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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
바스티유의 포성에서 나폴레옹까지
북캠퍼스 | 부모님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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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789년 7월 14일, 바스티유 요새를 무너뜨린 포성은 프랑스의 왕정을 끝내고 근대 민주주의의 서막을 열었다. 신간 《프랑스혁명》은 이 역사적 장면에서 출발해 1799년 나폴레옹 집권까지, 10년 동안 프랑스를 뒤흔든 정치, 사회, 문화의 거대한 변화를 압축적이면서도 정밀하게 담아낸 책이다.

저자 한스울리히 타머는 독일어권에서 널리 읽히는 프랑스혁명 연구자로, 혁명이라는 정치적 사건을 명확하게 서술하면서 농민 봉기, 상퀼로트 운동, 혁명 의례와 상징, 언론과 출판 등 문화적 요소까지 폭넓게 조망한다. 전통적 분석과 현대적 시각을 균형 있게 매치한 저자의 시선은 혁명을 단순한 연대기가 아닌, 구조와 맥락이 살아 있는 생생한 이야기로 만들고 있으며, 과거의 사건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유와 평등, 인간 존엄이라는 가치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울림을 주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제헌의회의 개혁과 입헌군주제 실험, 전쟁과 민중 봉기, 산악파 집권과 테러 정치 그리고 테르미도르 이후의 정치적 혼란과 나폴레옹의 쿠데타까지, 혁명의 모든 국면이 한 권에 담긴 이 책의 옮긴이는 “전문용어들을 옮길 때에는 국내 학계의 관행을 존중하며 원어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역사적 맥락을 살린 용어를 선택했고, 전공 학생뿐 아니라 일반 독자 모두 읽기 쉽도록 문장을 다듬었다.

  출판사 리뷰

역사의 흐름과 뜨거운 이상과 차가운 현실을 한 권에
독일 역사학의 엄정함과 서사의 힘이 만난 명료하고 압축적인 프랑스혁명 개론서


1789년 7월 14일, 바스티유 요새를 무너뜨린 포성은 프랑스의 왕정을 끝내고 근대 민주주의의 서막을 열었다. 신간 《프랑스혁명》은 이 역사적 장면에서 출발해 1799년 나폴레옹 집권까지, 10년 동안 프랑스를 뒤흔든 정치, 사회, 문화의 거대한 변화를 압축적이면서도 정밀하게 담아낸 책이다. 저자 한스울리히 타머는 독일어권에서 널리 읽히는 프랑스혁명 연구자로, 혁명이라는 정치적 사건을 명확하게 서술하면서 농민 봉기, 상퀼로트 운동, 혁명 의례와 상징, 언론과 출판 등 문화적 요소까지 폭넓게 조망한다. 전통적 분석과 현대적 시각을 균형 있게 매치한 저자의 시선은 혁명을 단순한 연대기가 아닌, 구조와 맥락이 살아 있는 생생한 이야기로 만들고 있으며, 과거의 사건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유와 평등, 인간 존엄이라는 가치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울림을 주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제헌의회의 개혁과 입헌군주제 실험, 전쟁과 민중 봉기, 산악파 집권과 테러 정치 그리고 테르미도르 이후의 정치적 혼란과 나폴레옹의 쿠데타까지, 혁명의 모든 국면이 한 권에 담긴 이 책의 옮긴이는 “전문용어들을 옮길 때에는 국내 학계의 관행을 존중하며 원어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역사적 맥락을 살린 용어를 선택했고, 전공 학생뿐 아니라 일반 독자 모두 읽기 쉽도록 문장을 다듬었다.

