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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기탄출판 | 4-7세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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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낯선 시작 앞에서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라고 말해 본 적 있는 모두에게 건네는 그림책이다. 2025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Amazing Bookshelf 수상 작가 가오이러의 두 번째 작품으로, 새집과 새 학교, 새 친구들 앞에 선 아이의 마음을 설득이나 위로 대신 조용한 시선으로 따라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정의 괴물들이 아이 곁을 맴돌지만, 책은 ‘용기를 내’라고 말하지 않는다. 준비가 덜 된 것과 겁에 질린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 주며, 시간이 흐르고 아이가 그 자리에 머무는 동안 낯섦이 조금씩 빛을 바꾸는 과정을 담아낸다.

『선택을 심어요』보다 먼저 쓰고 그린 이야기로, 작가 세계의 출발점을 만나는 작품이다. 전작에 이어 황석희 번역가가 함께했으며,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버지의 시선이 더해져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에게 현재를 살아 내는 힘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2025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Amazing Bookshelf 수상 작가★
가오이러의 두 번째 그림책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번역가 황석희와 다시 만나다!

준비가 안 됐어도 괜찮아, 시작은 언제나 그런 거니까!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이 말을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새 학교 첫날, 낯선 동네에서의 첫 아침, 모르는 사람들로 가득한 낯선 공간 앞에서 우리는 한 번쯤 이 말이 입안에서 맴돌았을 거예요. 그러면서도 결국, 한 발을 내딛어 냈을 거고요.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는 새집으로 이사를 간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집, 새 학교, 새 친구들, 새로운 단계의 수업까지. 아이 앞에는 낯선 것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쳐요. 심지어 아이 곁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도 따라다니지요.
작가 가오이러는 이 책에서 아이에게 ‘용기를 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 잘 될 거야.’라고 다독이지도 않아요. 그냥 지켜볼 뿐입니다. 그러는 사이, 새로운 집도 그리 나쁘지 않아지고, 새 길도 그렇게 무섭지 않아지며, 새 학교 교복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게 되지요. 준비가 다 됐기 때문이 아니에요. 그냥 시간이 흘렀고, 아이가 거기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짜로 준비가 되는 날은 평생 안 올지도 몰라요. 하지만 준비된다는 게 가장 중요한 건 아닐 거예요.” 새로운 시작을 앞둔 모든 이에게, 살며시 건네고 싶은 책입니다.

‘위로’가 아닌 ‘동행’이 되어 주는 이야기
많은 그림책에서 아이에게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말합니다. 그 말이 힘이 되기도 하지만, 막연한 불안 앞에 선 아이에게 그 말이 닿지 않는 순간이 있어요. 아이도 언젠가 괜찮아질 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도 지금이 힘든 거니까요.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는 낯설고 불안한 아이의 마음을 정확하게 포착한 책입니다. 아이 곁을 따라다니는 다양한 모양의 괴물들은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아요.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과 ‘겁에 질린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것이지요. 이 책은 아이를 설득하려 하지 않아요. 준비가 되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준비가 안 된 채로도 하루를 살아가는 아이 곁에 그저 있어 줍니다. 이 조용한 동행이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일 거예요.

《선택을 심어요》보다 먼저 시작된 이야기
이 책은 작가 가오이러가 《선택을 심어요》보다 먼저 쓰고 그린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는 순서가 뒤바뀌어 두 번째로 소개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오히려 그 역순이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선택을 심어요》에서 담담하고 단단하게 자신의 선택을 가꿔 나가던 아이의 이야기가, 사실 이 ‘아직 준비가 안 된’ 떨리는 출발 위에 서 있었다는 걸 알게 되니까요.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색감,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왠지 낯설지 않은 감정 괴물들, 그리고 점점 따뜻해지는 장면과 색채의 온도까지 가오이러의 그림은 많은 것을 보여 줍니다. 준비되지 않은 불안에서 조금씩 걸어 나오는 과정이 문장보다 그림에 더 깊이 새겨져 있어요. 《선택을 심어요》를 읽었던 독자라면, 이 책에서 그 시작점을 만나는 반가움이 있을 거예요.

담담하게 아이의 출발을 응원하는 황석희 번역가의 따뜻한 시선
《선택을 심어요》에 이어 황석희 번역가가 다시 한번 가오이러의 그림책을 선택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둔 아빠로서의 마음가짐이 이 책의 이야기를 표현해 내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새로운 시작 앞에 선 아이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할까, 조심스러운 고민이 그림책 속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 책의 문장들은 짧고 단순합니다. 하지만 번역가가 그 짧은 문장 안에 얼마나 많은 것을 담으려 했는지는, 소리 내어 읽어 보면 알 수 있어요. 단순한 듯 반복되는 표현들이 페이지를 넘길수록 자연스럽게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가오이러
2007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 거주하며 밀라노 폴리테크닉에서 산업 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다양한 그림책을 출판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선택을 심어요》,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Lo voglio》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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