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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느린 세계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15년 차 특수교사의 매일 새롭고 특별한 교실 이야기
미다스북스 | 부모님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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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특수학급’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람마다 각기 다양할 것이다. 장애에 대한 교육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사회 분위기 속, ‘낯섦’은 종종 어렵고 두려운 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나는 느린 세계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15년째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저자의 시선으로, ‘조금 느리지만 특별한’ 특수학급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인 ‘꽃잎 하나’에서는 특수교육의 길을 걷게 된 저자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낯설게 느껴지던 특수학급 속 친근하고 따뜻한 단면을 소개한다. 2장은 다양한 장애 유형을 소개하며, 각 유형의 특성과 사례, 졸업 후 진학 유형 등을 다룬다.

3장은 실제 교실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4장은 편견과 이해 사이, 특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5장은 특수교사로서 저자가 느끼고 바라는 바를 희망적인 메시지로 담아냈다. 부록에는 특수교육 관련 주요 용어를 수록해, 해당 분야 이해를 확장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특수교육 15년,
평범하지 않은 행복을 배우는 중입니다.”

15년 차 특수교사가 들려주는
조금 느리지만 특별한 교실 이야기

교실이라는 이름의 작은 우주 속,
한 아이의 시간에 맞춰 걷는 일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미래를 그리는 법


‘특수학급’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람마다 각기 다양할 것이다. 장애에 대한 교육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사회 분위기 속, ‘낯섦’은 종종 어렵고 두려운 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나는 느린 세계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15년째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저자의 시선으로, ‘조금 느리지만 특별한’ 특수학급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인 ‘꽃잎 하나’에서는 특수교육의 길을 걷게 된 저자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낯설게 느껴지던 특수학급 속 친근하고 따뜻한 단면을 소개한다. 2장은 다양한 장애 유형을 소개하며, 각 유형의 특성과 사례, 졸업 후 진학 유형 등을 다룬다. 3장은 실제 교실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4장은 편견과 이해 사이, 특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5장은 특수교사로서 저자가 느끼고 바라는 바를 희망적인 메시지로 담아냈다. 부록에는 특수교육 관련 주요 용어를 수록해, 해당 분야 이해를 확장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특수교사로 재직 중인 현직 종사자들, 장애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들, 특수교육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예비교사들이라면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더 나아가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나는 느린 세계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라는 한 권의 책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마음을 열면, 비로소 보이는 세계가 있다. 이 책은 그 세계로 향하는 문을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열어줄 것이다.

“장애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서로에게 천천히 닿은 순간,
느림과 기다림으로 빚어진 반짝이는 기록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은 학급별로 편성 가능한 인원수에 제한이 있다. 유치원은 네 명,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여섯 명, 고등학교는 일곱 명이다. 교실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의 활동 양상은 그야말로 무지개의 스펙트럼처럼 다양하고 다채롭다.

저자의 학급은 지적 장애, 뇌병변 장애, 자폐성 장애를 가진 여섯 명의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의 종류와 스펙트럼이 다양한 것 이상으로, 개별 학생들의 성격과 특성, 행동은 그야말로 제각각이기에 쉬이 예측할 수 없다. 아이들은 머리카락 자라는 속도처럼 아주 느리게 성장하다가도, 방학이나 긴 연휴가 지나면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그 모습은 때로 특수학급 교사에게 막연하고 막막한 벽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럼에도, 새롭게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특수’라는 이름의 무게감 때문에 멀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속에는 여느 학급의 이야기도 크게 다르지 않은 따뜻한 희망과 성장의 메시지가 있다. 특수에서 보편을 향해 가는, 특수교육의 궁극적인 메시지는 결국 ‘이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맺어진다. 아이들의 단순함 속에 깃든 거짓 없는 진심, 솔직함과 순수함 속에서 저자는 느리지만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미래를 꿈꾸게 된다. 『나는 느린 세계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가 전하는 다정함 속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이해의 지평 역시 한층 성숙해질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류지현
두 아이의 엄마이자, 특수학교에서 15년째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특수교사이다.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 지체 장애, 중도·중복 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아이들과 함께해 왔다. 미국 Crotched Mountain 재활센터(CMRC)와 영국 전도교육 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특수교육의 현실과 가능성을 함께 바라본다. 개별화교육계획(IEP)을 통해 각자의 속도와 방식에 맞춘 배움을 설계하며, 문제행동을 ‘아이의 언어’로 읽고 그 속에 담긴 마음과 필요를 찾아가는 것을 가장 중요한 역할로 여긴다. 다양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성취를 느끼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우며, 학부모와의 신뢰, 특수교육지도사와 사회복무요원 등 조력자와의 협력을 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삼는다. 글을 통해 특수교육이 ‘느리지만 함께 가는 교육’이며, 보편을 향한 또 다른 길임을 전하고자 한다. 교실 안에서 마주한 웃음과 눈물, 그리고 작지만 분명한 변화의 순간들을 진솔하게 기록한다.『나는 느린 세계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는 그 느린 세계 속에서 피어난 교감과 성장을 담아낸 첫 번째 책이다. 공동저서로 『다정히, 나를 마주 본 순간』이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꽃잎 하나. 특별한 교실, 특별한 만남
1. 특수교사, 나의 길
2. 특별한 교실, 나의 쉼터
3. 그들, 나의 선생님
4. 함께 나아가는 발걸음
5. 우리만 아는 이야기

꽃잎 둘. 다채로운 꽃잎,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
1. 멈추지 않는 호기심, 지적 장애
2. 세상과 조금 다른 목소리, 자폐 스펙트럼 장애
3. 마음의 파도, 정서 및 행동 장애
4. 글자 속 숨겨진 보물, 학습 장애
5. 세상을 느끼는 방법, 감각 장애
6. 눈빛으로 알 수 있어요, 뇌병변 장애

꽃잎 셋. 우리가 함께 쓴 이야기, 교실 속 작은 기적들
1. 선생님도 새학기는 두려워
2. 함께하지만 다르게 배우는 교육
3. 작은 성장, 큰 기쁨
4. 졸업 그리고 새로운 시작
5. 교실 너머, 세상으로 나아가는 발걸음
6. 헬렌 켈러에게는 설리번 선생님이
7. 학생을 가르치는 기술이 필요할까?
8. 학생에게 늘 시선이 닿도록
9. 학생의 안정된 마음을 위한 학교의 역할
10. 어린 시기에 머물러 있는 청소년기
11. 로블록스 하는 선생님
12. 장애 학생을 대하는 태도
13. 엄마들이 말하는 조기교육에 대한 것

꽃잎 넷.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특수교육의 미래
1. 편견과 이해 사이,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2. 함께 걸어가는 길, 특수교육 정책과 제도
3. 따뜻한 손길, 특수교육에 관한 경제적 지원
4. 따뜻한 눈길, 특수교육에 관한 사회적 관심
5. 나누는 지혜, 주요 단체 및 정보
6. 현장의 목소리, 나의 생각과 제안

꽃잎 다섯. 희망을 담은 꽃잎, 특수교사의 꿈과 미래
1. 특수교사의 중요성
2. 특수교사로서의 성장과 발전
3. 특수교육의 미래를 향한 희망
4.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에필로그

<부록>
부록 1: 특수교육 관련 용어
부록 2: 참고 도서 및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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