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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소담출판사 | 부모님 | 20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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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쇼코, 곤, 무츠키..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었나요?

『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등으로 사랑을 받아온 에쿠니 가오리가 1989년에서 2002년 사이에 쓴 단편 모음집이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뒷 이야기와 문예지 데뷔작인 「포물선」, 가장 에쿠니다운 작품이라 평가받는 「선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재난의 전말」 등 9편의 수작이 담겨 있다. 섬세한 감성과 세련된 문체가 풋풋함 속에서 빛을 발하는‘에쿠니 가오리 특별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치매에 걸린 아내를 위해 기꺼이 엘비스 프레슬 리가 되어주는 남편의 이야기 「러브 미 텐더」, 벼룩에 물리고 나서 세상이 달라졌다는 「재난의 전말」, 신문에 실린 부고를 보고 모르는 사람의 장례식에 간다는 독특한 발상의 작품 「시미즈 부부」, 헤어지자는 아내에게 세제를 건네주는 엉뚱하고도 귀여운 남편을 그린 「밤과 아내와 세제」, 세상이라는 이 기묘한 장소에서 새로운 한 해를 다시 살아내기 위하여 일 년에 한 번씩 만나 장을 보는 세 여자의 이야기 「기묘한 장소」 등의 작품은 에쿠니 가오리를 에쿠니 가오리답게 만든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쓸쓸함\'에 대해 조용하고 절제된 문체로 들려주는 솔직담백한 그녀의 작품 세계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는 작품집이다.

  출판사 리뷰

『반짝반짝 빛나는』 그 10년 후 이야기가 수록된 에쿠니 가오리 특별 컬렉션
『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등으로 사랑을 받아온 에쿠니 가오리가 1989년에서 2003년 사이에 쓴 단편들을 모았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뒷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번 작품집에는 이밖에도 문예지 데뷔작인 「포물선」, 가장 에쿠니다운 작품이라 평가받는 「선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재난의 전말」 등 9편의 수작이 담겨 있다.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것에서부터 장편으로 이어간 데도 손색이 없는 작품까지, 한 작품 한 작품마다 그녀의 섬세한 지문이 묻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특별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섬세한 감성과 세련된 문체는 풋풋함 속에서 반짝반짝 그 빛을 더욱 발한다.

쇼코, 곤, 무츠키…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었나요?
에쿠니 가오리는 ‘작은 것’에서 ‘큰 것’이 살짝 엿보이는 순간, 그 순간을 포착하는 감수성을 지닌 작가이다. 그리고 심심하다 싶을 정도로 차분하고 무심한 문장 속에 그 순간을 그려 넣는다. 그녀의 작품을 읽다 보면 사랑 앞에서 구질구질하지 않고 이별 앞에서 쿨한 주인공들의 매력 속에 빠지기도 하고, 감각적이면서도 쓸쓸한 문체에 한참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한다. 세상 어디에도 마음 둘 자리가 없다는 듯 무언가 결핍된 모습을 하고 앉아 있는 주인공들을 보면 등을 토닥여주고 싶어진다. 그래서 다시 만나는 쇼코, 곤, 무츠키가 반갑기만 하다.

에쿠니 가오리를 에쿠니 가오리답게 만든 솔직하고도 풋풋한 작품들
이번 작품집에서 독자들은 지금까지 에쿠니 가오리에 대해 알고 있었던 이러한 특징들 외에도 에쿠니 가오리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될 것이다. 치매에 걸린 아내를 위해 기꺼이 엘비스 프레슬 리가 되어주는 남편의 이야기 「러브 미 텐더」, 벼룩에 물리고 나서 세상이 달라졌다는 「재난의 전말」, 신문에 실린 부고를 보고 모르는 사람의 장례식에 간다는 독특한 발상의 작품 「시미즈 부부」, 헤어지자는 아내에게 세제를 건네주는 엉뚱하고도 귀여운 남편을 그린 「밤과 아내와 세제」, 세상이라는 이 기묘한 장소에서 새로운 한 해를 다시 살아내기 위하여 일 년에 한 번씩 만나 장을 보는 세 여자의 이야기 「기묘한 장소」 등……. 에쿠니 가오리의 작품을 좋아해온 독자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조금은 낯설 수도 있지만 여기에 실린 작품들이 에쿠니 가오리를 에쿠니 가오리답게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하면 그녀의 솔직하고도 풋풋한 작품들에 더욱 애정이 갈지도 모른다. !

  작가 소개

저자 : 에쿠니 가오리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에쿠니 가오리는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나 미국 델라웨어 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다.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1992)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을, [나의 작은 새](1998)로 로보노이시 문학상을 받았다.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로서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 작가로 불리는 그녀는 [냉정
과 열정 사이 Rosso], [울 준비는 되어 있다], [도쿄 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홀리 가든], [좌안 1?2], [달콤한 작은 거짓말],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등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역자 : 신유희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 타워],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벽장 속의 치요] [콜드게임], [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 [암 체질을 바꾸는 기적의 식습관]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 등이 있다.

  목차

러브 미 텐더
선잠
포물선
재난의 전말
녹신녹신
밤과 아내와 세제
시미즈 부부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기묘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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