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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과 기적의 길
불휘미디어 | 부모님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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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혼자가 됨으로써 섬세하게 쪼개져 있는 나를 보게 되었고 거기서 발산하는 감정과 감각들을 밀어내거나 억제하지 않고 직시해 관찰했다. 매우 혼란스럽고 감당하기 힘든 그 무엇이 무질서하게 요동쳤고 그 지점을 도망치지 않았다. 어디까지 허용될지 모르겠다. 길 위에서 자지러지게 웃어도 보고 가장 좋은 것이 어떤 것인가도 맛보았다. 펑펑 울어도 보고 못 견디게 그리운 날도 있었다. 무엇이 이토록 열렬하게 했을까. 무엇이 이토록 충만하게 하였을까, 무엇이 이토록 평온하게 하였을까. 과도한 상상이나 오만은 아닌지, 수없이 묻고 또 물으며 그곳을 가고 또 갔다.

  출판사 리뷰

서평

산티아고 순례길을 일곱 차례나 완주하신 저자의 발걸음 하나하나에는 단순한 여행의 기억이 아니라, 영혼의 깊은 치유와 성찰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십이 년간 일곱 번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며, 만나고 떠나보내는 순례의 순간들을 낱낱이 포착하고, 기쁨과 고독, 감사와 아픔을 솔직하게 응시하신 용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 주용민 리노 신부 글에서

순례의 길은 사람마다 이유도, 속도도 다릅니다. 그러나 이 책은 발걸음 하나하나가 어떻게 마음을 벼리고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지, 길 위에서 만난 고독과 축복이 어떻게 한 인간을 변화시키는지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산티아고의 끝없는 흙길과 하늘, 그리고 낯선 이들의 미소가 작가님의 언어와 사진 속에서 다시 숨을 쉽니다.
- 법무법인 도울 대표 변호사, 前 창원ㆍ부산 지방법원장 강민구 글에서

기적의 길이 되었을 산티아고입니다. 사유를 갈고 또 빚어 쓴, 다른 순례를 따라가 봅니다. 오롯한 그의 믿음이 보입니다. 그 길 위에서 좌충우돌하며 자신의 신원을 비로소 깨닫고, 세례받기 이전부터의 삶에도 주님께서 관장하셨다는 것을 뚫어봅니다. 이사벨라는 산티아고 길 위에서 참다운 딸이 되었습니다.
- 황 마리벨라뎃다 수녀 글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정자
창원대학교 대학원(서양철학 전공)2015년 한국수필 신인상 등단3인 수필집 『한번만 멈추면 아름다워진다』, 『파란, 찬란』묵상집 11인 공저 『시편, 그 얼을 읽다』 2019~2023년 가톨릭문인회 편집장현) 가톨릭문인회 회장, 창원법원 가사·민사 조정위원 산티아고 순례 7회(2012, 2015, 2016, 2017, 2018, 2019, 2024)

  목차

서문 4
추천사 ‘길’의 의미를 되묻다_주용민 리노 신부6
삶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 주다_강민구 변호사8
기적의 길이 되었을 산티아고_황 마리벨라뎃다 수녀10

1부 순례는 지금부터
신부님의 배웅21 | 그분을 따라23 | 기도 선별하기24 | 기적은 타이밍26 | 순례의 첫 번째 의무, 버리기29 | 드디어 생장에 도착하다30

2부 짐과 하나 되어
몸이 말을 하였다35 | 우아한 복수36 | 누구나 천사38 | 헤밍웨이가 반한 마을39 | 인류의 맥 질서40 | 회양목의 개그41 | 이국적 풍경43 | 멋진 청년44 | 사랑, 그 고통의 갑옷45

3부 나를 발견하다
용서받은 나51 | 반갑다 주목나무52 | 드러내어라, 그래야 도와주신다53 | 부부에게 갈채를54 | 수도꼭지에서 포도주가56 | 건축가에게 내린 축복57

4부 질주와 절제
질주와 절제60 | 뼈와 만나다61 | 고통과 사명63 | 다 이유 있음을63 | 그 자리에는 세 명이었다64 | 그리워도 참자67 | 축복받은 땅 리오하67 | 시에서 위안을68 | 이별과 감수성71 | 예각을 피하라73 | 닭의 기적74 | 세계적인 재원을 만나다.75

