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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사
단숨에 읽는 스페인 역사 100장면
현익출판 | 부모님 |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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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낯선 도시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도록 돕는 세계사 교양서로, 여행길에서 스치는 궁금증을 100가지 역사 장면으로 풀어낸다. 공항·기내에서도 읽기 좋은 분량과 구성에 그림·지도·연표를 더해 각 나라의 흐름을 선명하게 보여 주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여행의 깊이를 체감하게 한다.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사』는 로마와 게르만, 이슬람과 기독교 세력이 겹쳐 온 역사를 따라가며 스페인이 형성한 정체성과 매력을 설명한다. 제국의 확장과 쇠퇴, 내전과 독재, 민주화와 유럽 통합까지 이어진 복잡한 여정을 100장면으로 담아 여행자를 더 깊은 이해로 이끈다.

  출판사 리뷰

무겁고 지루한 역사책은 안녕!
한 손에 쏙, 가장 가볍게 읽는 단 하나의 역사 교양서!
100가지 역사 속 주요 장면으로 여행의 차원을 높이다!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 낯선 길 위를 걷다 보면 문득 “이곳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이 사람들은 왜 이런 방식으로 살아갈까?” 같은 질문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금세 그 궁금증을 뒤로한 채 다음 관광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결국 우리의 여행은 지도 위 동선을 따라 움직이다가 끝나버리고, 그 나라를 ‘진짜로’ 이해하지 못한 채 돌아오곤 한다.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세계사’ 시리즈는 그런 여행자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넨다. 떠나기 전에, 혹은 여행 중에 잠시 이 나라가 걸어온 길을 들여다보면 어떻겠느냐고. 역사를 알고 떠나는 여행은 단순한 관광지 투어를 넘어 하나의 문명과 사회를 깊이 있게 만나는 기회를 열어 줄 것이다. 낯선 도시의 풍경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지금의 국가를 만든 역사적 순간들이 어땠는지를 안다면 여행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경험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친절하게 풀어서 전하는 역사 교양서이다. 공항에서, 기내에서, 기차 안에서 펼치기에 부담 없는 분량과 구성으로 각 국가 역사의 주요 흐름을 100가지 장면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또한, 그림과 지도를 함께 수록하여 당시의 상황과 변화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지도록 도왔다. 마지막에 수록된 연표는 이 책에서 소개한 100가지 장면들과 세계적으로 유의미한 사건들을 병치하여 시대의 흐름을 넓게 조망할 수 있게 해 준다. 짧지만 깊이 있는 역사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몸소 느끼게 될 것이다.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사》는 이베리아반도에서 펼쳐진 장대한 역사적 장면들을 따라가며, 스페인이 어떻게 오늘날의 국가적 정체성을 형성해 왔는지 살펴본다. 로마와 게르만 왕국의 흔적 위에 이슬람 세력이 들어오고, 다시 기독교 세계가 레콩키스타를 이루기까지 이어진 복잡한 사건들, 대항해시대의 신대륙 개척으로 세계를 제패하는 제국의 위치에 올랐던 순간들, 스페인 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내전과 통합의 과정 등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스페인이라는 나라의 복잡성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교양 있는 여행자’가 된 당신의 시선은 더 깊고 풍부해져 있을 것이다.

교양 있는 여행자의 작은 습관!
여행의 설렘에 교양을 더하는 세계사 시리즈
‘알고’ 떠나는 여행은 깊이가 다르다


낯선 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이곳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이 사람들은 왜 이런 방식으로 살아갈까?” 하지만 대개는 그 궁금증을 가볍게 흘려보낸 채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그러다 보면 여행은 그저 지도를 따라 움직인 흔적만 남기고, 그곳의 진짜 이야기는 미처 열어보지 못한 채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세계사’ 시리즈는 그런 여행자들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넨다. 여행을 떠나기 전, 혹은 여행 중 짧은 여유를 내어 이 나라가 걸어 온 길을 함께 들여다보면 어떨까, 하고. 그 땅에 깃든 역사를 알고 나면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이 다르게 보이고, 낯선 골목에서 마주치는 한 장면에서조차 그 안에 깃든 오랜 시간의 결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어렵고 무거운 역사책에서 벗어나 누구나 선뜻 읽을 수 있도록 쓰였다. 방대한 연대기나 어려운 이론 대신 각 나라의 역사를 100가지 장면으로 나누어 짧고 선명하게 담았다. 꼭 교과서처럼 읽지 않고 공항에서, 기내에서, 카페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만 결코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당시를 보여 주는 그림과 지도가 이야기에 생생함을 더하고, 각 장면은 그 나라가 어떤 흐름 속에서 변화해 왔는지를 놓치지 않고 짚어 준다. 또한 책 말미에는 연표를 수록해 각 나라의 주요 사건들이 세계의 굵직한 흐름 속에서 어떤 위치에 놓여 있었는지를 함께 살필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시대, 다른 나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를 비교해 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는 문명의 흐름과 발전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될 것이다.

