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10대와 통하는 탈핵 이야기 이미지

10대와 통하는 탈핵 이야기
철수와영희 | 청소년 | 2014.03.11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4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3 | 0.325Kg | 172p
  • ISBN
  • 978899346350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12권. 후쿠시마 핵 사고 3주기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핵과 방사능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정확히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저자들은 핵발전소와 방사능의 위험을 환경, 윤리, 역사, 건강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핵발전소의 수명은 길어야 40년 정도지만 핵발전소에서 나오는 핵폐기물은 수십만 년에 걸쳐 보관해야 하는 위험한 물질이기에, 40년 동안 전기를 공급받기 위해서 위험한 물질을 수천 세대에 걸쳐 남겨 주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수십 년 전 핵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에서는 아직도 방사성 물질의 누출이 진행 중에 있으며,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30킬로미터 안에는 사람들이 못 들어가고 있는데, 이보다 훨씬 사고 규모가 큰 후쿠시마 핵발전소는 회복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상상조차 어려울 지경이라며 핵발전소의 위험을 경고한다.

이와 함께 이렇게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발전소를 폐기하고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핵 없이 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외국 사례 등을 통해 알려주며, 탈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평화와 환경을 위한 ‘탈핵’ 이야기

우리나라는 현재 23개의 핵발전소를 운행하고 있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핵발전소가 많은 나라이다. 그런데 후쿠시마 핵 사고 이후에도 여전히 핵 에너지를 장밋빛 미래를 가져다주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홍보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상황 속에서 후쿠시마 핵 사고 3주기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핵과 방사능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정확히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책에서 저자들은 핵발전소와 방사능의 위험을 환경, 윤리, 역사, 건강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핵발전소의 수명은 길어야 40년 정도지만 핵발전소에서 나오는 핵폐기물은 수십만 년에 걸쳐 보관해야 하는 위험한 물질이기에, 40년 동안 전기를 공급받기 위해서 위험한 물질을 수천 세대에 걸쳐 남겨 주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수십 년 전 핵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에서는 아직도 방사성 물질의 누출이 진행 중에 있으며,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30킬로미터 안에는 사람들이 못 들어가고 있는데, 이보다 훨씬 사고 규모가 큰 후쿠시마 핵발전소는 회복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상상조차 어려울 지경이라며 핵발전소의 위험을 경고한다.
이와 함께 이렇게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발전소를 폐기하고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핵 없이 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외국 사례 등을 통해 알려주며, 탈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핵발전소가 없으면 살 수 없을까?

이 책은 평화박물관에서 진행한 '핵 없는 세상을 꿈꾸는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강좌의 내용을 청소년들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평화와 환경 운동에서 핵발전소에 대한 문제점을 끊임없이 제기해 온 전문가 다섯 분의 이야기를 통해 왜 ‘탈핵’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1강에서 최열 환경재단 대표는 대안 에너지를 꾸준히 개발해 나간다면 탈핵이 불가능한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핵은 과학 기술의 문제가 아닌 윤리의 문제로 바라볼 것을 지적한다. 2강에서 김익중 교수는 핵발전소와 핵 폐기물, 방사성 물질의 핵심적인 위험성을 정확하게 짚어 준다. 3강에서는 이원영 교수가 탈핵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각 분야의 지식인들을 조직하여 독일의 탈핵 현장을 답사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4강에서는 한홍구 교수가 탈핵 운동에서 종종 주변화 되는 ‘핵폭탄’과 ‘조선인 원폭 희생자들’의 문제를 평화 운동의 관점에서 다루었다. 마지막 강의를 맡은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핵에 대해서 아무리 무관심한 사람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방사능이 건강에 미치는 문제 등을 다루었다.

