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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홍의 나무
경이로운 생명의 4억 년 빅 히스토리
동아시아 | 부모님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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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난 30여 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나무를 만나고 기록해 온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에게 나무는 단순한 지적 흥미의 대상이 아닌 살아 있는 생명 그 자체다. 그리고 긴 시간 동안 그 생명의 감각을 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4년여의 집필 기간, 600여 건의 참조 문헌 그리고 지난 시간 동안 축적한 나무와 자연에 관한 지적·감각적 총체를 담아 완성한 『고규홍의 나무』는 4억 년 전 나무의 출현을 중심으로 생명의 탄생, 그리고 나무와 관계 맺으며 살아온 인류의 빅 히스토리를 집대성한 책이다.

책은 나무의 역사뿐 아니라 30여 년간 저자가 애틋하게 바라보며 쌓아온 생명의 기록과 경험을 총동원해 가장 낮은 곳에서 자라는 이끼부터 인류가 지켜온 국내외 숲과 생태계, 그 인문학적 의미까지 온전히 담아냈다. 세계 각양각색 나무에 얽힌 진귀한 이야기도 가득하다. 생태와 나무를 이해하려 했던 수많은 과학자들의 이론과 삶에서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가장 오래된 나무, 꽃과 나무의 놀라운 생존 전략, 씨앗을 지키는 국내외 시드볼트 그리고 세계 각지의 수목원과 식물원, 국내 천연기념물과 지방기념물 나무까지 생태인문학적 지식이 놀랍도록 흥미롭게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자연과 인간이 함께 써 내려간 나무의 대서사시
나무를 통해 만나는 4억 년 공생의 빅 히스토리
생명의 탄생에서 기후 위기까지, 나무가 들려주는 지구의 시간

자연과 인간이 함께 써 내려간 나무의 대서사시
나무를 통해 만나는 4억 년 공생의 빅 히스토리


“천둥처럼 나무가 내게 왔다.” 지난 30여 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나무를 만나고 기록해 온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은 자신의 삶에 나무가 찾아온 순간을 이렇게 말한다. 오랜 시간 나무를 좇아 살았지만 그에게 나무는 단순한 지적 흥미의 대상이 아닌 살아 있는 생명 그 자체다. 그리고 긴 시간 동안 그 생명의 감각을 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4년여의 집필 기간, 600여 건의 참조 문헌 그리고 지난 시간 동안 축적한 나무와 자연에 관한 지적·감각적 총체를 담아 완성한 『고규홍의 나무』는 4억 년 전 나무의 출현을 중심으로 생명의 탄생, 그리고 나무와 관계 맺으며 살아온 인류의 빅 히스토리를 집대성한 책이다.
책은 나무의 역사뿐 아니라 30여 년간 저자가 애틋하게 바라보며 쌓아온 생명의 기록과 경험을 총동원해 가장 낮은 곳에서 자라는 이끼부터 인류가 지켜온 국내외 숲과 생태계, 그 인문학적 의미까지 온전히 담아냈다. 세계 각양각색 나무에 얽힌 진귀한 이야기도 가득하다. 생태와 나무를 이해하려 했던 수많은 과학자들의 이론과 삶에서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가장 오래된 나무, 꽃과 나무의 놀라운 생존 전략, 씨앗을 지키는 국내외 시드볼트 그리고 세계 각지의 수목원과 식물원, 국내 천연기념물과 지방기념물 나무까지 생태인문학적 지식이 놀랍도록 흥미롭게 펼쳐진다.
방대한 분야와 정보에도 불구하고 『고규홍의 나무』는 쉽고 재미있다. 지난 30여 년간 나무를 찾아 숱한 숲과 길을 지나며 나무와 사람을 두루 만나고 소통해 온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글쓰기는 읽는 이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나무와 인간의 역사를 집대성한 이 책을 통해 이제 독자들은 저자가 건네는 나무와 자연에 대한 경이의 감각을 전달받고, 지구 4억 년의 빅 히스토리를 낯설고 어려운 과학 지식이 아니라 생명력의 충만으로 생생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천둥처럼 나무가 내게 왔다”
생명 그대로를 바라보기


