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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문학 속 세계사 여행
문학과 역사를 넘나드는 드라마틱 세계사 여행
팜파스 | 청소년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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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십 대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는 딱딱한 지식이 시간 순으로 나열된 과목일 뿐이다. 하지만 교과서 속 한두 문장으로 박제된 시대가 문학 작품으로 접하면 파란만장한 주인공들의 삶과 갈등, 얽히고설킨 사건들이 되어 살아 숨 쉬며 다가온다. 그렇게 만난 역사는 더 이상 잠깐 알고 휘발되는 지식이 아닌 단단한 지적 자산이 되어 평생도록 남는다. 우리가 문학 작품과 세계사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십 대를 위한 문학 속 세계사 여행》는 소설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재미있고도 생생하게 세계사 지식을 쌓아 나가는 역사 교양서이다. 역사 교사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던 저자가 세계사가 잘 어우러진 명작 소설을 13편 엄선해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세계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재미있는 문학 작품을 살펴보며 동시에 그 속에 펼쳐진 드넓은 세계사를 탐험한다. 십 대 청소년 독자들에게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소설 작품의 매력은 물론,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한 역사의 매력까지도 안내해준다. 세계사와 문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재미와 지식을 가득 채워준다.

  출판사 리뷰

“재미있는 소설을 읽다 보면 역사가 쉬워진다!”

때로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으로,
때로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으로,
때로는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로
책장을 넘길수록 역사가 차곡차곡 쌓이고, 배움이 늘어나다!

문학과 역사는 닮았습니다. 문학이 인간의 삶과 감정의 흐름을 담아내는 거울이라면 역사는 과거에 있었던 일을 들여다보는 거울입니다. 문학 속에서 생생한 삶의 자취를 보여 주는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를 추적해 가는 것은 그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지요. 반대로 세계사의 방대한 내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청소년들은 그 시대를 실감나게 그려낸 문학 작품 속에서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교과서 속 가볼 수 없는 시대의 물속에 손을 담그고 흘러가는 물결을 고스란히 느끼다
세계사가 저절로 이해되는 소설 속 살아 숨 쉬는 인물과 세상

십 대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는 딱딱한 지식이 시간 순으로 나열된 과목일 뿐이다. 오랫동안 역사 교사로 십 대들에게 역사를 더 흥미롭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온 저자는, 이 책에 대한 소개로 이렇게 말했다. 문학 속 세계사를 보는 건 ‘마치 역사라는 거대한 강물을 바라만 보지 않고 물속에 손을 담그고 손에 흘러가는 물결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처럼 만나게 되는 여행’이라고 말이다. 저자의 소개처럼 교과서 속 딱딱한 한두 문장으로 서술된 시대가 문학 속에서는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삶으로 살아나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재미있는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역사를 배우게 되는 셈이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문학과 역사가 꽤 상호보완적이기 때문이다. 문학은 주인공을 통해 그 인물이 살아가는 시대를 생생하게 공감시키고, 비추어낸다. 한편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일들의 흐름을 살펴보며 그 시대를 긴 호흡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거대한 시대의 흐름과, 그 흐름 속에 치열하게 생을 사는 인물을 동시에 보면서 세계사가 나와 같은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이야기로 느껴지게 만든다. 이를 토대로 세계사가 저절로 이해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전에는 박제된 지식으로만 느껴졌던 세계사가 생생히 이해되고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파악하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문학과 세계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고,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동물농장』이 러시아의 스탈린 독재를 비판한 이야기라고?
단테의 『신곡』에는 역동적인 중세 세계관을 담겨져 있다고?
고대부터 현대까지, 깊이 읽기를 통해 명작 소설에 담긴 배경지식을 탄탄히 채우다

