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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아: 원인, 증상과 치료
나선프레스 | 부모님 |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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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술가 그레고리 마스의 자기 이론서. 정신병성에서 기인하는 창의성의 개념을 정의한 후, 프랑켄슈타이닝, 사이코빌딩, 오리피싱, 매혹적인 회화, 초예술 토머슨 등 지난 20여년간 활동해온 듀오김나영&그레고리 마스의 작업 방법론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20세기의 수많은 아웃사이더/정신적으로 고통 받은 예술가와 철학자, 심리학자, 수학자, 과학자의 이름이 등장하고, 또 잘 알려지지 않은 심오하고 의미심장하지만 사소한 장면들이 뒤얽힌다. 예컨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직전 설사병에 걸렸다는 사실 같은. 이 책에는 진정으로 창조적인 예술의 내면이 쓰여 있다. 하지만 그것은 위대하지도, 정의롭지도, 아름답지도 않으며 그저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할 뿐이다.“정신병성(P)이란 창의성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쳐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받아들이는 현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D2 수용체를 통한 도파민 조절이 창의성과 긍정적 정신병 증상 혹은 정신병성과 연결되는 매커니즘일 수 있다고 한다. D2수용체를 암호화하는 DRD2 유전자의 유전적 변이는 개개인의 서로 다른 창의적 발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제 이것을 (P)-창의성ⓝ 이라고 부르자. … (P)-창의성ⓝ의 근저에는 인지 억제가 부재하며, 이는 비정상적인 사고 패턴과 충동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다양한 과제에 동시에 집중하면서 겉보기에는 무관한 요소들 사이에서 뜻밖의 통찰과 연결을 발견해내는 능력을 가졌다. 고립은 때때로 오만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종종 변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으로서 변덕과 조절력 부족을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변화는 창의적인 사람들의 삶에서 중심적인 요소가 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덜 창의적인 사람들보다 정신 질환을겪을 가능성이 두 배 높고, 알코올 중독, 약물 남용, 그리고 안타깝게도 자살 충동과 같은 문제들과 얽힌 우울을 자주 경험한다”
“우리가 개발하고 또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프랑켄슈타이닝이다. 이는 다양한 곳에서 아이디어와 물건을 모으고, 그것을 분해한 뒤, 완전히 기이하고, 독특하고, 예상치 않았던 괴이한 결과물로 재조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복잡한 질문: 파블로 피카소, 스누피, 데이비드 하셀호프, 존 르 카레, 카지미르 말레비치, 헨리 무어, 스폰지밥, 요제프 보이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단지 관찰자가 간과하기 쉬운 물건의 특성들을 드러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연결을 구축함으 로써, 즉 스파게티화(spaghettification) 함으로써 관람자의 가정 이나 기대에 도전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관계들을 만든다. 관계는 서로 다른 사물들(죽은 물건들), 개념들, 혹은 개체들이 연결되고 / 접착되고 / 못질되고 / 겹치고 / 얽히고 / 중첩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으로서 존재한다. 우리가 살고 숨 쉬는 공간은 사물들의 사이다. 우리는 이 공간을 ‘사이 공간’이 라고 부른다. 우리는 이 과정, 이 생산 방법을 사이코빌딩*이라고 명명 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그레고리 마스
1967년 독일 하겐에서 태어났다. 파리 소르본 대학교(파리 4대학)에서 철학을, 파리 국립 미술학교, 조형예술 고등 연구원,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얀 반 에이크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하겐에서 첫 개인전 지루함의 눈물 Trnen vor Langeweile(1991)을 열었다. 파리 국립 미술학교 재학 시절 만난 김나영과 2004년부터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라는 이름으로 주로 유럽과 한국에서 공동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들은 2008년 글래스고에서의 개인전을 계기로 ‘상황에 따라 적응하는 미술 시스템’인 킴킴갤러리를 창립하고 미술 기획, 출판,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프랑켄슈타이닝’, ‘사이코빌딩’, ‘오리피싱’, ‘매혹적인 회화’, ‘초예술 토머슨’ 등을 자신들의 주요한 예술 생산 방법론으로 규정하는데, 이는 모두 근본적으로 관계를 만드는 일과 관련한다.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의 예술은 뜬금없는 것들을 연결하는 역량의 발휘이며, 이들은 항상 사물들의 사이 공간에 자기들의 자리를 만든다. 대표적인 개인전으로는 파라노이아 파라다이스(아뜰리에 에르메스, 서울, 2024), 리프로스펙티브》(성곡미술관, 서울, 2019), 무아 자기도취(스플릿트 파운틴, 오클랜드, 2014), 하와이에는 맥주가 없다(아트클럽 1563, 서울, 2012),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새를 잡는다(공간 해밀톤, 서울, 2010), 킴킴 갤러리》(마켓 갤러리, 글라스고, 2008), 무감각의 미》(미니 살롱, 뮌헨, 2006)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창의성
왜 해부학 / 내장, 텍스처, 내부와 외부인가?
의도 / 의미 /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예요? / 이게 무슨 뜻이예요? / 메시지가 뭐예요?
아이디어 / 진정성 / 샤론 없이는 그 어떤 것도 네 것이 아니다 / 영향과 부정(디즈니얼)의 황홀경
피라미드 / 장례 제의 / 죽음
방법들ㅡ 프랑켄슈타이닝 / 사이코빌딩 / 오리피케이션 / 초예술 토머슨 / 매혹적인 회화 / 너무 귀여움 주의 / UV 효과 [나설예]
프랑켄슈타이닝
사이코빌딩 vs. 보디빌딩 (오, 이건 방법이 아닙니다!)
오리피싱 / 오리피케이션 혹은 “이건 그게 아니다”
빠른 (느린) 속도
중요한 사례
일종의 긴장 / 유예 / 당김
구멍(IYI-정의)
무한히 구멍을 내며 트랄라
UV 효과
너무 귀여움 주의
지독한 지루함
사랑 vs. 협업
레디메이드 혹은 발견된 오브제
초예술 토머슨
매혹적인 회화
더 많은 죽음, 사물 / 죽은 물체들
취미 / 아웃사이더 예술 / 책 등
섹슈얼리티 vs. 섹시함 vs. 섹스와 예술
동기 vs. 야망
현실 검증
성공
니르바나 I과 니르바나 II
판투시의 시대가 도래했고 암울한 시련들이 다가오고 있다
예술 작품과 기억, 그리고 몸을 잊기
우린 케미가 맞아!
자기애오 기억
왜 장기 / 해부학인가?
이해
왜 채소인가?
왜 “paranoia paradise”나 “tic-tacs and startegies” 같은 제목인가?
“tic-tacs and strategies”
왜 도자기 / 공예 / 기술인가?
왜 심리학인가? 젠장!
왜 코인가?
아자로 또는 “잃어버린 향을 찾아서”
부가(booga) / 코딱지 드로잉
공격성
폭력
대중문화에서의 관음적 사도마조히즘의 급증?
정상성,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남성에게 더 흔한 성적 가학증은 정신 질환으로 간주되며, 하나의 지식의 원천일 수도 있다.
무성적 사디즘
왜 서예, 팔림프세스트(지워지고 다시 쓴 문서), 먹 드로잉이 중요한 예술 형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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