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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시 파는 학교
미래의 CEO가 쓰는 사업계획서
초록비책공방 | 3-4학년 |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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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운동회때 단합된 모습을 위해 반 티셔츠를 맞춰 입고 싶은 4학년 1반 친구들. 하지만 가격이 문제. 여기에 CEO가 꿈인 인성이가 의견을 내놓는다. “우리가 사업으로 돈을 벌어 반 티셔츠를 사는 겁니다!” 초등학생이 어떻게 돈을 벌지? 아이들 스스로도 의심하지만 아이디어와 열의로 똘똘 뭉친 은효, 장우, 준영, 지안이가 같이 모여 사업계획서를 쓴다. 교실에서 펼쳐지는 ‘슬러시 사업’은 과연 성공하고 아이들은 운동회 때 반 티셔츠를 입을 수 있을까? 어린이 경제교육이 ‘용돈 관리’나 ‘절약’에 머물던 시대는 지났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하고, 실제로 경제활동을 경험하며 미래를 꿈꾸도록 돕는 새로운 경제동화이다.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경제 원리와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사업계획서를 쓰고, 팀원들과 협업하고, 투자와 수익, 손익계산을 배우며 실생활 경제활동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쓴 이야기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기업과 가계의 생산과 소비의 활동’ 중에서 ‘생산’ 활동에는 참여할 수 없는 어린이 경제교육의 한계를 깨닫고 실제 교실에서 학생들과 ‘슬러시 사업’을 해보았다. 아이디어를 내고 서툴지만 손익도 계산하고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살아있는 경제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슬러시 파는 학교』를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동화를 통해 저자가 어릴 적 많이 들었다던 “무슨 어린이가 돈을 벌어? 공부나 해.”라는 말에 “어린이도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요.”라고 답할 수 있기를, 꿈꾸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도전을 멈추지 않는 ‘우리반 CEO’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교실에서 ‘슬러시 사업’을 하자고?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4학년 1반 ‘슬러시 히어로즈’

운동회 때 반 티셔츠를 맞춰 입고 싶은 4학년 1반. 사업을 해서 돈을 벌어 구입하자고 인성이가 의견을 낸다. 분식집에서 줄을 서서 사먹을 정도로 인기인 ‘슬러시’를 팔자고. 사업가가 꿈인 인성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은 은효, 긍정적인 학급 회장 장우, 은효를 따라 슬러시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준영이, 뚝딱뚝딱 그림을 잘 그리는 지안이. 다섯 명의 ‘슬러시 히어로즈’는 교실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하지만 투자 비용이 없는 초등학생은 슬러시 기계를 살 수가 없다. 시작도 하기 전에 망한 것일까?

우리 좀 망한 것 같은데?
‘용돈을 모으는 법’이 아니라 ‘벌어보는 법’을 배우는 초등 경제동화

아이디어를 모으고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실제로 장사를 해보는 과정을 통해 『슬러시 파는 학교』의 주인공들은 성장한다. 원가는 얼마이고, 판매 가격은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 홍보는 어떻게 할지, 판매하면서 매출과 비용을 계산하며 수익을 기록한 내용을 읽으며 어린이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익히게 된다.
계획대로 목표한 수익을 수월하게 벌 수 있는 사업이 어디 있다던가! 아이들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내고, 실수를 보듬고, 위기를 함께 해결하며 ‘협업’과 ‘도전’의 의미를 배워간다.