30여 년간 우리나라 곳곳의 나무와 그 숨결을 만나고 기록한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이 『고규홍의 나무』로 돌아왔다. 4년여의 집필 기간, 600여 건의 참조 문헌을 통해 완성한 책은 4억 년 전 나무의 출현을 중심으로 생명의 탄생 그리고 나무와 관계 맺으며 살아온 인류의 빅 히스토리를 집대성했다. 나무와 인간의 역사뿐 아니라 30여 년간 저자가 애틋하게 바라보며 쌓아온 생명의 기록과 지식을 총동원해 가장 낮은 곳에서 자라는 이끼부터 인류가 지켜온 국내외 숲과 생태계, 그 인문학적 의미까지 온전히 담아냈다.
이제 우리는 기후 변화의 시대를 넘어 기후 붕괴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인류는 여전히 나무를 철저히 필요를 위한 대상으로만 상정하고 있는지 모른다. 미세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그리고 단지 기후 재앙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나무를 동원해야 할 대상으로만 여기고 있는 건 아닐까? 저자 고규홍은 12년간 몸담았던 국내 주요 일간지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나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천둥처럼 나무가 내게 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불현듯 마음에 다가온 나무는 그에게 단순히 지적 욕망을 자극하는 대상이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이었다. 그리고 지난 시간 나무를 좇아 활동하며 그는 우리 인류가 이제 생명을 바라보는 방식에 있어 근원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지구의 탄생부터 나무와 인간의 역사를 좇는 『고규홍의 나무』를 쓴 이유 역시 나무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장구한 시간 속에서 인류와 공생해 온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로 바라보게 하기 위함이다. 책은 호모 사피엔스가 45억 년에 걸친 지구의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생명체가 상호작용해 이루어진 생명 역사의 결과”이며 “사실상 지구 생태계에 지금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의 막내에 불과”하다는 점을 역설한다. 그리고 생명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우리의 위치와 나무의 관계를 진정으로 되짚어 보기를 권한다. 나무 그대로의 나무를 조명하는 『고규홍의 나무』를 통해 우리는 저자 고규홍이 수십 년간 나무와 함께하며 깨달은 ‘생명 그대로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깊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경이로운 생명, 나무와 인류의 빅 히스토리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경험하는 나무에 얽힌 과학


나무는 언제 어떻게 탄생했을까? 나무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꽃의 출현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광합성과 낙엽 활동의 과학적 원리는 무엇일까? 『고규홍의 나무』는 그간 과학책에서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빅 히스토리를 전개한다. 바로 나무의 출현을 중심에 두고 생명의 탄생, 그리고 인류의 흔적을 좇는 과학적 여정이다. 책은 지구 탄생 과정에서 시작해, 열수분출공 주변에서 생겨난 박테리아와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얻는 시아노박테리아, 그리고 이들이 엽록체로 이어지는 과정 등 나무 탄생의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미생물은 물 밖으로 나와 지의류와 이끼가 되고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로 진화하며, 마침내 단단한 외피가 되는 리그닌을 통해 하늘로 솟아오르며 나무가 된다. 저자의 이야기는 세상을 총천연색으로 물들인 꽃의 출현과 공진화, 숲의 탄생으로 단숨에 뻗어나가 독창적인 전개를 펼치며 독자를 사로잡는다.
생명 역사의 과정 속에 소개되는 다양한 과학의 발견과 과학자 이야기도 이 책의 큰 묘미다. 앙그레쿰 세스퀴피달레와 매개곤충의 공진화 과정을 밝힌 찰스 다윈의 유명 일화부터, 진핵세포의 진화를 ‘박테리아의 공생 통합의 결과’로 본 공생 이론을 제안한 학자 린 마굴리스, 치밀한 관찰로 이끼 이야기를 풀어낸 로빈 월 키머러, 은행나무에서 정충을 발견한 히라세 사쿠고로, 숲의 나무들이 균근과 균사로 소통하며 거대한 네트워크를 이룬다는 사실을 밝혀낸 수전 시마드, 광합성의 화학반응식을 완성한 장바티스트 부생고까지, 나무와 자연을 둘러싼 수많은 과학 이론과 과학자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지난 30여 년간 나무를 찾아 숱한 숲과 길을 지나며 나무와 사람을 두루 만나고 소통해 온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글쓰기는 읽는 이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책은 자연에 대한 경이의 감각을 그대로 전달해 나무의 역사를 단순한 과학 지식이 아닌 생명력의 충만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나무와 인간이 함께 지은 인문학
흥미롭고 진귀한 세계의 각양각색 나무 이야기


