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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오싹 핵의 세계사
아인슈타인에서 AI까지 핵무기 이야기
갈마바람 | 청소년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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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핵무기는 인류 절멸의 위협과 절대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이 담긴, 우리 시대의 딜레마라 할 수 있다. 이는 마치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절대 반지’를 떠올리게 하는 존재입니다. 현대사 속에서 세계 각국은 이러한 ‘절대 반지’와도 같은 핵무기를 놓고 서로를 견제하고 위협하며, 때로는 심각한 갈등과 충돌을 겪어왔다. 그렇기에 핵무기를 둘러싼 사건들은 국제정치가 얼마나 철저하게 힘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책은 핵의 발견이라는 과학적 성과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만나 핵무기로 이어진 과정에서부터, 이후 세계사 속에서 핵무기를 둘러싸고 벌어진 주요 사건들, 우리가 사는 한반도에서의 비핵화 문제, 그리고 날로 진화하는 AI와 핵무기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핵심 질문들을 통해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핵무기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2차 세계대전에서 핵무기가 사용된 역사적 배경은 무엇인지, 미국은 왜 한국전쟁이나 베트남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어떤 국가는 핵무기를 가질 수 있고 어떤 국가는 그렇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우리나라는 왜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는지, AI의 발전이 핵무기의 위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등, 평소 궁금했던 주제들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출판사 리뷰

우리 시대의 딜레마 핵무기를 둘러싼 흥미진진하면서도 오싹한 핵의 세계사

1945년,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두 개의 원자폭탄으로 20만 명이 넘는 목숨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올해는 인류 역사상 핵무기가 실제로 사용된 지 80년이 되는 해입니다. 다행히 그 이후로 핵무기가 다시 사용된 적은 없지만, 핵의 위협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나 인도-파키스탄 갈등에서 보듯, 핵무기 사용 위협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아가는 한반도는 핵과 관련한 지정학적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핵무기는 인류 절멸의 공포와 절대 권력을 향한 욕망이 맞물려 있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딜레마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핵무기를 둘러싼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사고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전쟁과 핵 없는 세상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단체 평화네트워크의 정욱식 선생님이 핵무기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사의 주요 장면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핵 없는 평화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류뿐 아니라 지구 자체의 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인간의 유일한 발명품, 핵
아인슈타인에서 AI까지 오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핵의 세계사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핵무기는 인류 절멸의 위협과 절대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이 담긴, 우리 시대의 딜레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절대 반지’를 떠올리게 하는 존재입니다. 현대사 속에서 세계 각국은 이러한 ‘절대 반지’와도 같은 핵무기를 놓고 서로를 견제하고 위협하며, 때로는 심각한 갈등과 충돌을 겪어왔습니다. 그렇기에 핵무기를 둘러싼 사건들은 국제정치가 얼마나 철저하게 힘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핵의 발견이라는 과학적 성과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만나 핵무기로 이어진 과정에서부터, 이후 세계사 속에서 핵무기를 둘러싸고 벌어진 주요 사건들, 우리가 사는 한반도에서의 비핵화 문제, 그리고 날로 진화하는 AI와 핵무기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핵심 질문들을 통해 차근차근 짚어 나갑니다. 핵무기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2차 세계대전에서 핵무기가 사용된 역사적 배경은 무엇인지, 미국은 왜 한국전쟁이나 베트남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어떤 국가는 핵무기를 가질 수 있고 어떤 국가는 그렇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우리나라는 왜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는지, AI의 발전이 핵무기의 위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등, 평소 궁금했던 주제들을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전쟁과 핵 없는 세상을 위해 활동해 온 이 책의 저자 정욱식 선생님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핵과 국제정치의 주제를 청소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며, 동시에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핵무기를 중심으로 한 세계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국제 정세를 보다 폭넓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오싹하지만 중요한 이야기, 핵과 평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시작해 보세요.

오늘날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각별한 문제, 핵무기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인 제2차 세계대전은 1945년 8월,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고 일본이 항복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이때 처음 모습을 드러낸 핵무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국제정치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냉전 시대에는 미국과 소련이 서로 더 강력한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경쟁을 벌였고, 핵무기를 가진 강대국들은 다른 나라들이 핵무기를 가지지 못하도록 철저히 통제하려 했습니다. 핵무기는 ‘나는 가져도 되지만 남은 가지면 안 되는’ 매우 이기적인 무기가 된 것입니다.
오늘날 핵무기는 우리에게도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바로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핵 문제를 두고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이 만나고 협상하는 모습이 자주 뉴스에 나오지만, 왜 그렇게 많은 회담과 대화가 이어져도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는 걸까요? 북한은 왜 핵무기에 집착하는 걸까요? 어떤 사람들은 북한 지도자들만 변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하지만, 과연 그것만으로 충분한 걸까요? 북한뿐 아니라 이란에서도 핵 문제가 국제사회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이 나라들을 둘러싼 핵 논쟁을 만들어내는 걸까요? 왜 어떤 나라는 핵무기를 가져도 괜찮다고 하고, 어떤 나라는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걸까요? 핵무기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규칙은 무엇이며, 그것은 공정한 것일까요? 뉴스에서는 NPT, MD 등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데 그것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핵 개발을 시도하는 나라들에 대한 경제 제재는 어떤 효과와 한계를 갖는 걸까요?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핵무기의 역사와 국제정치의 갈등을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풀어가며,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핵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여 국제사회의 현실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핵무기를 둘러싼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국제 뉴스 속 이야기들이 훨씬 가까이 느껴질 것입니다.

