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 사람 시리즈의 여섯 번째 도서.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의 배우와 제작진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완성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나의 밖으로 향하며 타인의 삶을 만들어 낸 배우들, 그리고 무대 밖에 머무르며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분투한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이 책은 누군가를 기억하기 위한 사람들, 그리고 그 기억을 또다시 잇고자 하는 우리 한 사람, 그리고 한 사람의 연결고리이다.
출판사 리뷰
글로벌콘텐츠랩 〈한 사람〉의 여섯 번째 프로젝트
‘좋은 콘텐츠의 본질은 한 사람’이란 가치를 걸고 탄생한 글로벌콘텐츠랩 <한 사람>의 여섯 번째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다. 한사람 시리즈는 ‘한 사람’을 테마로 한 첫 번째 도서 『한 사람이 있다』로 세상의 모든 시작과 끝에 자리한 ‘한 사람’의 존재를 탐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두 번째 도서 『상상하는 몸』에서는 장애에 대한 사유를 출발점으로 삼아 변형되고 확장되는 콘텐츠 속의 몸을 탐구하여 콘텐츠 비평과 함께 창작의 영역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세 번째 도서 『난 매일 밤 넷플릭스를 본다』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를 테마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은 K-콘텐츠를 비평했다.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에 대한 시선이 담겨 있다. 또한 창작에서는 넷플릭스를 소재로 하며 일상 속 콘텐츠의 의미를 탐구했다. 네 번째 도서 『청소년 관람불가.zip』은 ‘19금’ 콘텐츠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와 숨겨진 본질을 해석하는 비평을 담았다. 다섯 번째 도서 『Broken Lovers』에서는 여섯 명의 현직 작가들이 모여 세상의 수많은 사랑 이야기 중 깨어지고 부서진 이야기만 모아 단편 소설로 담아냈다.
이번 한 사람 시리즈의 여섯 번째 도서 『쿠로이 저택엔 한 사람이 살고 있다』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의 배우와 제작진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완성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나의 밖으로 향하며 타인의 삶을 만들어 낸 배우들, 그리고 무대 밖에 머무르며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분투한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이 책은 누군가를 기억하기 위한 사람들, 그리고 그 기억을 또다시 잇고자 하는 우리 한 사람, 그리고 한 사람의 연결고리이다.
목차
“두려운 건 과한 것”
― 영상 디자이너 김성철 _ 김남훈
“돋보이기보다는 어우러지도록, 종이 한 장에도 이유가 있다”
― 소품 디자이너 노주연 _ 김은정
“지금도 여전히, 내가 시작하고 내가 끝낸다는 마음”
― 무대 감독 이종우 _ 성승환
“미싱 링크”
― 작가 표상아 _ 요안나
“사랑하지 못할 건 없다는 마음으로, 어쨌든 뭐 하는 사람!”
― 프로듀서 신동은 _ 이서현
“우리 가위바위보 할까요?”
― 대표 안영수 _ 이지우
“모두의 약속이 안전히 이행되도록”
― 제작 감독 권혜진 _ 이지혁
“무대에서 한계를 두지 마세요. 안 되는 건 없어요!”
― 의상 디자이너 김미정 _ 장유솔
“내가 가는 길이 맞다는 확신”
― 작곡·음악 감독 김보영 _ 전혜린
“Life is being, 그 공간에 있어야 할 것들이 그대로 존재하는 것”
― 음향 디자이너 권지휘 _ 정찬영
“집이 똑바로 있으면 재미가 없잖아요”
― 무대 디자이너 이은경 _ 최다정
“제가 너무 교과서적인가요?”
― 배우 유성재 _ 고지민
“아직도 그냥 과정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 배우 최민우 _ 김채린
“연기라는 게 누군가의 삶을 사는 거잖아요. 삶이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 배우 정욱진 _ 김희원
“진심이 보여야 해요.”
― 배우 송나영 _ 서민아
“캐릭터가 될 만큼 빙의돼야 해요.”
― 배우 무현 _ 유재영
“배우가 힘들어야 관객이 재밌거든요.”
― 배우 원종환 _ 이수빈
“<쿠로이>는 두 번째 집.”
― 배우 김지훈 _ 이회빈
“어쩐지 쿠로이 저택은 진짜로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 배우 한보라, 이아름솔 _ 천희진
“안녕, 난 될 일이야!”
― 배우 홍나현 _ 최예림
“다 할 수 있어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 배우 황두현 _ 홍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