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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품은 미술관  이미지

우주를 품은 미술관
예술가들이 바라본 하늘과 천문학 이야기
미술문화 | 부모님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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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간은 오래전부터 하늘을 올려다보는 존재였다. 별을 헤아리고 해와 달의 움직임을 따라 삶을 조율했다. 하지만 미술관에서 만나는 하늘은 어떤 모습일까? 예술가들은 우주를 어떻게 그려왔을까? 『우주를 품은 미술관』은 인류가 예술 작품으로 하늘을 해석해온 역사를 들여다보는 천문예술 인문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태양과 달, 행성, 천문 현상이 신화와 철학, 과학과 상상력을 거쳐 회화 속에서 어떻게 재탄생했는지를 시대별로 따라가며 살펴본다. 천문학자, 철학자, 화가들이 함께 바라본 밤하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깨닫게 될 것이다. 하늘을 바라본다는 것은 곧 나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라는 것을.

  출판사 리뷰

예술이 사랑한 우주,
그 광활한 경이로움을 모험하다


하늘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꿈을 비추는 스크린이자 비밀을 담은 저장고였다. 별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광막한 하늘은 두려움과 경탄, 상상과 탐구의 원천이 되었고, 예술가들은 그 시선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이처럼 우주는 시대를 넘어 인류에게 끊임없는 상상과 창조의 원천이 되어왔다. 『우주를 품은 미술관』은 인간이 우주를 어떻게 해석해왔는지를 예술과 천문학, 신화 이야기와 함께 엮어낸 융합형 인문예술서다.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와 2부에서는 태양과 달을 중심으로 인류가 그려온 하늘의 지도와 상징을 탐험한다. 고대 문명에서 태양과 달이 어떻게 신격화되었는지, 별자리와 천체의 운행이 신화적 서사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풀어낸다. 또한 중세의 화려한 기도서 삽화와 르네상스의 천문학 삽화, 낭만주의 화가들이 그려낸 장엄한 석양과 멜랑콜리한 달빛의 풍경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하늘의 이미지가 예술 속에서 어떻게 변주되었는지 보여준다.
3부와 4부에서는 인간의 운명을 비추는 존재로 여겨졌던 행성과 별자리를 다룬다. 금성·토성·목성 등 행성들이 지닌 신화적 기원과 점성술적 의미, 그리고 그것이 인간의 심리와 운명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구한다. 나아가 별자리의 형상이 미술 속에서 어떤 언어로 번역되었는지, 그리고 과학적 발견이 예술의 시선과 상징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미술 작품 곳곳에 숨어 있는 천문학의 암호를 해독하듯, 예술이 우주와 맺어온 깊은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결국 이 책은 하늘을 향한 인간의 열망과 상상력을 담은 미술 작품을 매개로, 우주와 예술의 경계가 어떻게 맞닿고 서로를 비춰왔는지 보여주는 지적 여정이라 할 수 있다.

고대 회화부터 현대 미술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작품들로 엄선된
빛나는 하늘의 미술관


이 책은 고대 점토판부터 중세 세밀화, 근대 회화, 현대 추상미술까지 240점이 넘는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각 장의 도판은 해당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우주라는 하나의 주제를 통해 미술사 전체를 새롭게 조망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우주를 그린 그림들을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쿠두루, 중세의 황도 12궁, 근대의 천구의(天球儀), 그리고 현대 작가들의 추상화까지 각 시대의 인간이 하늘을 이해하고 설명하려 했던 방식이 회화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천문학 지식과 함께 그 안에 담긴 상징과 신화, 종교적 해석, 심리적 투사까지 함께 다루면서 예술과 과학, 철학을 넘나드는 넓은 시야를 선사한다. 별자리와 오로라를 신의 언어로 여겼던 시대부터 금성과 토성에 감정과 운명을 투영하던 문화가 있었다. 어느새 예술이 담아낸 천문학은 곧 인류의 자기 이해의 역사임을 깨닫게 된다.
별을 숭배하던 인류의 신화적 상상, 천문학이 과학으로 전환되던 순간,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다시 신비로 회귀하는 예술의 흐름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던 철학자와 과학자, 예술가들의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 역시 별을 본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될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별의 조각들에게,
한 권의 미술관을 선물하다


“잊지 마세요. 당신은 별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구도 그것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 2021. 8. 4. NASA 인스타그램
인간의 몸을 이루는 대부분의 원소는 별의 심장에서 태어나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닿았다. 우리는 모두 별의 파편으로 만들어진 존재다. 이 책은 바로 그 별의 조각인 우리에게 건네는 한 권의 미술관이다. 고대 사람들이 하늘을 바라보며 별과 행성에 부여했던 신비, 중세와 르네상스가 남긴 천문학적 상징, 현대 예술가들이 우주를 해석한 새로운 언어까지 인류가 별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세계를 상상했던 기록을 한 권의 예술 아카이브로 엮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우주를 향한 경외가 곧 나 자신을 향한 질문으로 되돌아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미술관은 거대한 우주의 이야기이자, 별의 파편으로 존재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파스칼 드튀랑
1965년에 태어나 파리 고등사범학교(ENS)에서 수학 후 문학 교수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비교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글쓰기와 문화Ériture et culture』(1997), 『회화를 쓰다Érire la peinture』(2009), 『책의 찬미Éoge du livre』(2018) 등 유럽 현대 예술 창작에 관한 에세이 20여 권과 『영원한 삶La Vie Éernelle』(2013), 『비타 노바Vita nova』(2017), 『신기루Mirage』(2019) 등의 소설을 출간했다.

  목차

프롤로그: 시선 너머의 무한을 탐험하기
- 코로넬리의 천구의
- 고대의 하늘 이미지

1부. 태양
최고 권력의 성쇠
고대의 태양신 축제
- 아메리카 인디언 문화에서의 태양
웅장한 태양 - 중세와 르네상스
- 베리 공작의 매우 호화로운 기도서 달력
- 고대부터 르네상스까지의 태양계
태양왕의 지배
- 티에폴로의 태양
낭만주의의 숭고함
- 낭만주의의 석양
빛의 시대
- 북반구에서 태양의 궤도
- 초현실주의 미술의 태양

2부. 달
감탄할 만한 수수께끼
기원에 관하여
- 일본의 신화와 관습
- 세계의 달 신화와 전설
보호하는 어머니, 하늘의 여왕
- 미술 속 달 지도
멜랑콜리의 눈
- 19세기 시 속의 달
여행과 꿈
- 달나라로!
- 달

3부. 행성
신화와 마법
-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
- 태양계
두려워하는 사투르누스
- 토성
찬란한 비너스
- 금성
거대한 주피터
- 목성
마르스, 메르쿠리우스와 나머지 행성들
- 화성
- 수성
- 천왕성
- 해왕성
- 천문 기호
별자리
- 별자리 지도

4부. 천문 현상
혼란스러운 하늘
빛나는 혜성과 유성
- 별의 생애 주기
식(蝕)의 언어
- 예수의 수난도에 나타난 식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로라
- 오로라의 형성

에필로그: 별을 향하여 - 아드 아스트라
- 19세기의 별이 빛나는 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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