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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돌고래를 볼 수 있을까?
자음과모음 | 청소년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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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래를 준비하는 십대에게 들려주는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시리즈의 스물아홉 번째 책. 동물권과 동물 복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 기자인 저자가 직접 취재한 내용과 함께 우리와 가장 가까운 동물의 생활을 엿본다. 수많은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 인간은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친절하게 안내하는 동물권 교과서다.

우리는 수많은 동물과 함께 살아간다. 귀여운 반려동물인 강아지, 고양이뿐만 아니라 동물원의 동물들 그리고 우리가 먹기 위해 기르는 동물까지. 우리는 태어나 살고 있는 지구는 인간만의 터전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환경 기자로 각지를 돌아다닌 저자는 우리 주변의 동물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동물과 인간이 함께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또한 저자는 동물은 인간의 구경거리가 아니라 서로 공존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출판사 리뷰

다른 생명의 아픔에 공감하고 더 나은 공존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환경 기자가 소개하는 동물과 함께하는 내일


미래를 준비하는 십대에게 들려주는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시리즈의 스물아홉 번째 책, 『내일도 돌고래를 볼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다. 『내일도 돌고래를 볼 수 있을까?』는 동물권과 동물 복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 기자인 저자가 직접 취재한 내용과 함께 우리와 가장 가까운 동물의 생활을 엿본다. 수많은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 인간은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친절하게 안내하는 동물권 교과서다.

러브버그를 없애도 괜찮을까요?
왜 동물 실험이 필요할까요?
어류는 고통을 느끼지 않을까요?


우리는 수많은 동물과 함께 살아간다. 귀여운 반려동물인 강아지, 고양이뿐만 아니라 동물원의 동물들 그리고 우리가 먹기 위해 기르는 동물까지. 우리는 태어나 살고 있는 지구는 인간만의 터전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환경 기자로 각지를 돌아다닌 저자는 우리 주변의 동물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동물과 인간이 함께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또한 저자는 동물은 인간의 구경거리가 아니라 서로 공존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1장에서는 인간에 의해 변화된 기후와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류에 의한 변화로 새롭게 등장한 지질학 개념인 ‘인류세’를 설명한다. 수백만 년 이어진 생태계는 인류에 의해 극단적인 변화를 겪었고, 이러한 변화가 동물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전한다.

인류세란 대기 화학자 파울 크뤼천이 처음으로 제안한 개념입니다.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았던 플라스틱, 핵 실험 흔적, 대량 생산 등이 인류세의 대표적인 지질학적 특징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22쪽

2장에서는 실험, 농장, 길거리 그리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어떤 환경에 놓였는지 살핀다. 환경 기자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취재한 저자가 직접 보고 겪은 동물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비록 사람의 음식 재료가 되기 위해 목숨을 잃는 동물이라 해도 이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으며 죽어 갈 필요는 없습니다. 동물을 사육하고 소비하는 주체인 인간에게는 이들의 고통을 줄이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지 않을까요? - 61쪽

동물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공존의 방식을 설명하는 안내서!


3장에서는 동물권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의 동물 복지와 동물권 개념과 해외의 사례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핀다.

모든 동물이 인간과 동등하게 대우받고, 또 모든 동물이 해방되는 것은 유토피아에서나 이루어질 법한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동물을 비인간 인격체로서 고려하고 대우하는 사고방식은 우리 인간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 126쪽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우리 곁으로 되돌아온 동물들을 소개한다. 황새 봉순이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자유를 만끽하고, 사라졌다고 생각한 수달 가족은 다시 한강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그럼에도 우리가 돌고래와 바다거북을 비롯한 수많은 동물에게 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집에서 기르지는 않지만 동물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한다거나 반려동물, 야생 동물, 실험동물, 농장 동물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에 올바른 목소리를 보태는 것도 더없이 훌륭한 동물을 사랑하는 방식이지요. - 205쪽

이 책은 청소년에게 우리와 다른 존재와의 공존 방식을 설명하고 있어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 속에서 대멸종을 막고 동물과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많이 알려진 동물권과 동물 복지의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로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유명한 철학자인 데카르트는 ‘동물 기계론’을 주장 하면서 동물을 아예 고통조차 느끼지 못하는 존재이자 움직이는 기계로 여겼습니다. 인간의 동물에 대한 착취를 정당화하는 논리를 제공한 셈입니다.
_ 「들어가는 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먹이를 쪼아 먹고 가끔은 날기도 하는 본성에 따른 행동을 전혀 하지 못한 채 평생 알만 낳는 삶도 안타깝지만, 사실 더 끔찍한 점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잘 보이지 않는 진드기가 닭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고 있다는 점이야말로 공장식 축산 방식 산란계 농장을 닭들의 지옥으로 만드는 요소입니다.
_ 「인류세의 또 다른 상징」

1960년대 우리나라에서는 대대적인 쥐잡기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단순히 곡식을 훔쳐 먹는 것뿐만 아니라 감염병까지 퍼뜨리는 쥐를 박멸해 국내의 위생 환경을 개선시키려는 의미도 있었어요. 하지만 중국의 참새 박멸이나 미국의 늑대 박멸과 마찬가지로 쥐잡기 운동 역시 예기치 못한 생태계 부작용을 일으켰지요. 바로 쥐를 주식으로 삼는 여우의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_ 「중국의 참새 박멸」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기범
환경 기자. 2006년 경향신문 기자가 된 이래 국제부, 정책사회부, 전국사회부 등을 거치면서 자연 생태, 기후 위기, 환경 보건 등 환경 분야 전반을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있다. 어렵고도 재미있는 환경과 과학 기사를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 늦깎이 과학도가 되어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 『오늘도, 녹색 이슈』 『지구를 빼앗지 마!』 『2030 기후적응 시대가 온다』 『어디 사세요?』(공저) 『2020 한국의 논점』(공저) 『핵, 이젠 안녕!』(공저) 『녹조 라떼 드실래요』(공저) 〈지속의 문턱에서〉 총서(공저)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인간은 지구의 주인일까?
사람의 수가 많을까, 동물의 수가 많을까?
기후 위기 속의 동물들

2장 잠시, 동물이 되어 보겠니?
동물 실험은 이제 그만!
고통받는 동물 농장
빌딩 숲의 동물들
멸종 위기 생물을 지켜 주세요

3장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다고?
전시 동물 해방 선언

4장 동물이 꿈꾸는 미래
되돌아온 환경, 보존되는 서식지
동물과 함께하는 우리

참고 문헌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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