나무를 인간과 공생해 온 독립 생명체로 바라봐야 한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저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두나무인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에 얽힌 역사를 되짚어 보며 생명 인식의 폭넓은 관점을 강조한다. 어렵사리 찾아낸 자료를 통해 과거를 밝힌 우리나라의 호두나무는 단지 호두나무가 아니라 고려와 원나라의 정치적 갈등 사이 한 간신배의 영욕을 담고 있는 역사적 상징이기도 했다. 즉 “나무는 단지 생물학적 가치만 가지는 게 아니며”, “숱하게 많은 사람살이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살아가는” 존재인 것이다. 『고규홍의 나무』에서 나무가 빅 히스토리가 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책은 나무를 식물학적으로만 다루지 않고 기나긴 역사 속에서 인간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인문학적 주체로 삼아 수많은 이야기를 기록하고 소개한다. 북유럽 신화의 물푸레나무, 그리스로마 신화의 올리브나무에서 시작해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의 책 『황금가지』에 등장하는 나무 숭배의 역사를 거쳐 우리나라 당산나무의 실제 사례들까지, 문화와 종교 그리고 인간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인류 정신과 문명을 일군 나무의 면면을 살펴본다. 특히 우리나라 신화와 선조들의 삶을 다룬 나무 일화들은 저자가 실제로 마주한 나무와 관련된 사건들과 엮여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세계 각양각색 나무에 얽힌 진귀한 이야기도 가득하다. 세상에서 가장 큰 버섯으로 그 크기가 300만 평에 달하는 미국 멀루어 국립공원의 잣뽕나무버섯, 5,000년을 살아남은 브리슬콘소나무, 3만 년 만에 꽃을 피워낸 실레네 스테노필라 씨앗, 현존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제너럴 셔먼 트리, 시취를 뿜어내며 3.7미터 높이의 거대한 꽃을 피우는 타이탄 아룸, 꽃과 나무의 놀라운 생존 전략과 협업, 씨앗의 영구 보전 시설인 국내외 시드볼트, 우리나라와 세계의 유명한 수목원과 식물원에 대한 기록, 그 외 저자가 직접 만난 국내 천연기념물, 지방기념물, 보호수 등 나무와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빠짐없이 들어가 있다. 이처럼 『고규홍의 나무』는 저자가 일생을 바쳐 축적한 지적 총체가 낱낱이 기록된 나무 백과이자 자연과 생태를 다채롭게 느낄 수 있게 하는 감각적 경험담이기도 하다. 나무를 알고 인간과 자연의 감각을 배우려는 이들에게 책은 필독서 목록에 오르기에 충분할 것이다.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기후 위기 앞 호모 사피엔스의 책임을 말하다


이 책에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기후 변화에 관한 이야기다. 최근 기후는 ‘사상 최고 폭설’, ‘사상 최장 열대야’ 같은 표현이 낯설지 않을 만큼 극단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숱한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오랜 시간 버텨온 나무들도 위협받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비단 나무의 생존만이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생명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경고하며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위기의 신호들을 훑어본다. 단풍이 채 들지 않은 채 낙엽이 떨어지는 ‘초록 낙엽’ 현상, 바람이 아닌 폭우에 쓰러진 나무들, 종 잡을 수 없는 개화 시기와 식생 변화, 뜻밖에 멸종 위기에 처한 여러 식물들의 현황을 차례로 살핀다. 이러한 변화의 모습은 지금 우리가 처한 위기의 실상을 정확히 알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저자는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라고 호소하면서도 절망에만 머물 수 없는 우리의 절박한 마음도 함께 돌아본다. 그리고 주변 나무를 돌보고 살릴 수 있는 실천적 방법들도 제시한다. 저자가 오랜 시간 나무와 함께하고 글을 쓴 이유도 결국 모든 생명의 숨결을 이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책은 어쩌면 너무 오래 반복되어 빛이 바랠 정도로 중요한 우리의 책임을 다음과 같이 거듭 밝히고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이 지구를 생명이 살 수 있는 아름다운 별로 만들 수 있는 건, 지금의 황폐한 환경을 지어 낸 호모 사피엔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호모 사피엔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처음 나타난 배경인 나무와 숲을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 세이건이 『코스모스』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호모 사피엔스는 분명히 나무 아래에서 태어났다. 다른 배경도 있었을 텐데, 하필이면 나무 아래에서 태어난 까닭은 무엇인가. 나무는 무엇이기에 호모 사피엔스가 태어날 배경이 될 수 있었는가. 그 모든 질문은 바로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의 확장이다.
-제1장 「나무 이전의 세계」