알고 떠나는 여행은 여행자에게 더 깊이 있고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여행의 동반자가 되기를 꿈꾼다.

지중해 제국의 꿈부터 현대 민주주의까지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스페인을 이해하는
가장 다채로운 역사 여행!


스페인을 떠올리면 무엇이 먼저 생각나는가? 정열적인 플라멩코와 투우, 가우디의 아름다운 건축물, 태양과 열정의 기운이 감도는 곳... 익숙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들 뒤에는 서로 다른 문화가 겹겹이 쌓여 온 긴 세월이 숨어 있다. 로마와 게르만의 흔적 위에 무슬림 왕국이 들어서고, 다시 기독교 왕국이 수 세기에 걸쳐 레콩키스타를 이루어 낸 복잡한 중세의 역사, 통일 왕국의 탄생 이후 신대륙 개척으로 세계 최강의 제국을 이룬 황금기까지. 그 모든 흐름이 오늘의 스페인을 이루는 정체성이 되었다.

스페인은 화려한 제국의 영광 뒤에 경제적·군사적 쇠퇴를 겪었고, 나폴레옹의 침공과 격렬한 독립전쟁을 지나며 근대 국가의 기틀을 잡아 갔다. 군부 쿠데타와 참혹한 내전, 프랑코 독재라는 격변을 통과했고, 이후 민주화와 유럽연합 가입을 통해 다시 유럽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했다. 카탈루냐와 바스크 등 자치주의 강한 지역 정체성이 한 국가 안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모습 또한 프랑스의 현재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 책은 스페인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해 왔는지를 조망하며, 방대한 스페인사의 여정을 주요 100장면으로 나누어 쉽고 흥미롭게 보여 준다. 이베리아반도에 스며든 다양한 문명과 제국의 절정기, 내전과 독재, 새로운 유럽 속 스페인의 역할까지 밀도 있게 담아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만나는 스페인의 풍경은 이전과는 다를 것이다. 오래된 건물, 회화 속 장면, 먹고 마시는 음식들과 사람들의 삶까지 모두 그 땅에 쌓여 온 역사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사》는 스페인이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걸어온 역사적 여정을 따라간다. 결정적 순간들을 짚어 가다 보면 스페인의 정치와 사회, 그리고 복잡다단한 정체성을 한층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교양 있는 여행자’가 된 당신의 시선은 더 깊고 풍부해져 있을 것이다.





14세기 유럽에서 맹위를 떨친 페스트는 이베리아반도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이때 카스티야 왕국의 인구 15~20퍼센트가 줄었다고 합니다. 페스트의 영향으로 농민들은 경작지를 버리고 도시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버려진 토지는 귀족이 회수하였고, 이때부터 대토지를 소유하는 귀족이 늘어났습니다.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유대교도를 향한 박해도 발생하는 등 카스티야의 정치는 위기 상황을 맞았습니다.
--- 「018 페스트의 유행과 유대교 박해」 중에서

서유럽 제국이 유럽 이외의 세계에 진출한 ‘대항해시대’는 15세기 이후 항해 기술의 발전 덕분에 급물살을 탔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베리아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선두 주자였습니다. 대항해시대에서 스페인의 핵심은 카스티야 왕국이었습니다. 카스티야 왕국은 중세 이후의 조선·항해 기술도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대서양에 면했다는 지리적 이점도 있어 유럽 북부와의 교역이 활발했습니다. 심지어 제노바의 상인이나 독일의 금융업자 등으로부터 지식, 기술, 재정과 같은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대항해시대의 포석이 되었습니다.
--- 「022 대항해시대」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나가타 도모나리
1981년에 도쿄에서 출생했다. 난잔대학 외국어학부 스페인·라틴아메리카 학과에서 교수를 맡고 있다. 스페인 현대사와 비교정치학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페인의 역사를 알기 위한 50장(국내 미출간)》 등 다수의 역사서를 집필했다.

지은이 : 히사키 마사오
일본 호세이대학 국제문화학부에서 국제문화과학 준교수를 맡고 있다. 스페인·포르투갈 근대사를 주요 연구 분야로 한다. 《스페인 제국과 복합군주정》 등 다수의 역사서를 집필했다.

