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그날의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성도가 진리의 지식으로 성장하여 주님과 정상적인 교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영적 생명의 양식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간으로 발행되며, 개인과 직장, 학교, 교회들에서 매일의 경건 시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서문
봄호(3,4,5월)를 내면서
언젠가 필자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한 죄수로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 한 통을 받은 적이 있다. “감옥에 갇혀 있는 저의 인생을 회고해 볼 때, 마치 ‘정리되지 않은 오랜 숙제’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그 숙제를 끝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이 오래된 숙제들을 처리할 수 있을까요? 또 그렇게 하면 저도 당당한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일까요?” 이에 필자는 이렇게 답장을 써 보냈다. “이 땅에 죄인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에게는 ‘정리되지 않은 오랜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와 죽음, 그리고 지옥에 관한 숙제’입니다. 사실 인생의 모든 문제가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당당한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선생님의 인생 여정 속에서도 작용하고 있으며, 또 그러한 섭리가 있기에 편지를 제게 쓰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세상 지향적으로 살아가는 “구원받은 성도”에게도 정리되지 않은 오래된 숙제가 남아 있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숙제”이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이, 높은 수입에 넓은 평수의 땅과 안락한 주택, 비싼 자동차, 정기적인 해외여행, 엘리트 자녀 교육, 완벽한 노후 대책, 부와 명성을 추구하며, 세상적인 견지에서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고, 세상에서 원하는 것은 모두 성취해야 직성이 풀리는 욕구, 곧 계속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치열하게 살고 있다. 결국 그들은 그런 “현실적인 도전” 앞에서 너무 쉽게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상급과 유업을 받을 기회와 도전을 걷어차 버리고 있다. “하나님을 만날 준비”와 관련하여 “정리되지 않은 오래된 숙제”를 여전히 끝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날이 매우 임박한 지금, <그날의 양식> “봄호”와 더불어 “오래된 숙제”를 정리해 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발행인

3.1(일)
가장 놀라운 이름
『이는 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음이니... 그의 이름은 경이로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리라』(사 9:6).
여러분은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고, 또 얼마나 깊이 있게 경험하고 있는가? 우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경이로운 분』으로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 우리의 삶 구석구석에서, 우리의 가정과 지역 사회와 국가 안에서, 또 이 땅 지구와 온 우주 만물 속에서 놀랍고 경이로운 일들을 행하신다. 그리고 위대한 『상담자』로서, 언제나 최상의 조언을 해 주신다. 상담 비용은 무료이며, 상담 시간도 무제한이다. “정신과 치료”나 “전문 상담가”의 도움보다, 성경 말씀을 진지하게 믿음으로 읽고 묵상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상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최고의 상담”을 듣는 것이 훨씬 나으며, 또 “최상의 치료책”이다. 다음으로 『능하신 하나님』으로서, 불가능한 것이 없으시고, 어려워서 못할 일이 없으시며, 모르는 일이 없으시고, 대답하지 못할 질문도 전혀 없으시다. 바람과 거친 파도를 꾸짖으시고 잠잠케 하시며 복종시키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인생의 문제들”을 쉽게 풀어 주신다. 또한 『영원하신 아버지』로서, 영원함과 무한함을 지니고 계신다. 근심과 걱정이 휘몰아칠 때 “아버지 하나님의 넓은 품”에 안겨 보라! 이 세상 모든 염려가 사라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장차 이 땅에 재림하셔서 “천년왕국”을 다스리실 『화평의 통치자』시다. 주님께서 통치하시지 않는 한, 어떤 평화도 기대할 수 없다. 그뿐 아니라 주님은 우리 마음을 화평으로 통치하신다. 이처럼 가장 놀라운 이름을 지니신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엎드려 절하고 찬양을 드리세. 놀라운 그 이름, 예수 내 주.”
3.29(일)
육신이 부서져야 복을 받는다
『그 사람이 야곱을 이기지 못하는 것을 알고는, 야곱의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을 치니, 야곱의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이 그와 싸울 때에 위골되었더라』(창 32:25).
“야곱”은 외삼촌 “라반”을 떠나 “파단아람”에서 “카나안 땅”으로 돌아오던 중 “얍복 강”에서 “주의 천사”와 맞붙어 싸우다가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이 위골되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복을 주시기 위한 “강력한 조치”였다. 왜냐하면 “야곱”의 육신이 여전히 펄펄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위골되면 뼈 속에 있던 힘줄이 바깥으로 빠져나온다고 하는데, 이렇듯 “야곱”은 넓적다리가 위골되었을 때 엄청난 고통을 느꼈을 것이다. 이제 그는 육신적인 지혜와 방법으로 그 어디로든 자유롭게 도망갈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20여 년 전처럼, 형 “에서”를 피해 다른 곳으로 도망칠 수 없게 되었다. “육신적인 노력”을 모두 내려놓아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연약한 인간”은 육신적으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에야 비로소 “전능하신 하나님”만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게 된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요, “온전한 복”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야곱”으로 하여금 주님만 신뢰할 수 있도록, 또 “야곱”에게 “복”을 주시려고 그의 육신을 치신 것이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도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기도의 응답,”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능하신 능력,” 특히 “풍성한 복”을 온전히 경험하기 위해서는 육신이 부서지고 깨트려지고 죽어야 하고, 특히 하나님만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해야 한다. “질그릇”이 깨지지 않고서는 그 안에 계신 “보물,”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빛”을 발산하실 수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너희 자신을 정녕 죄에게는 죽은 자로 여기라”(롬 6:11).
작가 소개
지은이 : 말씀보존학회 편집부
말씀보존학회는 1994년에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내놓아 이 땅에 바른 성경을 제시했으며, 성경에 근거한 교리, 신학, 경건 서적들을 출판·보급함으로써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을 선도하는 사역을 신실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