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는 늘 ‘정답’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애쓴다. 이제는 앉은 자리에서 손가락만 몇 번 움직이면 손쉽게 AI가 대부분의 질문에 답을 준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AI가 대신해 줄 것이다. 그럴수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삶은 누가 대신 살아줄 수 있는 게 아니다. 정해진 답이 아닌 자기만의 길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질문의 숲』은 청소년 시리즈 장기 베스트셀러 ‘숲 시리즈(철학의 숲, 고전의 숲, 신화의 숲, 논리의 숲)’의 다섯 번째 책으로, 120만 독자가 신뢰하는 인문학 멘토 김종원 작가가 고민 많고 흔들리는 10대를 위해 섬세하게 고심해서 쓴 책이다. “고민과 걱정은 뭐가 다른 걸까?”, “가까운 사람과 자주 다투는 이유는 뭘까?” 같은 일상의 작은 고민부터 “행복은 꼭 고생해야 얻을 수 있을까?”, “불행은 왜 일어날까?” 같은 인생의 큰 물음까지, 우리 안에 잠든 질문의 씨앗을 깨워준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해진 답이 아니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주는 ‘좋은 질문’이다. 질문을 시작으로 아이들은 주변을, 세상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글쓰기, 관계, 감정, 태도, 선택 등 삶과 맞닿은 70개의 질문들은 아이들이 단단하고 유연한 질문가로 자라나도록 도울 것이다.
출판사 리뷰
★누적 판매 15만 부
★5년 연속 청소년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시리즈
★120만 학부모가 기다려 온 AI시대 청소년 인문 필독서
“이 숲에선 마음껏 질문을 펼쳐 보렴!
헤맨 만큼 너의 길이 될 테니까”
120만 독자가 응원하는 김종원 작가의
10대를 위한 아주 특별한 인문학 수업“질문의 수준이 높아지면 인생의 수준도 높아진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린 시대, 지금 필요한 건 ‘질문하는 능력’왜 지금 ‘답’이 아닌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 필요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AI를 자주 사용하는 젊은 층일수록 사고 능력이 낮다고 한다. 특히 AI 의존도가 높은 10?20대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더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인간의 뇌는 20대 중반까지 발달한다. 이 시기에 계속 AI에 의존한다면 뇌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생각을 외주화하는 습관은 문해력,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은 물론 자존감과 주체적인 삶 형성에도 치명적이다.
그래서 청소년기에 가장 우선시해야 할 건 바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일이다. 질문은 오직 인간만이 던질 수 있다. 피할 수 없는 AI 시대라면 답을 얻는 데 그치지 말고, 어떤 질문을 어떻게 던질지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만 AI에 압도당하지 않고, 오히려 나만의 길을 찾는 도구로서 AI를 활용할 수 있다.
질문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저자는 여섯 가지 숲길을 안내한다. 삶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질문, 고민과 불안에 흔들리는 마음을 지탱해 주는 질문, 나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현명하게 관계 맺는 법을 알려주는 질문,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찾으며 일상을 다채롭게 만들어 주는 질문, 겉모습이 아닌 본질을 꿰뚫는 시선을 길러주는 질문, 어떤 어려움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마음의 중심을 세워주는 질문까지. 『질문의 숲』에서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마음껏 질문을 펼쳐도 된다. 헤맨 만큼 길이 될 테니까.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된다”
다른 방식, 다른 접근, 다른 생각을 가능케 하는 ‘질문의 힘’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이 질문을 30년간 매일 거울 앞에서 던진 사람이 있다. 그는 늘 삶의 유한함을 되새기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결국 세상을 바꾼 혁신가가 되었다. 바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다. 그가 끝없이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질문’에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대법관 프랜시스 베이컨은 “신중한 질문은 지혜의 절반”이라고 했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 했다. 인문, 예술, 과학 등 분야를 막론하고 위대한 성취 뒤에는 언제나 질문의 힘이 있었다.
질문은 무겁고 어려운 철학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하면 할수록 세상을 이해하고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도구와 마찬가지다. 120만 인문학 멘토 김종원 작가는 흔들리고 넘어지기 쉬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품는 작은 의문부터 인생에 대한 큰 물음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질문이 어떻게 생각하는 힘이자 살아가는 기술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말처럼, 답만 좇으면 꽉 막혀 보이는 것들도 질문을 던지는 순간 문이 되고, 다리가 될 수 있다. 질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과 새로운 생각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열쇠다.
“읽고 쓰며 마음에 새기는 질문의 가치”
질문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마음 필사 시간이 책은 단순히 질문을 읽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화할 수 있도록 각 장 끝에 ‘마음 필사’ 코너를 마련했다. 확장된 질문을 읽고 마음에 떠오른 생각을 스스로 적어보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내면을 탐색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돕는다.
기록과 사색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도 몰랐던 진짜 마음을 발견한다.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나름의 답을 써 내려가며 사고력은 단단해지고, 시선은 한층 넓어진다. 『질문의 숲』은 흔들리는 청소년에게 자기만의 언어와 관점을 키워주는 훈련장이자, 답보다 질문을 중시하는 태도로 더 깊고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이끄는 성장의 동반자다.