어린이도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요
지금은 교실에서 슬러시를 팔지만 언젠가는 세상을 움직일 사업가가 될 수 있게

레모네이드를 팔아 성공한 어린 학생의 이야기는 미국에서나 볼 수 있는 전설일까? 초등학교 교사인 이선아 선생님은 단순히 경제 개념을 가르치는 걸 넘어 실제로 교실에서 아이들 스스로 사업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계획서도 써보고 서툴지만 손익을 계산하면서 ‘슬러시 사업’에 도전해 보았다. 그때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어 이 동화를 쓸 수 있었다고 한다.
용돈 모으기, 용돈 아껴쓰기에만 집중하는 어린이 경제교육보다 경제활동 중에 협업과 문제해결력 그리고 경제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워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우리 아이들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교과서의 경제 교육을 넘어서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용돈을 모으는 것보다 직접 벌어보고 싶은 어린이, 아이디어를 내고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 도전하고 싶은 어린이, 경제의 원리와 돈의 흐름을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어린이, 사업가를 꿈꾸며 경제 감각을 키우고 싶은 어린이라면 이 책이 재미 이상의 의미를 줄 것이다.

※ ‘초등 경제동화 우리반 CEO’는 아이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경제적 기반을 갖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 개념을 풀어낸 동화 시리즈입니다. 교과서 속 경제 교육을 넘어서 아이들의 실생활 경제활동을 응원합니다.

선생님이 된 지금도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하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실제로 저는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슬러시를 판매한 적이 있어요. 아이들은 역할을 나눠 슬러시를 만들고, 가격을 정하고, 홍보 포스터를 그려 붙이며 사업을 운영했죠. 손님으로 온 다른 반 친구들에게 판매하면서 어떤 문구가 더 눈길을 끄는지, 좋아하는 맛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은 슬러시를 팔릴 때마다 신이 나서 수익과 비용을 계산했어요. 이런 경험은 교과서 속 이론으로는 배울 수 없는 살아 있는 경제 수업이었습니다.
어린 학생이 레모네이드를 팔아 성공한 이야기는 미국에서나 들을 수 있는 전설이 아니에요. 우리 교실 안에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친구들이 아주 많답니다. 『슬러시 파는 학교』의 4학년 1반 친구들처럼요.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안녕? 나는 유인성이라고 해. 얼마 전 MBTI를 했는데 '모험을 즐기는 사업가'가 나왔어."
"ESTP!"
"오, MBTI 다 외웠냐? 그걸 어떻게 알아?"
"어, 맞아. ESTP. 내가 좋아하는 활동은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거고, 꿈은 사업가 그러니까 CEO야. 4학년 1반 너희들과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
인성이가 소개를 끝내자 질문이 있는 듯 준영이가 손을 들었다. 선생님이 질문하라고 고개를 끄덕이셨다.
"무슨 사업을 하고 싶은데?"
인성이는 그 질문이 나올 걸 알았다는 듯 눈을 지그시 감고 잠시 생각하다 대답했다.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 사업을 하고 싶어."
"불편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 사업? 그게 어떤 건데?"
"'당근'을 말하는 건가?"
- 꿈을 향해 가는 중… 로딩 99% 중에서

"돈을 벌면 되죠! 돈을 벌어서 반티를 삽시다!"
아이들 모두가 인성이를 쳐다보며 수군수군했다.
"돈? 돈을 어떻게 벌어?"
"초등학생이 어떻게 돈을 벌어? 우리가 어른인 줄 아나 봐."
소란해진 분위기에 회장 장우가 친구들을 대신해서 자세히 물었다.
"인성 님, 돈을 어떻게 벌죠? 우린 초등학생인데요. 선생님께 받는 '칭찬 머니' 같은 건 아니겠죠? 반 티셔츠를 맞추려면 진짜 돈이 필요합니다."
장우의 질문에 인성이는 조심스러운 말투로 대답했다.
"우리 반 교실에서 사업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업이란 말에 갑자기 교실이 조용해졌다.
"사업이요? 그러니까 자세하게, 초등학생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어떤 사업을 말하는 걸까요?"
장우가 다시 인성이에게 질문했다.
"그러니까 우리가 뭔가를 파는 겁니다. 그래서 돈을 버는 거죠."
- 4학년 1반 신입 사장님들이 떴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선아
초등학교 교사이자 경제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작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제 교실’을 운영하고 놀이처럼 배우는 경제활동을 연구합니다. 이모티콘 작가로도 활동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수업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글을 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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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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