저자는 문학 작품 속에서 극적인 장면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를 찾아내듯이 역사적인 지식을 찾아 배경지식의 틈을 맞춰준다. 이를 테면, 고대 트로이 전쟁이 그려진 『일리아스』에는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같은 영웅들의 서사 말고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 바로 고대 국가들의 정복 전쟁 흐름과 전투 방법들이다. 아킬레우스의 오겹 방패와 갑옷을 통해 고대 국가의 의복과 의례 등을 알려주며 그 시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친절히 알려 준다.
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단테의『신곡』을 통해 중세를 지배하던 세계관과 관련 사건들을 알 수 있으며,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를 보며 산업혁명이 낳은 도시화와 아동 노동, 사회 복지 등 근대 세계사를 생생히 볼 수 있다. 또한 조지 오웰의 명작 『동물농장』이 러시아의 스탈린의 독재를 은유한 작품임을 설명해주어 역사를 향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준다. 러시아 역사가 소설 속 장면에서 어떻게 비유되었는지를 알게 되면 스토리만 봤을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이야기를 보게 된다.
이처럼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명저로 손꼽힌 소설 13편을 통해 문학과 역사를 함께 즐기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이 책에서 문학과 역사는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주어 하나만 보았을 때는 보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해주면서, 문학과 역사라는 두 영역을 풍부하게 알게 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이 책은 문학 혹은 세계사에 관심이 있거나, 인문 독서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인 십 대들에게 가장 좋은 독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명작소설을 쓴 저자가 왜 이 작품을 쓰게 되었는지, 어떤 시대적 맥락에서 작품이 탄생되었고, 어떤 평가를 받게 되었는지를 들여다보며, 문학 작품을 깊이 읽고, 관련 배경지식을 빼곡히 채워준다. 이 책을 통해 십 대 독자들에게 금세 휘발되는 단편 지식이 아닌, 탄탄한 지적 자산을 쌓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영심
서울 중동중 역사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을 위해 노력하면서 즐겁고 흥미로운 역사 교육 방법을 다양하게 실천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 교육 박사 과정을 공부했으며, 깊이 있고 이해하기 쉬운 역사 수업 자료가 모여 있는 역사 카페 ‘송영심의 역사 교실(https://cafe.daum.net/edusonghistory)’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왜곡 일본 역사 교과서 바로잡기』,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세계사』, 『달력에서 역사 찾기』,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세계사』, 『청소년을 위한 주제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속 조선 야사』, 『편지로 보는 은밀한 세계사』, 『영화보다, 세계사』, 『국제 분쟁으로 보다, 세계사』, 『체 게바라』 등 다수가 있다. 역사 교과서를 다년간 여러 차례 집필하여, 공저로 교과서 『중학교 역사 1, 2』, 『역사 부도』, 문화재청 교과서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 고등학생 선택과목 교과서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등이 있다.

  목차

Part 1 신화인 듯한 현실 세계로 초대하다
-고대를 배경으로 한 문학 속 세계사


트로이 전쟁 속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B.C. 750~700년경)

로마 제국의 크리스트교 박해! 성 베드로와 바울의 생생한 수난기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의 『쿠오바디스』 (1896)

Part 2 고대의 전통과 근대의 태동을 품은 천 년의 시간 속으로
-중세를 배경으로 한 문학 속 세계사


중국의 삼국시대에 활약한 영웅호걸들의 전쟁사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14세기)

중세 가톨릭교가 지배한 시대를 들여다보는 순례 여행기
알리기에리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 (1321)

서양 중세 시대를 역동적이고 낭만적으로 그려 낸 대하소설
월터 스콧의 『아이반호』 (1819)

Part 3 탐욕스러운 자본의 시대, 인간의 욕망을 풍자하다
-근대를 배경으로 한 문학 속 세계사


중세 기사의 몰락을 통해 사회를 비판한 풍자 문학의 걸작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1605)

영국의 산업혁명기, 빈민이 되어 버린 노동자의 삶을 고발하다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1838)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과 러시아 제국의 귀족 사회를 비판한 대하소설
레프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1865~1869)

혁명 이후 격동의 프랑스 정치와 빈민의 실상을 날카롭게 고발하다
빅토르 마리 위고의 『레 미제라블』 (1862)

무너진 세상에 굴복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의 남북전쟁 분투기
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36)

Part 4 세계 대전과 이념 갈등의 상처가 문학에 새겨지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문학 속 세계사


제1차 세계대전부터 대공황까지, 미국 호황기의 욕망과 몰락을 그리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1925)

인류 최대의 비극, 제2차 세계 대전을 숨죽여 기록한 소녀의 일기
안네 프랑크의 『안네 프랑크의 일기』 (1947)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스탈린의 독재 정치를 비판한 의인 소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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