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역사에서 꼭 기억해야 할 순간들을 보여 주는 〈고정욱이 들려주는 역사 한 장면〉 두 번째 이야기는 ‘을사늑약과 독립운동’이다. 지금으로부터 머지않은 100여 년 전 일본에 의해 외교권과 주권을 빼앗기고 나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 건 투쟁을 해야 했는지 한 장면으로 보여 준다.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과 같은 의사들이 독립을 위해 일본 지도자들을 척결했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지만 총과 폭탄을 꺼내 들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기는 어렵다. 광복 80주년,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는 독립운동가들의 처절한 희생이 어린이 독자의 가슴을 울린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정욱
우리나라 아동문학계에서 손꼽는 최고의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소아마비로 중증 장애를 가졌지만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고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와 같은 작품들을 펴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다.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이기도 하다. blog : http://blog.daum.net/kingkkojang유튜브 : 고정욱TV

  목차

작가의 말

일제강점기의 시작 을사늑약
을사오적 한자리에 모이다
을사늑약과 투쟁 이모저모-주권을 되찾으려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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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역에 울려 퍼진 총성
안중근,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치다
목숨 건 독립운동 이모저모-그날 하얼빈에서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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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청년 윤봉길의 결단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던지다
의사와 열사 이모저모-내 소원은 오로지 대한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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