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평택 토박이이자 제11대 경기도의회 재선 의원인 서현옥 의원은 수십 년간 평택의 변화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왔다. 평택은 세계 최대 반도체 벨트와 국내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 평택항 수소 복합지구를 품은 첨단 미래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밥이자 삶으로서의 정치’를 실천하며 제도권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배운 공감의 정치, 지역의 균형 발전과 상생의 비전을 향한 제언이 진솔하게 녹아 있다. 경제·사회·문화 자산이 평택 전역에 순환되는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한 평택의 미래를 향한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20년간 대외 활동을 통해 발로 뛰는 서현옥의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과 평택시의 미래를 만나보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이 경기도 정치 현안과 평택시 미래 비전과 함께 제7대 평택시의회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에 이어 제11대 도의원 재선인 서현옥 의원은 평택 토박이로 수십 년간 평택에 살면서 평택이 변화해 온 모습을 지켜보았다. 평택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벨트를 꿈꾸는 허브이자 국내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와 평택항 수소 복합지구 등 첨단 미래도시로서 인프라를 고루 갖춘 평택은 명실공히 브랜드 파워 1위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평택시의 미래 30년 앞을 내다보는 발전은 경제·사회·문화적 자산과 인프라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평택 전역을 고루 순환하며 질적 변화를 이룰 때 첨단 신도시 지역도, 도농 복합 지역도 함께 발전하고 주민들도 함께 행복해진다. 이런 공생의 도시를 위해 어느 때보다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이 요청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일상에서 밥이자 삶으로서의 정치를 배워 제도권 정치인이 된 과정을 담백하게 그리고 있으며, 발로 뛰는 현장 정치, 시민 속에서 함께 울고 웃는 공감 정치라는 초심을 지켜가며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끊임없는 도전과 함께
“현장을 발로 뛰는 정치인” 서현옥을 주목하자!
정치인은 어떤 사람이 되는 걸까? 어떤 준비를 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야 정치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걸까?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은 “현장을 발로 뛰는 정치인”이 되었다고 말한다. 평범하게 살아오는 동안 정치학을 공부하지도 않았고, 정당에 몸담거나 정치인의 참모가 되려고도 하지 않았다. 제도권 정치에는 아무 연줄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으므로 그런 길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평택에서 태어나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장 생산직으로 들어가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자신이, 남이 부당하게 권리를 침해당하는 것을 보아 넘기지 않고 노조 활동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결혼 후 부녀회장을 맡아 이웃의 삶과 동네가 나아질 수 있는 일이라면 함께했다. 자리 이름은 그냥 감투가 아니라 더 많이 봉사하라는 책임감으로 왔다. 활동을 많이 할수록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정치는 밥으로 삶으로 다가왔다. 그때는 그것이 정치인 줄 몰랐지만 지나고 보니 정치란 본래 그런 거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정치는 밥이고 삶이다
풀뿌리 정치인으로 살아온 한길
서현옥 의원은 평택에서 태어나 지금껏 살아온 오래된 평택 시민이다. 시민의 삶을 돌보고 시의 미래 비전을 고민해 온 정치인으로 살아온 지 10여 년이 지났고, 사회활동을 해온 지는 1988년 노조 활동부터 시작해 37년이 되었다. 27년간의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민심의 바다를 충분히 몸으로 겪은 뒤 제도 정치로 나아간 그는 지난 10년 동안 시의원을 거쳐 도의원으로 일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뛰었다. 그러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의정활동을 할 때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는 평택시의원을 거쳐 경기도의원 초 · 재선을 지내는 동안 평택 시정을 전체적으로 조감하고 깊이 들여다보았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여러 정책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투명성 검증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힘을 기울였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도시, 평택
앞으로 평택의 백년대계를 세우다
평택시는 1995년 3개 시 · 군을 통합하여 새롭게 출발한 뒤 3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서현옥 의원의 시선은 이제 앞으로 30년을 바라본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벨트를 꿈꾸는 허브이자 국내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와 평택항 수소 복합지구 등 첨단 미래도시로서 인프라를 고루 갖춘 평택은 명실공히 브랜드 파워 1위 도시다. 서해 해상과 수도권 거점지역으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에 따른 대중국 전진기지, 동북아 물류 중심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또 첨단산업과 국내외 연계 수송망이 구축된 국제화 중심도시로서의 발전 잠재력이 엄청나다.
