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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사람 김북경
지치고 곤한 영혼의 피난처
선율 | 부모님 |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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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78년 런던한인교회를 개척한 김북경 목사는 2000년도에 담임목사직을 은퇴한다. 이 책은 1970년대 김북경 목사를 만났던 이들로부터 2019년 주님의 품에 안기기 전까지 수십 년에 걸쳐 김북경 목사와 신앙생활을 했던 50여 명이 자신이 만난 목사 김북경을 회고하는 회고집이다.

그런데 시간과 공간이 전혀 다른 만남이었음에도 김북경 목사에 대한 기억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눈높이를 맞추어 귀 기울여 들어주는 친구 같은 어른이었고, 가장 낮고 천한 일에 앞장섰던 머슴 같은 목자였고, 자신이 이루어놓은 모든 것을 아낌없이 모두 내어주는 섬기는 스승이었다. 이 책은 진짜 어른, 진짜 스승, 진짜 목사를 찾기 힘든 우리 시대에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예수의 삶을 살아갔던 작은 예수가 우리 곁에 있었다는 것을 증언한다.

  출판사 리뷰

영국 최초의 한인교회와 영국과 한국 라브리를 개척한
친구 같은 어른, 머슴 같은 목자, 섬기는 스승

영국 최초의 한인교회, 영국과 한국 라브리

김북경 목사가 스위스 라브리(L’Abri)에서 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를 만나 진리를 토론하던 때(1969-1970)는 서구의 젊은이들에게서 히피(hippie) 운동이 불같이 번지던 시절이었다. 미국 백인 기독교 가정의 자녀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이 운동은 부모의 신앙이 세속화된 채 종교 생활만 누리는 위선적인 모습에 환멸을 느끼며 시작되었다. 미국의 젊은 세대와 동일한 고민을 하던 김북경 목사는 라브리에서 성경을 읽고 토론하며 전 세계의 그 어떤 사상과 맞서 싸워도 절대 지지 않을 만큼의 절대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
런던 바이블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쉐퍼의 사역을 통해 설립된 국제장로회(International Presbyterian Church)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자신처럼 진리를 고민하는 한국인들과 함께 1978년 영국 최초의 한인교회인 런던한인교회를 개척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5개의 교회를 분립 개척하며(일링한인교회, 킹스크로스한인교회, 시내한인교회, 옥스퍼드한인교회, 레딩한인교회) 낯선 이방 땅에 머무는 한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헌신했다. 또한 쉐퍼의 사위인 래널드 맥콜리(Ranald Macaulay)와 함께 영국 라브리를 개척했고 이후 한국 라브리의 산파 역할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런던을 찾은 한인 선교사의 훈련과 지원을 위해 선교단체 WEM(Worldwide Evangelical Mission)의 창립을 함께했고,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의 초대 총장을 역임했고, 국제장로회 한국노회를 출범시켰다.

친구 같은 어른, 머슴 같은 목자, 섬기는 스승
1978년 런던한인교회를 개척한 김북경 목사는 2000년도에 담임목사직을 은퇴한다. 영국 런던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성도들은 예상보다 빠른 은퇴를 몹시 아쉬워했다. 김북경 목사와 신앙생활을 했던 이들은 이 책에서 2019년 세상을 떠난 김북경 목사를 기억하며 이렇게 기록한다.
“낯선 이방 땅에서 목사님 가정이 내민 손길을 통해 숱한 사람들이 주님을 만났다.”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주시고 이해해 주실 것 같은 편하고 자상한 아버지 같은 분이었다.”
“성경적인 교회론을 가르쳐주시고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게 해주신 목사님이다.”
“생명의 길을 가르쳐준 은인이며, 믿음의 본을 보여준 선생님이었다.”

런던한인교회는 영국 최초의 한인교회였기에 한인사회의 허브 역할을 했다. 그래서 영국에 온 수많은 신학생과 선교사들이 런던한인교회를 찾아왔고, 이곳에서 사역했고, 김북경 목사의 집에서 머물렀다. 영국에서 동역했던 수많은 목회자들은 이 책에서 이렇게 김북경 목사를 회고한다.
“내게 목사란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인품과 삶으로 보여주셨다.”
“검소하고 청렴하며 연약한 지체들을 아낄 줄 아는 자애로운 분이셨다.”
“행동과 실천으로 참된 기독교를 가르쳐 주신 귀한 스승이다.”
“나의 목회는 목사님을 따라 하는 일이었다.”
“순수했고 단순했다. 겉과 속이 같았다. 앞과 뒤가 같았다. 자기 이익을 도모하지 않았다.”

