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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이상한 미술 시간
아는 만큼 재미있는 예술 인문학
창비교육 | 청소년 |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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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술의 의미와 역할이 무엇인지, 우리가 미술과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낸 청소년 교양서이다. ‘미술이란 도대체 뭘까?’, ‘명작은 어떻게 탄생할까?’, ‘미술 작품의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나도 미술 할 수 있을까?’ 등 4부로 구성하여, 미술을 둘러싼 여러 요소에 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수록하였다.

현직 미술 교사들이 함께 쓴 이 책은 저자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가 직접 만들지 않아도 미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나요?”, “왜 앙리 마티스의 그림은 여기저기 걸려 있나요?”, ‘미술의 ‘미’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요?’와 같은 실제 학생들의 엉뚱하지만 중요한 질문에 답변하며 미술을 이루는 흥미로운 세계를 탐구한다. 한 꼭지가 끝나면 인문·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질문을 덧붙여, 교실이나 미술실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활동하기에 적합하도록 구성했다.

영역을 넘나드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고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기발한 질문과 상상이 쏟아지는 미술 수업을 꿈꾸는 교사들, 그리고 미술 시간에 세상을 탐구하고 싶은 청소년, 미술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교실에서 튀어나온 질문들로 만나게 되는 새로운 미술의 세계
조용히 그림만 그리지 않고 대화가 오가는 ‘쫌 이상한’ 미술 시간이 펼쳐진다

『쫌 이상한 미술 시간』은 미술이 무엇인지, 우리는 미술과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지 등에 관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풀어 낸 청소년 교양서이다. ‘작가가 직접 만들지 않아도 미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나요?’, ‘미술 기법도 특허를 낼 수 있나요?’, ‘미술의 ‘미’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요?’와 같이 엉뚱하고 흥미로운 학생들의 질문들을 받아 그에 관한 답변을 수록했다. 각 장마다 흥미로운 실제 사례,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미술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학생들 삶 속에서의 미술로까지 이야기를 확장한다. 평소 미술 작품 보는 것을 좋아하고 주변의 크고 작은 것에서 미술을 발견했던 독자들이라면, 그동안 궁금했지만 물어보기에는 애매했던 이야기들을 알아 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미술을 친숙하게 느끼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쫌 이상한 미술 시간’을 이끈다.?

미술 교사가 제안하는 읽고, 쓰고, 토론하는 ‘쫌 이상한 미술 시간’
빡빡한 학업 일정 속에서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미술 시간이 잠시나마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지만, 대입 과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학생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이런 아쉬움 속에서 학생들이 미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시작되었다. 1부 ‘미술이란 도대체 뭘까?’에서는 미술의 의미와 역할을 짚고, 2부 ‘명작은 어떻게 탄생할까?’에서는 작가의 아이디어, 재료, 표현 방식 등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이어 3부 ‘미술 작품의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에서는 미술 작품의 가치와 시장, 미술관의 기능 등을 다루고, 4부 ‘나도 미술 할 수 있을까?’에서는 미술을 좋아하거나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그리고 각 이야기가 끝나면 그와 관련된 인문,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른 영역과 연결하여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을 추가로 제시했다. ‘어려운 미술 용어를 우리말로 바꾼다면?’, ‘정크 아티스트 되어 보기’, ‘인공 지능으로 그림 그리기’, ‘STEAM 교육 만들어 보기’ 등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한 질문과 활동이 등장한다. 이처럼 단순하게 지식을 전달하려는 목적에 그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해 보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어, 감상 수업이나 토론 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발한 질문과 상상이 쏟아지는 통합형 미술 수업을 꿈꾸는 교사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미술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서
『쫌 이상한 미술 시간』은 미술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권하기 좋은 책이다. 미술은 선천적인 재능이 있어야 잘할 수 있는 것인지, 미술을 잘하는 방법으로는 학원 다니는 것밖에 없는지, 미술과 관련된 직업에는 어떤 분야가 있는지,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친절하게 소개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들이 미술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미술 작품을 평가할 수 있는 것인지, 자기 작품을 전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미술이라는 도구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학생들, 미술을 직업으로 삼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쫌 이상한 미술 시간』은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선생님들이 보내는 다정한 응원이 될 책이다.




다음 글자는 예술을 한자로 쓴 것이에요. 아주 복잡하지요? 여기서 선생님이 강조하고 싶은 글자는 ‘예’ 한 글자예요. 자세히 살펴볼게요. 풀 초 변(艹) 밑에, 언덕 륙(坴), 둥글 환(丸), 그리고 구름을 표현한 기운(云)이 합쳐져 있네요. 풀과 둥근 언덕, 그리고 기운(구름)이라니 대체 무슨 뜻일까요? ‘둥근 언덕에 풀이 자라게 하는 기운’이라는 말이에요. 둥근 언덕은 지구를 말해요. 지구에 풀, 즉 생명이 움트게 만드는 기운이 곧 예술이라는 것이지요. 선생님은 이 풀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큰 감명을 준 예술 작품을 만났을 때 받는 에너지가 딱 이렇거든요. 지치고 힘든 마음에 온기가 퍼지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섬광처럼 지나가는 느낌 말이에요. 예술은 이렇게 지구 만물에 생기를 불어넣는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멋지지 않나요?
- 「Q1 미술의 ‘미’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요?」에서

