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섬에서 탈출하자는 노바와 해류 때문에 불가능하다며 만류하는 지크는 결국 의견 충돌로 싸우게 된다. 해류뿐 아니라 위험한 포식자들이 도사리고 있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지크와, 그런 지크가 답답하기만 한 노바. 그렇게 둘은 냉전 상태에 접어든다.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때, 갑작스러운 폭풍우가 섬을 집어삼키며 둘은 큰 위험에 처한다.
하지만 불행이 있다면 행운도 있는 법! 폭풍우가 지나간 뒤, 둘은 바람과 해류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이제 정말로 섬을 빠져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토록 바라던 육지로 돌아갈 희망이 열린 순간이었다. 노바가 섬에 온 지 55일째 그리고 지크가 도착한 지 20여 년, 육지를 향해 나선 둘의 탈출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우린 이 섬에서 나갈 거다. 그리고 반드시 육지에 도착할 거다!"
티라노사우루스 지크와 노바의 무인도 탈출기섬에서 탈출하자는 노바와 해류 때문에 불가능하다며 만류하는 지크는 결국 의견 충돌로 싸우게 된다. 해류뿐 아니라 위험한 포식자들이 도사리고 있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지크와, 그런 지크가 답답하기만 한 노바. 그렇게 둘은 냉전 상태에 접어든다.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때, 갑작스러운 폭풍우가 섬을 집어삼키며 둘은 큰 위험에 처한다. 하지만 불행이 있다면 행운도 있는 법! 폭풍우가 지나간 뒤, 둘은 바람과 해류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이제 정말로 섬을 빠져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토록 바라던 육지로 돌아갈 희망이 열린 순간이었다. 노바가 섬에 온 지 55일째 그리고 지크가 도착한 지 20여 년, 육지를 향해 나선 둘의 탈출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땅에 살았던 생명들, 이 땅에서 사라져간 존재들
그들이 남긴 삶의 메시지를 담은 《고대동물기》 단행본 출간생존과 죽음, 삶의 의미에 대한 고찰을 고대 생명들의 여정을 통해 풀어낸 작품. 고제형 작가의 《고대동물기》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연재하고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모든 생명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무엇을 위해 죽어가는가’라는 질문을 고대 생명의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과거에 존재했다는 사실만 알 뿐, 직접 만나보지 못한 생명체를 통해 인간사의 메시지를 풀어가는 가는 독특한 관점, 고대 생명들을 해부학적으로 잘 표현한 작화,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와 연출의 조합은 수많은 작품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웹툰 시장에서 눈에 띄는 매력이지 않을 수 없다.
《고대동물기》를 읽다 보면 오래전에 이 땅을 살아간 생명들을 직접 마주하는 느낌이 들곤 한다. 이 작품을 읽는 우리 역시 그들이 살았던 땅에서 살아가고 언젠가 사라질 것이기 때문일까? 여타 작품과는 다른 여운을 남기고, 우리의 삶을 곱씹어 보게 한다. 이 땅을 살다 간 존재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버텨 냈을까. 고대 생명들의 생존과 삶에 대한 질문 그리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곧 우리의 삶을 비추는 여정이 된다.
자극적이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묵직한 울림을 원하는 독자라면, 《고대동물기》가 그 기대를 충분히 채워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제형
1998년 4월 20일생2020~2022 윈터게임2023~2024 유니버스2025~ 고대동물기 연재 중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차
9화 가지 않은 길(9) 5
10화 가지 않은 길(10) 33
11화 가지 않은 길(11) 63
12화 가지 않은 길(12) 89
13화 가지 않은 길(13) 111
14화 가지 않은 길(14) 133
15화 가지 않은 길(15) 155
16화 가지 않은 길(16) 179
17화 가지 않은 길(17) 205
18화 가지 않은 길(18) 229
19화 가지 않은 길(19) 255
특별 페이지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