5부 인연
인연78 | 생각과 고민78 | 내 안에도 악마가79 | 잔인한 질책79 | 파멸의 늪, 욕망80 | 숨은 죄82 | 어둠의 깊이83 | 불길한 전설83 | 땅, 참 넓다85
부르고스 가는 길85 | 밖에서 안을 보다86 | 자유여 자유여87 | 감미로운 은총88 | 또 이별88 | 알 수가 없다90 | 참 별 수 없는 존재, 나90 | 낭만의 나라 스페인, 그러나91 | 만병통치약이 되어 준 길92 | 쉬지 않고 걸었다93 | 미인 되게 하는 길94 | 여성의 꽃 주부95 | 웃어도 서글프다95 | 한 끗 차이96 | 기도의 오묘함97 | 거꾸로 서 버렸다 97 | 절박함에서 오는 충만함98 | 극도의 쾌감98 | 자작(自作) 자수(自首)99

6부 옹이처럼 박힌 불화
길을 내는 사람들103 | 산 안톤 건물103 | 감각의 폭주104 | 부럽다107 | 노란 리본이 선명한 표지판108 | 은총은 별빛처럼110 | 나를 살게 하는 것113 | 나를 죽이는 것113 | 그래도 침묵114 | 템플기사단의 말로114 | 정의와 분노, 사랑과 질투가 서린 사하군116 | 아름다운 길118

7부 사랑이 이런 건가요
기적의 비야렌테 다리120 | 베드버그의 공격122 | 소망을 이루다123 | 위대한 열등125 | 앎의 함정125 | 사랑의 거리127 | 아, 신부님이다129 | 길 위에서 지옥을131 | 사랑이 이런 건가요134 | 귀중한 오늘136 | 아, 어쩌란 말인가요 137 | 발의 기도 138

8부 내가 갇히고 있다
레트리버의 눈빛142 | 새벽길 동반자143 | 천천히 더 천천히143 | 양면을 보게 되다144 | 내가 갇히고 있다144 | 래콩키스타와 순례길145 | 사명인가 자학인가146 | 마지막 말은 침묵146 | 힘이 쎈 하느님147 | 선입견147 | 길을 잃었다149 | 보속의 길150 | 아름다움의 절정 비아프랑카151 | 최종 승리는 기록153 | 아, 주님이신가요!153 | 기도가 부른다156 | 성체의 기적157 | 바람을 뚫고 지나가라158 | 용기와 만용159 | 반가운 해후161 | 좋은 상대162 | 멋지다, 이 남자163

9부 온 생애가 자충수
오늘도 희붐한 새벽에 출발한다166 | 온 생애가 자충수169 | 총체적 오류170 | 급박한 기도172 | 수몰인의 애환이 서린 포르토마린173 | 신부님과 재회174 | 예수님이 웃으시면176 | 노년도 청춘이다177 | 언어, 천당과 지옥을 가르다179 | 결정권은 듣는 사람에게 있다180 | 잔디 위에서의 미사181 | 저녁 초대183

10부 나를 살리고 그녀는 떠났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187 | 부르지 않았던 이름, 엄마188 | 시작에서 끝까지190 | 침묵의 힘192 | 아름다운 은퇴193 | 이제사 말한다193 | 자유여 자유여194 | 자신감194 | 은총은 감미롭게194 | 새벽의 곡예195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향한 마지막 호흡196 | 돈키호테의 위용196 | 삼위일체 수도회198

11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니가 영웅이다203 | 고해성사의 기적204 | 성전에 울려 퍼진 한국어205 | 살아 있으면 만난다206 | 산티아고에서의 이틀째209 | 피날레 210 | 독방에 갇혀211 | 순한 양이 되는 길211 | 밤의 축복212 | 비교의 힘213 | 육신의 고단함보다 사람이 버거워 힘이 드는 세상!213 | 나를 파고드는 건 위험했다215 | 감정을 휘어잡는 힘216

12부 귀국길에 오르며
일본으로 가다218
글을 끝내며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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