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을호 특집으로는 '분열과 비인간화를 넘어선 시'를 다루었다. 급변하는 문화 변동에 대응하여 현대시도 새로운 감수성으로 창작하되, 눈부신 기술 문명에 못지 않게 인간의 창의력을 존중하고, 동시대의 사람들이 서로를 소외시키지 않으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시들을 조명하였다.
출판사 리뷰
'평등과 소통을 지향하는 시 전문지' 《시와문화》가을호 특집으로는 '분열과 비인간화를 넘어선 시'를 다루었습니다. 급변하는 문화 변동에 대응하여 현대시도 새로운 감수성으로 창작하되, 눈부신 기술 문명에 못지 않게 인간의 창의력을 존중하고, 동시대의 사람들이 서로를 소외시키지 않으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시들을 조명하였습니다.
●나금숙-정신분열 시대의 시와 메타언어의 역할
●주선미-파편화 시대 문학의 미학과 메타언어적 자기의식 -함기석, 우남정, 윤다미의 작품을 중심으로
올해는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80주년 되는 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타의에 의한 분단 체제하 식민 잔재가 온존하며, 부와 권력의 세습이 은밀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 땅의 시인으로서 분단 체제의 원점은 어디인지 성찰하는 한편 진정한 하나 됨을 위하여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지혜를 모아 '특별 기획-해방 80주년, 한국 사회와 한국 시'를 꾸몄습니다. 참된 해방의 뜻을 되새기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데서 나아가 참된 민주주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시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반성과 과제를 담아 보았습니다.
참여 시인 : 최자웅 이은봉 김창규 김용락 박관서 백수인 황지영 주석희 문영숙 배정빈 홍성표 외
목차
● 이 시인을 주목한다한명희- 도착하지 않는 사람 외 4편?양 원- 샹그릴라 외 4편
● 정예시인 28인 신작시 이건청 하종오 서홍관 김찬옥 김명은 김인구 외
● 포커스, 젊은 시 5인 선 차성환 이재야 김요아킴 박민서 김화연
● 정예 시조 4인 선 박현덕 이경임 이은주 임영숙
● 이 계절의 시최서진-계곡과 평야를 만드는 끝없는 고독에게 -이장욱·박수빈·채상우·서안나·이원의 문제작들
● 시와문화 신인상 발표 시 부문 : 김 정-즐거운 상상, 박상하-학 폭 수필 부문 : 장희석-땅 따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