1강.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핵발전소와 핵무기

인간의 수명은 길어야 100년밖에 안 됩니다. 핵발전소의 수명은 40년 안팎이에요. 핵폐기물은 10만 년을 계속 갑니다. 한 세대를 30년으로 볼 때 3000세대의 후손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예요. 약 40년 동안 전기를 공급받기 위해서 그 위험한 물질을 수천 세대에 걸쳐 남겨 주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건 단순히 과학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윤리의 문제입니다. - 최열(환경재단 대표)

2강. ‘원자력발전’ 아니고, ‘핵발전’이 맞습니다

핵발전소 건립을 찬성하고 추진하는 사람들은 ‘수명 연장’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대신 ‘계속 운전’이라고 해요. 게다가 핵발전소를 ‘원자력 발전소’라고 부릅니다. 전 세계적으로 쓰는 용어가 ‘nuclear power plant’ 인데, 여기서 ‘nuclear’를 ‘핵’이라는 부정적인 용어 대신 ‘원자력’으로 쓰는 거예요. - 김익중(동국대 의대 교수, 탈핵에너지전환교수모임 집행위원)

3강. 독일에서 찾아본 탈핵의 길

탈핵 견학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탈핵은 양심의 문제라는 거예요. 핵발전은 후대에 대한 반인륜적 행위입니다. 바로 이것을 독일의 윤리위원회도 결론지었어요. 핵발전은 위험하고 비쌉니다. 핵폐기물은 대책이 없고, 사양 산업이며 할수록 손해 봅니다. 또 일자리가 적고, 위험 부담이 너무 커요. 그리고 참여를 막고 소수가 정보와 결정권을 독점하는 비민주적인 에너지입니다. - 이원영 (수원대 교수, 탈핵에너지전환교수모임 전 총무)

  작가 소개

저자 : 최열
1949년 대구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랐어요. 지금까지 30년 넘게 환경 운동을 해왔어요. 최열 아저씨는 열정이 넘치는 환경 운동가에요. 자연이 파괴되는 곳을 찾아가 세상에 알리고 공해로 피해 받는 사람들을 제일 먼저 만나 왔어요.최열 아저씨는 세계 환경 운동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골드만 환경상’을 받았어요. 세계적인 환경연구소인 월드워치연구소에서 선정한 ‘세계의 환경운동가 15인’으로 뽑히기도 했지요. 지금은 환경재단 대표를 맡고 있어요.최열 아저씨는 지금도 걸어 다니려고 편한 신발을 신고, 커다란 가방을 가지고 다녀요. 가방에는 책이랑 환경 관련 자료들이 가득해요. 어디를 가나 누구를 만나서나 지구와 자연을 지킬 좋은 방법을 찾아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어요. 최열 아저씨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 문제를 널리 알리려 애쓰고 있어요. 맨 먼저 어린이들에게 지구 온난화 문제를 이야기해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어요.

저자 : 소복이
역사를 전공하고 참여연대 소식지에 <이럴 줄 몰랐지>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인권과 환경 등에 관심이 많아 관련 그림 그리는 일을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 《소년의 마음》, 《이백오 상담소》, 《파리라고 와 봤더니》,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떴다! 지식 탐험대-도깨비 학교의 비밀 수업》, 《불량 아빠 만세》,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핵발전소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저자 : 강양구
연세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까지 《프레시안》 과학·환경 담당 기자로 황우석 사태 등을 보도했고, 앰네스티 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과학 수다』(공저),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등이 있다. 지식 큐레이터로서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팟캐스트 「과학 수다 시즌 2」, 「책걸상」을 진행하고, 교통방송(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등에서 과학 뉴스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 : 우석균
가정의학 전문의이며, 예방의학 및 보건정책학과 정치경제학 공부를 계속해 왔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회원으로 1997년 현재 (사)어린의의약품지원본부의 전신이 된 북한어린이의약품 지원 활동과 1998년 노숙자 진료 활동 초창기에 참여했다. 반전 평화운동에 참여하여 2003년 의료 지원단 일원으로 이라크 의료 지원에 함께하였고, 이후 한미 FTA 반대 운동과 의료 민영화 반대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2011년 후쿠시마 사태 이후 반핵의사회를 창립하는 데 협력하였다. 현재 인의협 및 보건의료단체연합 활동과 더불어 연구 공동체 건강과 대안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한홍구
서울대 국사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반헌법행위자열전편찬위원회’ 책임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사법부』 『역사와 책임』 『대한민국사』(전4권) 『특강』 『지금 이 순간의 역사』 『유신』 『장물바구니』 『직설』 『쟁점 한국사: 현대편』(공저) 등이 있다.