이 책은 1970년대 김북경 목사를 만났던 이들로부터 2019년 주님의 품에 안기기 전까지 수십 년에 걸쳐 김북경 목사와 신앙생활을 했던 50여 명이 자신이 만난 목사 김북경을 회고하는 회고집이다. 그런데 시간과 공간이 전혀 다른 만남이었음에도 김북경 목사에 대한 기억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눈높이를 맞추어 귀 기울여 들어주는 친구 같은 어른이었고, 가장 낮고 천한 일에 앞장섰던 머슴 같은 목자였고, 자신이 이루어놓은 모든 것을 아낌없이 모두 내어주는 섬기는 스승이었다.
이 책은 진짜 어른, 진짜 스승, 진짜 목사를 찾기 힘든 우리 시대에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예수의 삶을 살아갔던 작은 예수가 우리 곁에 있었다는 것을 증언한다.

지치고 곤한 영혼의 피난처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는 중국 북경에서 첫째 아들을 낳고 ‘김북경’이라 이름을 지었다. 둘째 아들은 중국 장춘에서 태어나 ‘김장춘’이라 했고, 셋째 아들은 대한민국 온양에서 태어나 ‘김온양’이라 했다. 김북경 목사는 아버지를 따라 북경에서 남한으로 넘어와 미군 부대를 전전하다 한국전쟁 때 부산까지 피난해야 했다. 기독교 신앙에 회의감을 품은 채 미국과 캐나다로 떠났고, 천주교 신부가 되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났다. 진리를 찾기 위해 떠난 유학길에서 우연히 스위스의 라브리(L'Abri)를 소개받고 계획된 유학 일정을 멈추고 라브리를 찾아갔다. 이곳에서 프란시스 쉐퍼 박사를 만난 뒤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다. 한곳에 머물지 못하고 피난하러 다녀야 했던 삶이었지만 라브리(라브리는 불어로 ‘피난처’라는 의미)에서 진정한 피난처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 것이다.
라브리 이후의 삶은 자신도 누군가에게 영혼의 피난처가 되어 주는 삶이었다. 영국인 아내 신씨아를 만나 결혼하고 자신의 집을 ‘세겜 오크’라 부르며 만인의 여관처럼 오픈하고 누구나 언제나 와서 머무는 작은 피난처(라브리)로 삼았다. 런던한인교회도 한국에서 주재원이나 유학생들이 찾아와 잠시 머물다 떠나갔지만 이들에게 영혼의 피난처가 되어 주었다.
이 책에는 이방땅과 같은 이 세상에서 지치고 곤한 영혼들이 김북경 목사를 만나 예수 그리스도를 새롭게 만나 영혼이 회복되는 놀라운 고백이 실려있다. 김북경 목사 부부의 삶과 신앙의 모습을 기억하는 한 제자는 이 책에서 목사 김북경을 이렇게 말한다.
“저는 사람들이 왜 그를 참 목자로, 영적 아비로, 친구로 존경하는지 압니다. 그분은 예수쟁이가 아니라 예수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성인경 목사, 한국라브리 대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북경 목사와 친구들
김북경 목사는 독립운동가 아버지(김성일)로 인해 북경(北京)에서 태어나서 이름이 북경이다. 스위스 라브리(L’Abri)에서 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를 만나 회심하였고, 거기서 영국인 아내 신씨아(Cythia)를 만나 결혼하였으며, 쉐퍼의 사위 맥콜리(Ranald Macaulay)와 영국 라브리를 개척하여 간사로 섬겼다. 런던 바이블 칼리지(London Bible College)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졸업하던 해인 1978년에 영국에서 처음으로 런던 윔블던에 한인교회를 개척했다. 김북경 목사의 철학을 따라 런던한인교회는 지역별로 일링한인교회, 킹스크로스한인교회, 시내한인교회, 옥스퍼드한인교회, 레딩한인교회 등을 분립하여 개척하였으며, 영국 라브리에서 시작한 교회들과 함께 잉글랜드의 유일한 장로교단인 국제장로회(International Presbyterian Church)의 산파 역할을 하였다. 또한 세계 선교의 허브 역할을 하던 런던을 찾은 많은 한인 선교사들의 훈련과 지원을 위해 WEM(Worldwide Evangelical Mission)이라는 선교단체를 창립하기도 하였다. 영국에서의 사역에서 은퇴한 후 한국의 라브리 공동체가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의 초대 총장을 역임하였고, 국제장로회 한국노회를 출범시키기도 하였다. 김북경 목사와 신씨아 사모는 당시만 해도 한국인들에게는 낯설기만 했던 영국 땅에서 숱한 주재원과 유학생과 선교사들, 그리고 나그네들의 안식처와 피난처가 되어 주었다. 겸손하고 소탈한 성격과 멋지고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영국 한인사회의 머슴 역할을 톡톡히 감당했다. 김북경 목사와 신씨아 사모는 영국 남부 햄셔에 있는 라브리 근처에서 라브리를 찾는 학생들을 섬기면서 “세겜의 상수리나무(Shechem Oak)”라는 이름의 자택에서 지내다가 각각 2019년과 2022년에 주님 품에 안겼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어린아이에서 노인까지, 노숙자에서 총리까지, 무신론자에서 독실한 신자까지 모든 이들이 김북경 목사를 친구라고 불렀다. 스스로는 자신을 목사나 장로보다는 ‘양치기가 부리는 개(목자견)’로 여겼다. 들레지 않고 고요하게 살다 갔지만, 그가 머문 곳에는 그가 남긴 흔적은 또렷하고 향은 그윽하고 여운은 짙다. 어른과 스승을 찾는 시대에 그는 꼭 소환되어야 할 예수의 사람이다. *김북경 목사와 라브리, 런던한인교회, 국제장로회, WEM선교회,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를 함께했던 50여 명의 친구가 함께 썼습니다.

