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40년 경성역, 가방 하나가 한 소년의 운명을 뒤흔든다. 『잃어버린 건 없는지 잊은 건 아닌지』는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죽이고 싶은 아이』의 이꽃님 작가가 다시 써 내려간 역사소설이다. 돈다발을 기대하며 연 가방 속에서 종이 뭉치와 권총을 발견한 순간, 소년은 일제강점기의 차가운 현실과 숨 가쁜 추격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11년 만에 완전히 개정된 이번 판본은 단순한 재출간이 아니다. 더 깊어진 시선과 단단해진 문장으로 인물과 서사를 새롭게 다듬고 분량을 보강해 완전판으로 돌아왔다. 가장 어두운 시대에 ‘삶’이라는 한 글자를 붙들려 했던 소년의 선택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역사와 기억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 작가 이꽃님의 시작을 알린 소설!
“1940년. 모든 걸 잃은 시대에 잊지 않으려 한 단 한 가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죽이고 싶은 아이』 이꽃님 작가가 다시 써 내려간 가장 뜨거운 역사소설!
청소년 문학의 믿고 보는 이름, 이꽃님 작가의 숨겨진 명작 『이름을 훔친 소년』이 『잃어버린 건 없는지 잊은 건 아닌지』로 제목을 바꾸고 11년 만에 완벽하게 부활했다.
1940년 경성역, 찰나의 순간 훔친 가방 하나가 소년의 운명을 뒤흔든다. 돈다발을 기대하며 가방을 연 소년의 눈에 들어온 것은 알 수 없는 종이 뭉치와 차가운 권총 한 자루. 거기다 두 소년을 의심한 순사까지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쫓고 쫓기는 숨 가쁜 이야기 속 결코 잊어선 안되는 한가지가 독자들의 가슴에 깊숙히 들어온다.
“삶. 바로 이 한 글자가 내 가슴을 짓눌렀다. 살아가고 있으되, 한 번도 내 것인 적이 없었던 이 한 글자가. ”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하며 한국 청소년 문학의 독보적인 아이콘이 된 작가 이꽃님. 그가 작가 생활의 시작점이었던 10년 전의 기록을 다시 꺼내 들었다. 가장 아름다운 노을빛 옷을 입고 다시금 독자들의 마음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
이번 개정판은 단순한 재출간이 아니다. 이꽃님 작가는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더 깊어진 시선과 단단해진 문장으로 이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수정했다. 인물들의 숨결은 더 거칠어졌고, 서사는 책장을 덮을 수 없을 만큼 팽팽하게 당겨졌으며, 분량 또한 대폭 보강되어 '완전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일제강점기라는 차가운 역사 위에 펼쳐지는 뜨거운 추격전, 그리고 그 끝에서 마주하는 묵직한 진실. 가장 어두운 시대, 가장 빛나는 삶을 찾기 위한 소년의 질주와 함께할 이꽃님 작가의 새로운 대표작을 만날 시간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꽃님
서울신문 신춘문예 「메두사의 후예」로 등단하고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중』,『죽이고 싶은 아이』,『죽이고 싶은 아이2』,『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내가 없던 어느 밤에』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