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인 관계가 서툰 이토는 어느 날 얌전하고 착한, 같은 반 학생 타카하시가 사람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을 목격하고 만다. 놀랍게도 타카하시는 인간 모습을 한 괴물이었다! '괴물인데도 반 아이들과 잘 어울리다니ㅡ 너무 멋지다!!' 이토는 괴물인 타카하시로부터 인간 사회의 ‘금기’를 배우게 된다. 이토는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타카하시의 진짜 목적은?
출판사 리뷰
평범함을 꿈꾸는 소녀와 괴물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관계의 고찰을 다룬 작품. 인간이면서 인간답지 못한 이토와 괴물이면서 인간 같은 타카하시의 평범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귀여운 외모의 두 소녀와 대비되는 다소 잔인한 장면이 독자들에게 스산한 공포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되며, 진정한 평범함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