평화,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이 책의 저자 정욱식 선생님은 전쟁과 핵무기 없는 세상을 꿈꾸며 활동해 온 시민단체이자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평화네트워크’를 이끌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세계 현대사와 국제 정세의 주요 장면을 ‘핵’이라는 주제를 통해 분석해 온 저자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그는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생각으로 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한반도는 전 세계에서 핵무기 문제가 가장 예민하고 위태로운 지역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만약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살아갈 우리 세대는 평화가 아닌 두려움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일부에서는 ‘북한을 무력으로 제압하면 평화가 올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남과 북 모두를 파괴하는 끔찍한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힘겨루기가 아니라, 전쟁과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지혜롭고 평화적인 해결책입니다. 이 문제는 대통령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핵무기 없는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리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평화는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특히 미래 세대인 청소년의 관심과 실천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 “청소년 여러분이 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말합니다. 핵을 둘러싼 국제 정세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을 때,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풀어갈 지혜도 함께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 핵문제 회의에서 저자는 ‘ICAN(핵무기철폐국제운동)’의 청년 활동가들을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는 “머지않아 한국의 청년들도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여러분의 고귀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저도 힘껏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그 다짐을 지켜나가기 위한 저자의 작은 실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여정에, 따뜻하고 감동적인 그림으로 함께한 소복이 화가의 작품이 더해졌습니다. 핵 없는 세상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와 더불어, 그림이 주는 따뜻한 감성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핵‘무기’든 핵‘발전’이든, 일단 터지면 무시무시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폭발력 자체도 어마어마하지만 핵에서 나오는 방사능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인간의 감각을 초월해 공격해 오거든요. 방사능이 무서운 건 보이지도, 만지지도, 들리지도, 냄새가 나지도, 피부에 느껴지지도 않기 때문이에요.
― ‘프롤로그’ 중에서

과학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어마어마한 불덩어리를 목격한 케네스 베인브리지 박사는 오펜하이머에게 “이제 우리는 모두 개자식이 되었다”라고 탄식했어요. 오펜하이머도 “나는 죽음, 세계의 파괴자가 되었다”라고 탄식했다고 해요.
― ‘1. 왜 신의 불을 훔쳤나요?’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욱식
평화 연구자, 활동가.‘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라는 믿음으로 1999년 평화네트워크를 설립해 핵과 전쟁 없는 세상,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평화를 상상하고 궁리해 왔다. 2021년부터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 학위(군사안보 전공)를 받았다. 2006-2007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학자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를 연구했다. 20여 년간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군축·반핵·평화체제에 천착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리영희상(2020)을 수상했다. 주요 저작으로 《핵과 인간》, 《평화와 통일을 묻는 십대에게》, 《청소년에게 전하는 기후위기와 신냉전 이야기》, 《달라진 김정은, 돌아온 트럼프》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BTS의 티셔츠에서 시작하는 핵 이야기
프롤로그 – 흥미진진하면서도 오싹한 핵의 세계사 여행에 초대합니다

1. 왜 신의 불을 훔쳤나요?
2. 핵무기와 핵발전은 무엇이 다른가요?
3. 핵무기는 얼마나 무섭나요?
4. 히틀러는 정말 핵무기를 만들려고 했나요?
5. 핵무기가 2차 세계대전을 끝냈나요?
6. 한국전쟁 때 미국은 왜 핵을 안(못) 썼나요?
7. 쿠바 미사일 위기는 얼마나 심각했나요?
8. 핵 확산 금지 조약은 뭔가요?
9. 핵무기 보유, 왜 나라마다 다르죠?
10.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은 왜 핵을 안(못) 썼나요?
11. 박정희 대통령은 왜 핵무기 개발에 실패했나요?
12. 냉전이 끝나면서 핵전쟁의 공포도 사라졌나요?
13. 핵무기를 반대하는 운동이 있다고요?
14. 세계 3·4·5위 핵 보유국들이 핵을 포기했다고요?
15. 국제 뉴스에 자주 나오는 이란은요?
16. 북한은 왜 핵무기를 만들었나요?
17. 경제 제재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18. 우리도 핵무기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19. 핵미사일을 요격할 MD는 필요하지 않나요?
20. 한반도 비핵화는 이루어질까요?
21. ‘신의 불’과 ‘신의 지능’이 만나면

에필로그 –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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