저자 : 김익중
미생물학과 면역학을 전공한 동국의대 교수이다.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 평가에 관심을 가지면서 반핵 운동을 시작해 후쿠시마 핵 사고 이후에는 원자력 발전 자체의 위험성을 깨닫고 탈핵 운동으로 전환했다. 핵으로부터의 탈피를 의미하는 탈핵을 위해 『한국 탈핵』(2013, 한티재) 등의 책을 저술했고, 현재까지 1,200회 이상의 탈핵 강의를 했다. 탈핵에너지교수모임, 반핵의사회 등의 설립에 참여하고 현재도 이 단체들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이원영
도시공학을 공부했다. 1990년대에 서울연구원 초빙수석연구원, 서울21세기센터 기획위원, 경기개발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을 거치면서 서울광장과 서울 도시기본계획, 경기도 발전구상 등을 기획하였다. 2008년 결성된‘ 운하반대교수모임’ 정책위원장과 대한하천학회 상임이사를 거쳐 2011년‘ 탈핵에너지교수모임’의 결성을 주도하고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4대강 사업 반대와 탈핵운동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탈핵을 촉진하기 위해‘ 원전안전 및 해체연구소 겸 대학원’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학민주화를 위해 수원대 교수협의회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한반도의 미래를 구상한다』,『10대와 통하는 탈핵 이야기』(공저)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핵 없는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들어가며 핵보다 더 강한 에너지 -소복이

1강.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핵발전소와 핵무기 - 최열
지구를 소비하는 우리의 일상 / 핵 문제는 세계인이 풀어야 할 숙제 / 미래학자들의 경고 / 핵무기·핵발전의 뿌리는 하나 / 수십만 년이 지나야 사라지는 핵폐기물 / 핵발전은 정말 안전한가? / 오염된 분유는 왜 한국으로 왔나 /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원자력 / 미국이 핵발전소를 안 짓는 이유 / “생명을 중시하면 이익을 가볍게 여긴다” / 핵발전소, 어떻게 할 것인가 / 우리의 참여가 환경과 생명을 살린다

2강. ‘원자력발전’ 아니고, ‘핵발전’이 맞습니다 -김익중
나는 왜 탈핵 운동가가 되었나 / 한국 핵발전소와 일본 핵발전소의 차이 / 방사능에 포위된 일본의 수도 / 세계에서 핵발전소가 가장 많은 나라는? / 핵발전소 사고의 현주소 / ‘원자력 발전’ 아니고, ‘핵발전’이 맞습니다 / 국내 핵발전소 점검 결과 / 핵발전소, 꼭 필요한가 / 탈핵이 최고의 안전이다

3강. 독일에서 찾아본 탈핵의 길 - 이원영
탈핵의 현장 / 에너지 자립의 현장들 / 지속 가능한 에너지 /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비를 줄인다 / 소아과 의사가 세운 태양광발전소 / 에너지 정책은 고도의 경제 정책 / 유럽 전역에 전기를 수출하는 독일 / 에너지 전환과 삶의 양식 변화 / 탈핵은 양심의 문제다

4강. 아톰과 고질라-핵이 가진 두 개의 얼굴 - 한홍구
핵안보정상회의와 3S / 누가 핵안보를 위협하는가? / 핵이 가진 두 개의 얼굴 / 맥아더의 한반도 원폭 투하 계획 / 지워진 이름, 조선인 원폭 희생자들 / 핵발전, 희생을 강요하는 시스템 /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시스템에서 내려와야 한다

5강. 방사능도 전염되나요?-방사능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우석균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후쿠시마의 일상과 그 이면 / 체르노빌의 기억과 후쿠시마의 현실 / 방사능에 관한 오해와 진실 / 방사능이 암 발생률을 높인다 / 핵은 인간이 만든 불치병 / 평화와 환경을 함께 외쳐야 할 이유

나가며 - 2111년 미래로부터 온 편지: 3·11 이후의 세상은? - 강양구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