적 교회를 향한 이론과 실천을 오랜 시간 천착해 온 연구자이자 교육자이며, 동시에 변화를 이끄는 운동가이자 전략가이다. 그는 책상에 머무는 학자가 아니라, 예배와 공동체, 사역의 흐름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북미 곳곳의 교회와 선교 현장을 누벼온 순례자다. 그 여정에서 수집된 생생한 사례와 통찰은 단순한 분석을 넘어, 새로운 교회 운동(New Expressions of Church)의 가능성과 선교적 역동을 비추는 디딤돌이 되었다.그는 시대의 변화와 문화적 전환을 민감하게 읽어내며, 교회가 그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에 참여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성찰해 왔다. 특히 북미의 선교적 실험들을 한국과 디아스포라 교회에 창의적으로 연결하는 ‘브리저(bridger)’로서, 학문적 깊이를 갖춘 연구를 현장의 언어로 재해석해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신학(B.A. & M.Div.)을 공부하고, 호주 Capernwray에서 성경과 선교 훈련을 받은 뒤,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 석사(Th.M.)와 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AEU) 총장이자 Fuller Seminary의 Affiliate Professor로 섬기며, 북미 Missional Church Alliance(MiCA) 대표, 한국 Fresh Movement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저서로는 『리폼 처치(Re_Form Church)』, 『리뉴 처치(Re_New Church)』, 『리싱크 처치(Re_Think Church)』, 『처치 시프트(Church Shift)』, 『리프레시 처치(Re_Fresh Church)』, 『온라인 사역 혁명(Re_Connect)』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뉴노멀 시대, 교회의 위대한 모험』, 『선교적 교회론과 한국교회』,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 『한국교회 트렌드 2024』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선교적 공동체 여정을 위한 안내서
PART 1 부르심의 회복
Chapter 01 사명으로의 U-TURN ‘교회, 다시 사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Chapter 02 선교적 백성으로의 부르심 ‘선택은 특권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Chapter 03 일상에서의 선교 ‘지금 이곳이 선교지입니다’
PART 2 살아내는 복음
Chapter 04 선교적 교회의 실천적 영성 ‘영성은 삶에서 드러납니다’
Chapter 05 선교적 교회의 심장, 예배 ‘예배는 월요일을 움직입니다’
Chapter 06 선교적 교회의 엔진, 제자도 ‘제자는 말씀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PART 3 함께 세워 가는 선교적 공동체
Chapter 07 선교적 교회의 허브, 선교적 공동체 ‘공동체는 세상을 향한 발판입니다’
Chapter 08 선교적 공동체의 원리와 실천 ‘사역은 함께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Chapter 09 선교적 문화 형성 ‘성도가 교회의 문화를 만듭니다’
Chapter 10 선교적 교회의 비밀 ‘작고 순종하는 교회가 세상을 바꿉니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