세상을 연 나무가 이 땅에 태어나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리그닌’의 발명이었다. 리그닌lignin이라는 질긴 중합체의 발명은 생명 세계에서 놀라운 혁신이었다. 리그닌은 땅바닥에 퍼진 생명체가 하늘 향해 곧추설 수 있게 했으며, 나무 끝자락의 나뭇잎까지 물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도관導管의 재료가 됐다. 비로소 나무가 출현했다. 나무는 솟아올라 햇빛에 가까이 다가가 광합성 효율을 높였고, 곁의 나무들과 나뭇가지를 이어가며 임관林冠, 즉 숲을 이뤘다. 고대 식물로 이루어진 최초의 숲은 그렇게 형성됐다. 3억 8,500만 년 전의 일이다.
-제4장 「나무의 탄생」

  작가 소개

지은이 : 고규홍
이 땅의 나무들이 품고 있는 삶과 역사의 이야기를 찾아 기록하고 전하는 나무 칼럼니스트이자 나무 인문학자다.인천에서 태어나 송도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를 졸업했다. 중앙일보에서 12년 동안 기자 생활을 했고, 1999년에 나무를 찾아 떠났다. 방방곡곡 누비며, 사람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노거수와 특별한 나무들의 생애와 그 안에 깃든 인문학적 가치를 기록해 왔다.고규홍의 나무 이야기는 식물학적 정보를 넘어, 나무를 심은 사람들의 뜻과 나무와 함께 살아온 이웃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발굴하고 세상에 알린 의령 백곡리 감나무, 정선 봉양리 뽕나무, 영양 송하리 졸참나무와 당숲 등 여러 노거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이 땅의 큰 나무』(2003)를 시작으로 『나무가 말하였네』(1, 2권),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봄·여름편, 가을·겨울편), 『도시의 나무 산책기』, 『슈베르트와 나무』, 『나무를 심은 사람들』, 『나무 사진집 ‘동행’』 등 모두 37권의 책을 펴냈고, 한 해 동안 ‘나무’를 주제로 하여 100회 정도의 대중 강연 활동을 이어간다.2000년 봄부터 ‘솔숲의 나무 편지’라는 사진 칼럼을 홈페이지 솔숲닷컴(www.solsup.com)을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눈다. 천리포수목원 이사,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목차

차례 해설 16

Prologue : 나무의 역사, 사람의 역사 56
나무와 사람살이 65 • 나무와 언어 81

제1부 나무의 탄생
제1장 나무 이전의 세계 92
이 책의 제1장부터 제3장까지에 대하여 92 • 나무의 무엇이, 왜 궁금한가 94 • 칼 세이건의 우주력과 인간 탄생 95 • 우주, 지구 그리고 생명의 탄생 98 • 최초의 생명체, 박테리아 105 • 공생(共生)의 시작 108

제2장 나무 이전의 육지 생명체 115
균류란 … 개념 역사 종류 분류 118 • 균류의 역할과 형태 123 • 특이한 균류 130 • 균류와 함께 이야기할 또 하나의 생명체 134 • 지의류의 생태와 모양, 생명력 138 • 지의류의 분포와 종류 142 • 지의류의 활용 147

제3장 나무 이전의 식물 150
이끼의 종류와 형태 151 • 이끼의 쓰임새 158 • 이끼보다는 한 뼘 더 높게 … 고사리 162 • 나무고사리와 고대 양치식물인 인목 168 • 양치식물의 쓰임새 171

제4장 나무의 탄생 173
리그닌의 발명 175 • 겉씨식물의 출현 177 • 은행나무 번식에 얽힌 비밀 183 • 은행나무에 속한 나무 종류 188 • 사람 없는 산에 홀로 서 있는 ‘삼척 늑구리 은행나무’의 경우 191 • 도시 가로수로서의 은행나무 195

제5장 숲의 형성 202
숲에서 태어나 숲을 파괴한 거인 203 • 문명의 탄생과 숲의 파괴 209 • 수전 시마드와 ‘우드 와이드 웹’ 216 •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 “보존이냐 개발이냐” 220