어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질문을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은 쉽게 좌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상황을 즐기죠. 무엇이든 질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내면에 자리 잡고 있으니까요.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이룬 결과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하게 말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툰 겸손은 오히려 억지 과장보다 나쁩니다. 차라리 과장하는 게 낫죠.
그래서 저는 늘 이렇게 생각하며 현재를 제대로 파악하려고 애씁니다. ‘나는 아직 겸손할 정도로 대단하지 않다. 있는 것을 전부 다 자랑해도 여전히 부족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종원
120만 독자의 인문학 멘토이자 학부모들이 신뢰하는 작가. 여러 방송과 기업, 대학, 단체를 대상으로 강연해 오며 13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는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부모의 질문력』, 『부모의 어휘력』,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부모 인문학 수업』 등이 있다.인스타그램 @thinker_kim블로그 https://blog.naver.com/yytommy카페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thinker카카오톡 채널 pf.kakao.com/_xmEZPxb페이스북 facebook.com/jongwon.kim.752
목차
머리말
질문의 수준이 높아지면 인생의 수준도 높아집니다
첫 번째 숲. 삶의 거름이 되는 태도를 만드는 질문
왜 학생 때 공부하는 게 최선일까?
이제 배우기 시작한 사람은 왜 겸손을 경계해야 할까?
예의는 왜 지켜야 하는 걸까?
내 삶의 수준을 바꾸는 최고의 방법은 뭘까?
인간에게 희망은 왜 중요할까?
꼭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아야만 할까?
꼬박꼬박 성장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사람을 외모로 놀리는 게 왜 나쁠까?
사는 게 지옥처럼 느껴진다면서 왜 벗어나려고 하지 않을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왜 중요한 걸까?
내 미래는 누가 결정하는 걸까?
가끔은 왜 힘든 감정을 드러내야 할까?
두 번째 숲. 흔들리는 나를 꽉 잡아주는 질문
무언가 시작했다면 왜 비난받을 용기를 내야 할까?
사람들 앞에 서면 왜 떨릴까?
혼자 있는 사람은 외로운 사람일까?
방탄소년단 RM은 바쁜 일정에도 어떻게 꾸준히 글을 쓸까?
꿈을 이루는 것은 왜 힘들까?
친구들은 팔로워 수가 많은데, 나는 왜 늘어나지 않는 걸까?
나를 전부 소진할 정도로 애쓰는 게 좋은 선택일까?
벅차게 느껴지는 일을 어떻게 해낼 수 있을까?
고민과 걱정은 뭐가 다른 걸까?
어떤 일을 할 때 두려운 이유는 뭘까?
왜 화를 참으면 나중에 더 큰 화가 되는 걸까?
내 목표는 욕심인가, 아름다운 욕망인가?
세 번째 숲. 인간관계로 힘들 때 나를 지켜주는 질문
뒷담화를 당하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친구가 부르면 무조건 가야 할까?
예절은 왜 지켜야 하는 걸까?
어떤 친구가 내게 가장 좋은 친구일까?
왜 가까운 사람과 자주 다투는 걸까?
친구가 뒤에서 남을 욕할 때 뭐라고 해야 할까?
SNS를 하는 건 인생의 낭비일까?
거짓말하는 친구를 놀리는 건 잘못된 걸까?
말 한마디도 왜 조심해서 해야 할까?
우리는 왜 서로에게 인사를 해야 할까?
명령하듯 말하면 왜 기분이 나쁠까?
열등감은 어디에서 시작하는 걸까?
네 번째 숲. 매일 하루가 더 풍요로워지는 질문
같은 책을 왜 반복해서 읽어야 할까?
왜 내가 좋아하는 걸 해야 할까?
사람의 장점을 알아보는 게 왜 중요할까?
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일까?
왜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할까?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타인에게 도덕과 정의 실현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인간의 기품을 지키려면 왜 문해력이 필요할까?
진심을 담아 전하는 위로가 왜 소중한 걸까?
행복은 고생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인가?
독서와 공부, 글쓰기는 왜 고통스러운 걸까?
다섯 번째 숲.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안목을 기르는 질문
왜 인사를 건네는 것이 귀한 재능이 되었을까?
양치질과 세수는 왜 귀찮은 걸까?
왜 유튜브나 게임에 중독될까?
인생이 지루하고 심심할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진짜 경청은 무엇이 다른 걸까?
하나를 선택하는 게 왜 힘든 걸까?
승승장구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뭐가 다를까?
AI 시대를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진짜일까?
과거의 결정을 후회할 필요가 있을까?
왜 사람은 죽어야 할까?
여섯 번째 숲.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로 키우는 질문
누가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일까?
여기가 끝이라는 생각은 왜 나쁜 걸까?
뭐든 당연하게 여기는 마음은 인생을 어떻게 만들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사람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지혜로운 사람은 왜 쉽게 화내지 않을까?
나도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은 왜 중요할까?
질투를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
우리는 왜 후회할 짓을 하는 걸까?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사람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불행은 왜 일어나는 걸까?
오늘 꼭 해야 할 일을 미루면 내일 어떻게 될까?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가는 사람은 뭐가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