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한민국 사회에서 '신천지'라는 이름은 단순한 종교 집단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사회적 현상이자 갈등의 상징이 되었다. 최중헌 저자의 신간 『신종교, 신천지에 대하여』는 신천지를 단순히 '기괴한 이단'으로 낙인찍는 기존의 시각에서 탈피하여, 이 집단이 왜 한국 사회에서 그토록 강력하게 뿌리 내리고 확장될 수 있었는지를 사회적, 심리적, 조직적 관점에서 치밀하게 분석했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사회에서 '신천지'라는 이름은 단순한 종교 집단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사회적 현상이자 갈등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최중헌 저자의 신간 『신종교, 신천지에 대하여』는 신천지를 단순히 '기괴한 이단'으로 낙인찍는 기존의 시각에서 탈피하여, 이 집단이 왜 한국 사회에서 그토록 강력하게 뿌리 내리고 확장될 수 있었는지를 사회적, 심리적, 조직적 관점에서 치밀하게 분석한 역작입니다.
이 책은 신천지의 출현을 한국 근대 종교사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며, 급속한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적 불안이 어떻게 새로운 종교적 수요를 창출했는지를 추적합니다. 저자는 신천지를 고도로 조직화된 '신앙 기업'으로 정의하며, 이들이 사용하는 정교한 마케팅 전략과 심리적 통제 기법이 현대인의 고립감과 정체성 위기를 어떻게 파고드는지 낱낱이 파헤칩니다. 특히 기성 종교가 채워주지 못한 공동체적 갈망을 신천지가 어떤 방식으로 '가짜 안식처'로서 제공하는지에 대한 분석은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선사합니다.
또한, 본서는 신천지 내부의 위계적 조직 설계와 질문을 금지하는 신앙 체계, 그리고 탈퇴를 어렵게 만드는 심리적 장치들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이는 단순히 한 종교의 내부 사정을 들여다보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 취약성과 민주주의의 비용을 성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신천지는 우리 사회의 거울이다"라는 저자의 일갈처럼,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사회가 지닌 불안의 실체를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신종교 현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적 대안을 고민하는 모든 시민과 연구자들에게 이 책은 피할 수 없는 필독서가 될 것입니다.
도서출판 아우내가 펴낸 『신종교, 신천지에 대하여』는 우리 시대의 가장 아픈 구석을 정면으로 다룬 용기 있는 지적 탐사입니다. 이 책은 신천지를 단순히 비난하거나 폭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구축한 정교한 시스템을 '구조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우리가 왜 그토록 쉽게 그들의 논리에 빠져드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 시스템이 놓치고 있는 '믿음의 빈자리'가 어디인지를 명확히 짚어줍니다.
출판사로서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는, 이것이 한 종교 집단에 대한 보고서를 넘어 현대 한국 사회의 병리 현상을 진단하는 훌륭한 사회학 보고서이기 때문입니다. 저자 최중헌의 날카로운 필치는 독자들로 하여금 현상의 이면을 꿰뚫어 보는 혜안을 갖게 할 것입니다. "이단 프레임을 넘어 구조를 보라"는 저자의 제안은 갈등과 혐오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새로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신천지 문제로 고통받는 가족들, 그리고 종교의 본질과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이 명쾌한 해답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최고의 가치를 지닌 이 분석서를 통해 당신은 우리 사회의 거울에 비친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 5
1부 신천지는 어디에서 왔는가 / 9
1장 한국 사회와 신종교의 토양 / 11
2장 한국 기독교의 구조적 한계 / 23
3장 이만희 이전의 신종교 계보 / 35
4장 이만희라는 인물 / 48
5장 신천지 교리의 핵심 구조 / 62
6장 교훈 1 / 74
2부 신천지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 87
7장 포교의 기술과 심리 / 89
8장 조직 구조와 통제 시스템 / 102
9장 교육이라는 이름의 훈련 / 115
10장 신천지와 가족의 붕괴 / 128
11장 탈퇴자는 왜 침묵하는가 / 140
12장 교훈 2 / 153
3부 우리는 신천지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 167
13장 이단 프레임의 한계 / 169
14장 법과 제도의 역할 / 182
15장 기성 종교의 책임 / 195
16장 개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208
17장 신천지는 사라질 것인가 / 220
18장 최종 결론: 신천지는 우리 사회의 거울이다 /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