  목차

들어가며 | 스페인사를 조망하다
알수록 놀라운! 스페인의 4가지 비밀
프롤로그 | 다양성의 나라

Chapter 1 이베리아반도는 누구의 것?
001 다양한 민족
002 로마인의 진출
003 이베리아반도의 로마화
004 게르만 민족의 유입
005 서고트 왕국의 탄생
006 나라는 하나, 종교와 법체계는 둘
007 종교와 법의 이중 구조 해소
008 이슬람의 침입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스페인의 위인 ①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Chapter 2 레콩키스타의 경위
009 레콩키스타의 시작
010 이베리아반도 북부의 움직임
011 알안달루스의 최전성기
012 왕국 영토의 재편
013 무와히드의 등장
014 기독교 제국의 정치적 변화
015 이베리아반도의 사회적 발전
016 지중해로 진출
017 대레콩키스타
018 페스트의 유행과 유대교 박해
019 영향력을 키운 트라스타마라 왕조
020 파탄 직전의 아라곤
021 레콩키스타의 종결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스페인의 위인 ② 엘 시드

Chapter 3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022 대항해시대
023 콜럼버스의 항해
024 여기는 스페인, 저기는 포르투갈
025 두 명의 군주
026 후아나 1세의 비극
027 엔코미엔다 제도
028 스페인 제국 시대의 개막
029 신교도의 단속
030 코르테스와 피사로의 원정
031 은광과 강제 노동
032 왕정을 향한 반란
033 신앙의 자유
034 다음 세대로 이어진 야심
035 전성기의 스페인
036 아시아 진출
칼럼 예술 작품을 남긴 스페인의 거장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스페인의 위인 ③ 토마스 데 토르케마다

Chapter 4 합스부르크가에서 부르봉가로
네덜란드와의 분쟁
끝나지 않는 재정난
무적함대의 패배
아끼는 신하에게 국정을 맡기다
농업의 위기
올리바레스 백작의 행정개혁
카탈루냐의 반란
두 전쟁의 끝
포르투갈의 독립
스페인의 계승자는 누구?
스페인 부르봉가의 시작
프랑스의 손을 잡다
계몽적 개혁
되찾은 플로리다
라틴아메리카의 움직임
프랑스 혁명이 터지다
고도이를 향한 불만
칼럼 스페인의 국기, 국장, 국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스페인의 위인 ④ 미겔 데 세르반테스

Chapter 5 반란과 독립의 19세기
054 프랑스가 세운 스페인 왕
055 나폴레옹의 야심에 맞서다
056 근대적인 의회의 탄생
057 독립전쟁의 결과
058 스페인 헌법 제1호
059 식민지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060 3년으로 끝난 자유주의
061 카를로스파 전쟁
062 온건파와 진보파의 대립
063 여왕의 친정
064 9월의 쿠데타
065 혼란에 빠진 정치
066 순식간에 끝난 공화정
067 두 개의 정당
068 정말 민주적일까?
069 노동자 동맹
070 쿠바의 독립과 미국-스페인 전쟁
칼럼 아름답기로 소문난 스페인 궁전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스페인의 위인 ⑤ 안토니 가우디

Chapter 6 세계대전의 뒤편에서
071 비극의 일주일
072 파업과 테러
073 스페인 독감은 어디에서?
074 왕정복고체제의 종말
075 문민정치
076 7년으로 끝난 독재
077 제2공화정 수립
078 신헌법 제정 과정의 갈등
079 아사냐의 고뇌
080 권력을 장악한 우파
081 인민전선 정부의 성립
082 스페인 내전이 시작되다
083 반란군 vs. 인민전선 정부
084 내전의 수습과 제2차 세계대전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스페인의 위인 ⑥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Chapter 7 독재에서 민주화로
085 프랑코 정권의 정통성 확보 전략
086 정치적 노선을 조정하다
087 국제 사회로부터 고립되다
088 냉전 덕분에 구사일생
089 시장경제의 도입
090 기적의 경제성장
091 프랑코의 진의는?
092 독재체제의 종말
093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094 진행되는 민주화
095 자치주 문제
096 쿠데타 미수 발생
097 NATO와 EC에 가입하다
098 17번째 자치주 수립
칼럼 스페인의 스포츠 스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프랑스의 위인 ⑦ 파블로 카살스

Chapter 8 오늘날의 스페인
099 2대 정당에 의한 정권
100 스페인의 미래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프랑스의 위인 ⑧ 페란 아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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