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물 및 기타
엘르 데코 코리아 북 에디션 Elle Decor Korea Book Edition : THE TOOLS (표지 2종 중 랜덤) 이미지

엘르 데코 코리아 북 에디션 Elle Decor Korea Book Edition : THE TOOLS (표지 2종 중 랜덤)
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부모님 | 2025.09.01
  • 정가
  • 38,000원
  • 판매가
  • 36,100원 (5% 할인)
  • S포인트
  • 380P (1% 적립)
  • 상세정보
  • 21x29.7 | 0.775Kg | 228p
  • ISBN
  • K01203093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부록사진]
콜린스 무드워터 프렌치 바이올렛 200ml (정가:31,000원, 정품)



[표지 이미지]



  출판사 리뷰

<엘르 데코> 코리아 : 북 에디션 THE HOSES

물건은 단지 손에 쥐고 쓰는 것을 넘어 감정을 건드리고, 삶을 구성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 <엘르 데코>는 ‘The Tools’라는 주제로 도구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하는 도구는 단순히 기능만 수행하는 건 아닙니다. 쓰임을 넘어 정서를 대변하는 사물입니다. 그렇다면 사물은 어떻게 쓰임을 넘어 사람의 마음에 스며들고, 결국 정서적 존재로 남을 수 있을까요. 이런 의문을 해소해줄 이 시대 대표 디자이너들의 철학을 특집으로 다채롭게 담았습니다. 먼저 “좋은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재스퍼 모리슨. 그가 창시한 ‘슈퍼 노멀(Super Normal)’의 개념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들, 즉 의자나 시계, 주전자 같은 보통의 것이야말로 삶에서 가장 오래 남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의 디자인은 기능을 정확히 수행하면서 결코 앞서가지 않습니다. 조용한 태도로, 오래도록 곁에 머물며 말없는 위로가 돼줍니다. 사물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정서를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디자이너도 있습니다. 바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세실리에 만즈. 특유의 간결함이 돋보이는 그의 사물은 조용하지만 오래도록 말을 걸며 ‘더 나은 일상’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아시아의 스타 디자이너’ 하면 넨도를 이끄는 사토 오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유의 감수성으로 일상의 사물을 비틀어 바라보는 능력이 탁월하죠.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에 웃음을 터트리다 신박한 기능 이면에 자리한 감성적 스토리텔링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한편 조지 소든은 1980년대 멤피스 그룹의 창립 멤버로 특유의 대담한 색 채와 기하학적 형태를 고수한 전화기, 토스터, 커피포트, 의자, 조명 같은 일상의 작은 도구들을 창조해 왔습니다. 그의 디자인이 오늘날까지 유효한 이유는 단지 색이 화려하고 형태가 파격적이라서가 아닙니다. ‘왜 만들어야 하는가’ ‘누구를 위한 도구인가’ 등 그의 디자인 이면에는 기능적 혁신에 대한 집요하고도 진지한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들에게 디자인은 실용을 넘은 감정의 매개입니다. 삶은 결국 물건으로 구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어떤 물건은 쓰임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존재가 됩니다. 그 존재들은 내가 누구인지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죠. 이것이 바로 ‘정서적 사물’이 가진 진가입니다. 여러분에게 쓰임의 진가를 가진 정서적 사물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하루에 작지만 확실한 기쁨을 더해줄 사물이기를 혹은 그런 존재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편집장의 글 中

  작가 소개

지은이 : 허스트중앙 편집부

  목차

016 LAYERS OF OBJECTS
투명한 레이어에 쌓인 보통의 사물 이야기.
022 PERSONAL MOOD
공간 디자이너들이 건네온 각자의 내밀한 취향 목록.

028 TIME TO GARDEN
정원을 가꿀 시간.
032 SHOWCASE
지금 이 시각 전세계에서 채집한 감각적인 이슈들

042 TRUE IS THE NEW PERFECT
마법 같은 장면을 선사하는 놀라운 협업부터 시간을 더할수록 빛나는 오리지널리티까지. 이 모든 것은 진정성에 대한 열망에서 시작됐다. ‘스리데이즈오브디자인(3daysofdesign)’이 말하는 고유함을 잃지 않는 법.

050 RECREATED CLASSIC
헤리티지에서 길어 올린 지속 가능성. ‘스리데이즈오브디자인’에서 꽃피운 뱅앤올룹슨의 오래된 미래.

052 THE POWER OF SLIM
슬림한 혁신이 이끄는 청소의 미학.

053 FAYE TOOGOOD
파예 투굿의 디자인 여정은 말 그대로 ‘손끝’으로 지은 것이다. 규칙을 잊고 직관을 따르는 ‘언러닝’ 방식으로 투굿은 재료와 형태를 끊임없이 실험하며, 강직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어왔다

074 FABRIZIO CASIRAGHI
디자이너 파브리치오 카시라기가 자연스러운 결함과 선명한 색채, 다채로운 레이어로 공간에 우아한 미학을 불어넣는 법.

079 THE TOOLS
매일 손이 닿는 곳에 머무르며 조용히 일상을 완성하는 사물들. 단순한 쓰임 속에 자신만의 우주를 담아낸 디자이너들의 여정 속으로.

106 MY MODERN CLASSIC
나만의 클래식이 된 디자인.

112 NEW WAVE MAKERS
취향과 시대 감각의 새 판을 짜는 한국의 젊은 퍼니처 브랜드.

124 SHAPING ART DECO
100년 전 시작된 장식의 시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우아함’을 정의한 가구 디자이너들의 초상.

134 THE FOUND LIFE
짐블랑 대표 김은희가 느린 감각으로 다시 지은 함부르크에서의 삶..

142 SOMEWHERE BETWEEN
건축과 공예, 낯섦과 익숙함, 현재와 과거 사이 경계에 선 집. 청운동에서 만난 이토록 멋진 신세계.

150 CHRISTINE SUN KIM
남다른 삶의 궤적과 예술, 우정이 공명할 때. 서로 다른 것들로 완벽한 믹스매치를 이뤄낸 크리스틴 선 킴의 베를린 아파트.

158 TWO ULTIMATE UNIVERSES
작가 이광호가 제주에 새로 지은 두 세계. 감각의 실험장이 된 도시 속 기지와 다섯 식구의 삶을 품은 집에서.

170 ART AS SHELTER
오직 예술을 위한 자리. 살기 위해 그리고, 그리기 위해 사는 도윤희의 작업실은 그의 작품과 무척 닮았다.

176 A HOUSE BUILT FROM THE GUT
첫 집을 짓는 일은 누구에게나 모험이다. 계획보다 직감, 유행보다 확신. 이 집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182 THE ART OF LIVING
삶과 예술이 완전한 동의어가 된다면. 일상을 비범하게 만든 두 예술가의 집 이야기.

196 JANG, A QUIET FERMENT
가장 느린 음식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 아름지기의 전시 <장, 식탁으로 이어진 풍경>이 들려주는 맛과 감각에 관한 이야기.

208 SCULPTORS OF LIGHT
재료와 감각, 기술과 우연을 모아 빛으로 엮는 사람들. 다비데 그로피와 아파라투스, 보치는 공간을 가장 동시대적으로 재정의하는 빛의 조각가다.

214 ELEVATED BATH
이토록 우아한 나의 욕실에서.

221 ENGLISH GUIDE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