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이자 호주 아동 도서협회 상을 수상한 마거릿 와일드의 글과 론 브룩스의 그림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책.
로지는 동생이 태어나기를 너무나 기다렸어요. 엄마한테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로지. 앗! 드디어 남동생인 바비가 태어났어요. 하지만, 동생이 태어나면 다 가르쳐준다는 로지는 동생을 보고는 매일 피해다녔어요. 그 이유는 동생 바비는 지금까지의 산토끼 중 제일 작고, 연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이지요. 로지는 겁이 났어요. 유모차도 끌어주지 않고, 안아주지도 않았답니다. 하지만, 로지는 아빠가 해주신 이야기를 듣고는 사랑스러운 동생 바비를 안고 동생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 로지의 아빠가 로지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요? 함께 들어가 봐요. 동생이 태어나면 샘을 부리며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 책은 자신의 동생이 태어나는 기쁨과 사랑스러운 동생에게 기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가 소개
글 : 마거릿 와일드
대표작으로는『가장 친한 친구』『꿈꾸는 큰 고양이』『한밤의 습격』등이 있다. 현재 시드니 뉴 사우스 웨일즈에 살고 있다.
그림 : 론 브룩스
빅토리아 깁스랜드 동부에서 태어났고 멜버른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호주 아동도서협회에서 '올해의 상'을 두 번 수상했으며 호주의 어린이책을 세계에 알린 최초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헨리의 침대』『헨리의 욕실』등의 작품이 있다.
옮긴이 : 최재숙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서 \'꽃씨 하나가 꽃이 되려면\'으로 당선되었으며, 작품으로는『좋은 버릇 길러 주는 동화』『ABC 영어동화』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