  목차

· 추천사 : 화종부 목사

· 프롤로그

저는 북경에서 태어났습니다 | 김북경
형님과 보낸 마지막 한 달 | 김온양(동생)
김북경 목사님 회고집 | 박대영(책임편집)

· 영혼의 피난처 : 라브리에서 공명하다
인터뷰: 라브리, 신앙, 교회 | 김북경, 성인경
라브리 전도사, ‘Kim & Cynthia’ | 성인경, 박경옥
은혜와 겸손의 사람들 | 이예리
3개월의 행복한 동행 | 김광호
라브리에 부어주신 또 하나의 기적 | 김북경
진리 | 김북경

· 따스하고 유쾌하고 성경적이고 인격적인 목자 : 영국 최초의 한인교회
첫 한인교회가 태어나다 | 박용국, 최봉자
국제여관, 인삼판매회사 그리고 영국인 사모님 | 홍치모
함께했던 아름다운 날들 | 성혜옥
따스하고 유쾌하고 성경적이고 인격적인 목자 | 추모 좌담회
당신을 기억합니다 | 런던에서 함께한 이들

· 나의 멘토, 바위 같은 어른, 일상의 묵상인 : 영국 국제장로회와 영혼의 동역자들
나의 멘토 | 양영전
바위 같은 어른 | 방인성
작은 거인 | 박득훈
일상의 영성 일상의 묵상인 | 박대영
겸손하고 진솔한 목사님 | 최종상
실천하는 겸손한 영성가 | 정기철
꾸밈없이 소탈한 시골 아저씨 | 김대영
파격적인 그러나 본질적인 스승 | 박완철
김북경 목사와 선교, 그리고 WEM | 김한식
김북경 목사가 정리한 국제장로회 정신

· 탈권위주의자, 호모 루덴스, 나의 어른 : 영국 국제장로회 목회자들의 목사님
탈권위주의와 탈형식주의 | 박병배
굿 나잇, 미스터 킴! | 윤성현
나의 가이드, 나의 친구, 나의 어른 | 윤태로
목사와 장로 | 김북경

· 참된 목자로의 부르심 : 국제장로회 한국노회를 열다
목사님의 이메일 | 황병훈
그리운 마음을 담아 | 이상범
기억하고 따르겠습니다 | 국제장로회 한국노회 후배들의 고백
김북경 목사가 말하는 IPC 한국준노회의 역할과 한계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겸손한 목자 : 에스라가 그리워하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목자 | 민경동
온유하고 진솔한 사랑의 리더십 | 이진섭
나의 노년의 모델 | 김순홍
옆집 할아버지 | 윤덕희
온몸으로 신앙을 실천하신 총장님 | 박상규
따뜻하고 친절한 인격자 | 최순이
진짜 어른, 진짜 목사님 | 이재원

· 나의 친구, 나의 사랑, 나의 영광 : 김북경 목사님을 추모하며
영국 최초의 한인 목회자 김북경 목사를 보내며 | 채우병
나의 친구, 나의 사랑, 나의 영광 | 김은미
A Window on the unseen spiritual reality | 마크 하비
김북경 목사님 하관 예배 기도문 | 박대영
내 비문에 남기고 싶은 말 | 김북경

· 에필로그
·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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