이제 평택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 미래 30년 앞을 내다보는 비전은 지난 30년을 더듬어 유추해 보면 명백해진다. 지난 30년간 해온 도시 팽창과 경제 성장만으로는 앞으로 30년의 비전을 담기에 부족하다. 경제·사회·문화적 자산과 인프라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평택 전역을 고루 순환하며 질적 변화를 이룰 때 첨단 신도시 지역도, 도농 복합 지역도 함께 발전하고 주민들도 행복해진다. 이런 공생의 도시를 위해 어느 때보다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이 요청된다. 밥이고 삶 자체라는 정치의 본질을 누구보다 현실에서 잘 구현하고 있는 서현옥 의원의 발걸음이 이 책에 담겼다.
지난 10년 동안 시의원을 거쳐 도의원을 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얼마나 힘든 일인지 경험했다. 또 혼자 하는 의정활동이 아니므로 동료 의원들과 소통과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됐다. 그래서 합리적인 근거와 통계를 통해 도민을 대변하고, 나의 주장을 먼저 내세우기보다 동료 의원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협력의 손을 내미는 것이 먼저다.
이런 규정은 철저한 법률 준수 등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의 취지는 존중하지만, 위반 사항의 경중에 상관없이 지원사업 선정 기회를 원천 차단하는 건 기업에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그러니까 법 위반 기업에 대한 지원 제한 조례가 법 준수 문화의 확산이라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제한 조치 규정이 미비하여 기업 경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어온 것이다. 그러므로 적용되는 법과 이에 따른 행정처분의 경중에 따라 제한 조치를 세밀화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청년이던 예전에 비해 요즘 청년 세대들의 주거환경은 생존 투쟁에 가깝다. 그런 가운데 경기도의 청년 주거 여건 개선 노력이 다른 지자체보다 부족한 현실이다. 청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첫째는 주거 안정, 둘째는 일자리를 우선순위로 선택했다. 청년들을 위한 주거정책과 일자리 정책은 청년들이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고 사회활동을 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현옥
현) 경기도의회 도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의회학(석사)을 전공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국방안보특위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평택시의원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 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전국최초로 발의한 경기도 팹리스 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안, 과학기술 진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대표 발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 체험 교육의 중요성 강조, AI 시대 대응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과학 기술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의회 활동 대표 공약으로는 저 소득층 및 장애인 그리고 노인 복지 향상, 청년기본소득과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지원,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과 예술인 권익 보호 창작지원, 공공 산후조리원 확대 및 산후 조리비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및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 추진, 탄소 중립 및 녹색환경 조성 등이다.
목차
들어가며
정치는 밥이고 삶 자체다
프롤로그
풀뿌리 정치인으로 살아온 한길
1부 나의 10년 정치, 시민을 위한 여정
01 변함없는 마음으로
도민이 더 잘하라고 만들어준 상
스스로 변화하면서 성장해 온 나의 정치
02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린 미래 성장 산업
과학기술 진흥과 첨단 미래 산업 지원 전략
모빌리티 산업과 반도체 산업의 메카를 위해
에너지 혁명을 앞당기는 입법 지원 활동
중소기업이 살아야 전체 산업이 산다
법 위반 기업의 합리적 제재 조정과 지원 방안 강구
03 평택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발로 뛰면서 챙기는 지역경제 현장
소상공인 연착륙을 위한 예산 지원 방안 강구
경기도 및 평택시 경제 산업 현안 챙기기
04 사회의 그늘을 돌보는 정책 서비스와 대민 봉사활동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활동
의료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
지역 교통 및 주거 현안 해결을 위한 잰걸음
사회적 돌봄의 국가 책임을 위한 방안 강구
05 교육·문화·환경까지 아우른 전방위 의정활동
교육이 우리의 미래다
문화강국이 진정한 강국이다
환경은 비용이 아니라 자산이다
06 일자리 확충과 노동 환경 개선 방안 강구
일자리, 실질적 효과를 끌어내야
노동조건 개선이 산업 발전의 초석이다
07 일상과 재해 현장의 안전 확보 방안 강구
일상의 안전이 복지의 출발이다
119 안전 시스템 확충으로 안전 사회 구현
08 예산 심의 및 결산에 관한 의정활동
예산 확보 없는 정책은 공염불이다
예산 확보 다음 과제는 예산의 효율적 운영
2부 평택의 역사와 현실 그리고 미래 비전
01 평택의 역사와 환경
대동법의 애민 정신
평택의 유래와 사회환경
02 평택의 산업과 교육
새로운 전기를 맞은 평택의 산업
인구 증가를 못 따라가는 교육환경
03 평택의 도시개발과 지역 불균형
개발사업은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해야
도시개발의 이면과 소외 지역
04 평택을 살리는 길, 행복한 미래를 여는 길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인프라 확충
평택의 미래, 미래의 평택
미래는 오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에필로그
빛에 가려진 그림자를 돌보는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