역사의 분수령, 그 거대한 파도 속으로
1789년 7월 14일, 파리의 바스티유 요새가 무너진 순간, 세계사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날 울린 포성은 왕정의 몰락을 알리는 신호였을 뿐 아니라, 자유와 평등, 시민권이라는 새로운 정치 질서의 서막이었다. 프랑스혁명은 프랑스 내부의 변혁에 머무르지 않았고, 전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에 민주주의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깊이 각인시킨 사건이었다. 《프랑스혁명》은 이 거대한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1799년 나폴레옹 집권까지 이어진 10년의 격동기를 정치, 사회, 문화 전 영역에 걸쳐 압축적이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낸다. 혁명 전야의 위기에서 시작해 민중 봉기, 국가 재편, 문화 실험 그리고 쿠데타로의 종결에 이르기까지 숨 가쁜 역사의 흐름을 독자는 한 권의 책 안에서 따라가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독일 역사학자의 엄밀함과 균형 감각
독일어권에서 오랫동안 프랑스 역사를 연구해온 저자 한스울리히 타머는, 이 책에서 사건 중심의 정치사를 기반으로 하되 문화사와 사회사를 가로지르며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있다. 루이 16세의 재판과 처형, 지롱드파와 산악파의 권력 다툼 같은 정치 사건은 물론, 혁명 의례와 축제, 언론과 출판, 심지어 복식과 거리 풍경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독일 역사학 특유의 깊이 있는 분석을 더한다. 이러한 접근은 혁명을 하나의 ‘살아 있는 역사’로 복원하는 효과를 내며, 이를 통해 독자는 ‘혁명’이 단순한 권력 교체가 아니라 생활세계 전반을 재구성하는 거대한 흐름이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혁명의 전 과정을 한 권에
혁명의 전 과정을 추적하는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은 18세기 말 위기의 프랑스, 전국신분회 소집과 제3신분의 각성, 바스티유 함락과 봉건제 폐지, 인권선언 채택까지의 ‘혁명의 서막’을 다룬다. 3장과 4장은 제헌의회의 개혁과 입헌군주제 실험, 왕의 바렌 도주 사건, 전쟁과 민중 봉기, 1792년 공화국 선포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5장은 루이 16세의 재판과 처형, 지롱드파와 산악파의 대립, 상퀼로트와 결합한 혁명정부의 수립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6장은 공안위원회 주도의 테러 정치와 로베스피에르의 몰락을 다루고, 수많은 희생의 정치적, 군사적 맥락을 분석한다. 7장은 혁명이 만들어낸 새로운 문화적 실험을 보여주며, 8장은 테르미도르 이후 온건 공화정, 총재정부의 정치 불안, 왕당파와 좌파의 반격, 1799년 브뤼메르 쿠데타로 막을 내리는 혁명의 종결을 서술한다. 이 같은 구성을 통해 책을 읽는 독자는 혁명의 시작부터 종결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전개된 미묘한 정치 균형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의 바스티유를 향해
《프랑스혁명》은 230여 년 전의 사건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모든 시대는 저마다의 바스티유를 가지고 있고 저마다의 포성을 필요로 한다.”는 옮긴이의 말이 던지는 울림이 웅숭깊게 다가온다. 1789년의 함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자유, 평등, 인간 존엄이라는 가치는 지금도 정치와 사회, 개인의 삶 속에서 새롭게 해석되고 실천되어야 한다. 프랑스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강을 정치, 사회, 문화의 다각적이고 다채로운 물줄기를 따라가며 들여다보고 싶은 이들에게 《프랑스혁명》은 굽이굽이 이야기를 건네는 지도이자 명료한 안내서다. 혁명을 이해하는 일이 곧 현재를 성찰하는 일이라면, 이 책은 그 길 위에 놓인 하나의 견고한 이정표이자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프랑스혁명사는 언제나 역사 서술과 정치의 착종錯綜을 보여주는 사례였고 각 세대는 혁명의 과거 속에서 현대 해석을 정립했으며, 이로써 혁명 자체가 각 각의 현대의 일부가 되었다.

1770년대와 1780년대에 나타난 이른바 ‘봉건적 반동’이라는 이 현상이 봉건귀족과 부르주아지 사이의 계급 대립을 보여준다고 설명하기 어렵다면, 혁명을 자본주의 경제 형태가 성장하고 이에 따라 부르주아적 이해관계가 확대된 결과로 이해하려는 고전적이고 더욱 보 편적인 사회경제적 해석 역시 마찬가지다.

1789년에서 1791년까지 헌정 사상 및 인민주권과 결합하여 근대적 정의와 외형을 얻은 국민이라는 개념에도 또 다른 의미가 덧붙여졌다. 국민은 이제 하나의 국토 안에서 결속하여 공동의 헌법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형성하는 정치적 공동체의 한 형태로 이해되었다. 하지만 아비뇽 사건은 이러한 질서 확립이 갖는 팽창적 측면도 드러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스울리히 타머
독일 베스트팔렌빌헬름뮌스터대학 명예교수. 마르부르크대학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역사, 고전 문헌학, 정치학을 공부했다. 1971년 마르부르크대학에서 에른스트 놀테의 지도하에 〈18세기 프랑스 사회 비판에 있어서 혁명과 반동 Revolution und Reaktion in der franzosischen Sozialkritik des 18. Jahrhunderts〉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2011년 정년 퇴임까지 뮌스터대학에서 역사학 교수로 재직했다. 1986년 ‘역사가 논쟁’ 시기에 출간한 저서 《유혹과 폭력: 독일 1933~1945Verfuhrung und Gewalt. Deutschland 1933~1945》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혁명을 중심으로 권력과 의례, 상징적 지배, 정치적 소통 등 혁명의 문화사적 측면을 주로 연구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NSDAP: 창당에서 제3제국의 몰락까지Die NSDAP. Von der Grundung bis zum Ende des Dritten Reiches》(2020) 《국가사회주의Der Nationalsozialismus》(2002)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 앙시앵레짐의 위기
2. 세 가지 사건(1789년 여름)
3. 프랑스의 재구성(1789~1791년)
4. 두 번째 혁명(1792년)
5. 부유하는 혁명(1793년)
6. 테러: 혁명의 방어인가, 이데올로기의 지배인가?
7. 혁명의 정치 문화
8. 혁명이 끝나다(1785~1799년)

연표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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