이번에는 스위스의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을 살펴봅시다. 작품의 이름은 「걸어가는 사람」이에요. 사실 작품이 정밀하고 섬세한 조각은 아니지요? 학교 미술 시간에 철사로 뼈대를 제작하고 그 위에 흙을 덕지덕지 붙이면서 사람 같은 형태를 만든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가늘고 길쭉한 몸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인물은 너무나 또렷하게 정면을 응시한 채 앞을 향해 걸어 나가고 있습니다. 꿋꿋이 살아가고, 버티는 모습이죠.
선생님은 2018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이 작품을 실제로 만났어요. 사진으로 접했을 때보다 훨씬 거대한 크기에 압도되었고, 전시장의 조명 덕분에 작가의 손길로 만들어 낸 거친 표면의 질감들을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었어요. 인간의 존재를 탐구하는 자신의 실존 의식을 이렇게 거대하지만 연약한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다니! 감탄이 나왔죠.
- 「Q24 오래된 예술 작품들이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종원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미술 교사

지은이 : 김선영
부산 하남중학교 미술 교사

지은이 : 박규리
개금고등학교 미술 교사

지은이 : 박신희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미술 교사

지은이 : 장은주
경남여자고등학교 미술 교사

  목차

머리말 미술이 학생들에게 쉼과 위안이 되길 바라며

1부 미술이란 도대체 뭘까?
Q1 미술의 ‘미’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요?
Q2 최초의 미술은 무엇이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됐나요?
Q3 사람들은 언제부터 미술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기 시작했나요?
Q4 미술이 많이 발전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Q5 미술 용어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Q6 꼭 그림을 그려야만 미술인 건가요?
Q7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에는 뭐가 있나요?
Q8 공공 미술은 무엇이고, 제작하는 이유는 뭔가요?
Q9 작가가 직접 만들지 않아도 미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나요?
Q10 폐품을 활용한 조형물도 미술이라고 봐야 하나요?
Q11 건물이나 길거리 벽에 그려진 그림도 예술 같은데, 왜 금지하나요?
Q12 미술은 사회에 어떤 존재이고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요?
Q13 미술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할까요?
Q14 미술관에 많이 다니면 예술적인 사람이 되나요?
Q15 AI가 그린 그림도 예술이 될 수 있나요?

2부 명작은 어떻게 탄생할까?
Q16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어떻게 얻나요?
Q17 화가는 작품에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나요?
Q18 옛날에는 물감을 직접 만들어 썼나요?
Q19 오징어 먹물과 먹을 갈아 만든 먹물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Q20 풍경화와 인물화를 잘 그리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Q21 원근법이란 무엇인가요?
Q22 미켈란젤로는 어떻게 훌륭한 조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요?
Q23 왜 옛날에는 옷을 벗은 여자 그림을 많이 그렸나요?
Q24 오래된 예술 작품들이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25 사진기가 등장하고 나서 사실적으로 그림을 그리던 화가들의 행보는 어떻게 됐나요?
Q26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현재는 극찬받고 있는 미술이 있을까요? 있다면 왜 그럴까요?
Q27 왜 앙리 마티스의 그림은 여기저기 걸려 있나요?
Q28 미술 작품은 어떻게 감상해야 하나요?

3부 미술 작품의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Q29 왜 미술 작품에 값을 붙여서 비싸게 파나요?
Q30 왜 어떤 작품들은 상상 이상의 가격이 매겨지는 건가요?
Q31 미술 작품의 가치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Q32 미술 기법도 특허를 낼 수 있나요?
Q33 미술 시장은 어떻게 발전해 왔나요?
Q34 작품을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35 미술 작품의 경매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Q36 미술로 생계유지를 할 수 있나요?
Q37 미술관은 왜 존재하나요?
Q38 미술관을 지을 때는 건축 디자인에 특별히 더 신경 쓰나요?
Q39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Q40 미술관에서 사진 찍을 때 왜 플래시를 끄라고 하나요?
Q41 손상된 미술 작품을 원래 모습으로 복원할 수 있나요?
Q42 미술 작품 보존 방식 중 특이한 사례가 있나요?

4부 나도 미술 할 수 있을까?
Q43 미술은 선천적인 재능이 있어야 잘할 수 있는 걸까요?
Q44 미술에 소질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45 미술을 잘하는 방법으로는 학원 다니는 것밖에 답이 없나요?
Q46 미술 작가가 되려면 꼭 미대를 진학해야 할까요?
Q47 미술과 관련된 직업에는 어떤 분야가 있나요?
Q48 미술 치료가 뭐예요?
Q49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50 미술과 다른 과목을 합쳐서 수업하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Q51 미술은 주관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수행 평가는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나요?
Q52 추상적인 작품은 어떻게 감상해야 하나요?
Q53 우리 같은 청소년들도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고 작품을 비평할 수 있을까요?.
Q54 작품을 전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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