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어린이를 위한 관계 공부》, 《어린이를 위한 일곱 가지 감정 공부》에 이은 시리즈 네 번째 도서로, 몸과 마음에 곧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초등학생들의 성에 관한 고민과 궁금증을 안전하고 똑똑하게 풀어 주는 책이다.
산부인과 간호사 출신의 이주윤 작가가 집필하고, 25년 넘게 성교육·성 상담 전문가로 활동해 온 배정원 교수가 감수를 맡아, 신뢰도 높은 성 지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낯선 섬에 떨어진 보리, 도리 남매가 몸과 마음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섬 가족이 친절하고 명확하게 대답해 주는 스토리텔링 Q&A 형식을 갖춰, 어린이들이 성에 대해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알아 갈 수 있다.
“내 몸은 왜 이렇게 생겼어요?” “여자의 몸과 남자의 몸은 어떻게 달라요?” “기분이 왜 이렇게 오락가락한 거예요?” 등의 우리 몸과 마음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 그리고 그에 대한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차근차근 살펴보자. 앞으로 찾아올 사춘기의 변화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나를 소중히 지키며, 나아가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자라나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을 차근차근 풀어 보세요!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나기 위해
어린이가 알아야 할 솔직 · 당당 성 이야기
흥미로운 스토리와 풍부한 만화로
궁금했던 성을 쉽고 재밌게 익혀요!
바닷가에 피서를 온 보리와 도리네 가족. 보리와 도리는 수영복 차림인 어른들의 몸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부모님께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부끄럽다는 듯 화제를 돌리기만 하지요. 보리와 도리가 실망하던 순간, 갑자기 밀려온 파도에 휩쓸려 둘은 낯선 ‘태초의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보리와 도리보다 좀 더 나이가 많은 ‘삐삐’와 ‘또또’, 그리고 삐삐와 또또의 부모님인 ‘존’과 ‘메리’까지, 네 명의 가족이 살아가고 있었어요. 태초의 섬에서 보리와 도리는 환영을 받으며 잠시 머물게 됩니다. 원주민처럼 자연과 어울려 사는 이 가족과 함께 지내는 동안 보리와 도리는 마음속에만 담아 두었던 질문들을 하나둘 꺼내 놓기 시작하지요. “내 몸이 부끄러운데 어떡해요?” “몸에도 이름이 있다고요?” “씻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보리와 도리는 과연 변화해 가는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사춘기를 앞둔 어린이들을 위한
친절하고 따뜻한 성교육 Q&A
왼쪽 페이지에는 네 컷 만화와 함께 보리와 도리의 질문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태초의 섬 가족이 들려주는 명확한 답변이 실려 있어 내용이 직관적이고 쉽게 읽힙니다. 풍부한 그림과 차근차근 이어지는 설명 덕분에 성에 대한 개념이 자연스레 자리 잡혀요.
섬 가족은 옆집 형이나 언니처럼, 때론 다정한 이모나 삼촌처럼 어린이의 마음에 꼭 맞춘 어조로 이야기해 줍니다. 친절한 설명을 통해 어린이들은 몸의 명칭과 기능, 위생, 사춘기 감정 변화부터 내 몸 긍정, 이성 친구와의 관계, 임신과 출산, 경계 존중, 성범죄 대처법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내용을 균형 있게 배우게 되지요.
이 책은 “모든 몸은 저마다 다르게 태어난 소중한 역사”이며, “사춘기는 성호르몬이 보내는 ‘어른이 되는 중!’이라는 신호”이고,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날 때 어른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성에 대한 건강한 태도와 시선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산부인과 간호사 출신 이주윤 작가 ×
tvN <유퀴즈> 화제의 성교육 전문가 배정원 교수의 만남!
이 책을 쓴 이주윤 작가는 산부인과 간호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꼭 맞는 친절한 성 지식을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감수한 배정원(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교수는 다수의 성교육 도서와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전문가로, 책의 내용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검토해 신뢰도를 더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들은 정확하고 안전한 성 지식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고, 부모님과 선생님도 안심하고 권할 수 있는 초등 성 교양서가 탄생했습니다. 왜곡된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의 환경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길라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주윤
어린 시절, 성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지만 쉽게 묻지 못하는 아이였어요. 그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편안하고 친절한 성교육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몸과 마음을 스스로 살피는 태도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산부인과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고 현재는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글을 쓰고 있어요. 쓰고 그린 어린이 책으로《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어린이를 위한 관계 공부》, 《해달 할배가 왜 그럴까?》 등이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 내 몸이 알쏭달쏭
내 몸이 부끄러운데 어떡해요?
몸에도 이름이 있다고요?
씻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내 몸은 왜 이렇게 생겼죠?
더 알아보아요: 저마다의 개성 있는 몸
2. 사춘기, 몸이 보내는 신호
사춘기? 그게 뭐예요?
언니 몸에서 왜 피가 나요?
형이 오줌을 싼 거예요?
몸이 자라면 어른 아니에요?
더 알아보아요: 사춘기를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
3. 사춘기, 마음이 흔들흔들
기분이 왜 오락가락하죠?
가슴이 답답할 땐 어떡해요?
그 친구만 보면 왜 떨리죠?
친구랑 친해질 수 있을까요?
더 알아보아요: 우정과 사랑을 경험하는 시기
4. 사랑과 생명 탄생의 비밀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아기는 왜 뱃속에 오래 있어요?
아기는 어디로 나오는 거예요?
나도 아기를 키워도 되나요?
더 알아보아요: 가족의 의미와 생명의 귀중함
5. 내 몸을 지키는 방법
친구가 몸을 만지면 어떡해요?
낯선 어른이 말을 거는데요?
인터넷에 친구 사진을 올려도 돼요?
남녀는 다르지만 같다고요?
더 알아보아요: 나를 지키고 남을 존중하는 방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