제6장 사람의 마을 227
신화 속 이그드라실과 농경문화에서의 물푸레나무 228 • 최초의 도시, 아테네의 올리브나무 232 • 광합성 미생물의 출현과 산소의 증가 237 • ‘광합성’이라는 생명의 원리 243 • 나뭇잎 안의 박테리아 249

제7장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253
나무의 수명 …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나무 255 • 7,200년 된 조몬삼나무, 5,000년 된 브리슬콘소나무 261 • 므두셀라 브리슬콘소나무보다 더 오래된 나무 267 • 7백 년 전 고려시대에 맺은 씨앗이 살아나 271 • 씨앗으로 2,000년을 살아온 연꽃의 신비 275 • 2,000년 전 마사다의 기억을 간직한 항아리 속의 씨앗 278 • 3만 년을 버틴 툰드라 지대의 씨앗 283 • 태풍에 쓰러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향나무 285

제8장 꽃의 출현 289
‘꽃’의 발명과 속씨식물의 출현 291 • 원시식물의 흔적이 담긴 목련과 수련의 꽃 297 • 미국인들의 목련 그리고 안산 단원고의 잭슨 목련 303 • 우리나라 토종 목련 306

제9장 생명의 진화 312
찰스 다윈에게 생명 진화의 원리를 돌아보게 한 꽃 314 • 겨울에 피는 꽃들의 꽃가루받이 매개곤충 320 • 동백나무와 동박새, 팔손이와 파리 322 • 일억 년을 이어온 생명의 약속 326 • 일편단심으로 변함없이 긴 세월 이어가는 항상성 332 • 공존 공생의 평화로운 세상을 위하여 334

제2부 나무의 생명력
제10장 큰 나무 342
세상에서 제일 큰 나무 345 • 세상에서 제일 큰 꽃 352 • ‘시체꽃’과 ‘안데스의 여왕’ 359 • 세상에서 가장 큰 잎 365

제11장 사람과 나무 379
도구를 이용하는 사람 앞의 나무 380 • 열매를 맺지 않아 베어내려 했던 최고의 감나무 385 • 신화 속 거인의 도끼질 앞의 큰 나무 389 • ‘나무’라는 하나의 생명을 만나기 위하여 392 • 나무를 ‘아는 것’과 ‘느끼는 것’ 394

제12장 나무 숭배 407
나무껍질을 벗긴 범인의 배꼽을 나무에 408 • 나무를 위대한 선조와 동일시한 경우 414 • 나무가 잘 살아야 사람살이도 평안해진다 416 • 하늘에 비를 내리게 해달라는 소원을 전달 419 • 신이 머무르는 장소로 여겨진 큰 나무 425 • 대구시의 특별한 나무 보호법 431

제13장 나무의 생명력 434
경쟁에서 협동으로 440 • 나뭇가지 사이에서 이루는 ‘거리두기’의 지혜 450 • 거리두기가 어려울 때에 보여주는 신비로운 현상 454 • 최악의 생육 조건을 이겨내는 방식 460 • 제 몸을 바꾸는 판단력과 기억력 464 • 잎을 꽃잎처럼 바꾸어 ‘헛꽃’을 만드는 지혜 471 • 우리 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생명의 경이로움 479

제14장 생명의 느낌 486
“염색체를 보려면 염색체 안으로 들어가야” 489 • 옥수수 연구로 유전자 자리바꿈 현상 발견 494 • 몸은 거추장스러운 형식에 불과 499 • 발밑에서 밟히는 풀들의 아우성 504 • 나무 위에서 이룬 또 하나의 인생 507 • 레이첼 카슨과 해리엇 터브먼으로부터 510 • 나무와 숲의 지구에서 차지하는 의미 513 • 시각장애인과의 나무 관찰 체험 515

제15장 씨앗 저장 517
씨앗의 영구 보전을 위한 세계적인 시설 518 • 세계 최초의 시드볼트 …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523 • 씨앗 한 톨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아 527 • 과학사 최대의 사기 행각, 트로핌 리센코 534 • 미생물 저장고의 절실한 필요성 542 • 민간에서 일어나는 자발적인 씨앗 보존 운동 545

제16장 나무 활용 549
백성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551 • 조국을 지키는 무기의 재료로 쓰기 위해 556 • 외적의 침략을 막아내는 성벽으로 쓰기 위해 560 • 의병 전쟁의 도구로 쓰인 나무 568 • 북을 걸어두기 위해 심어 키웠던 또 하나의 나무 571 • 나라의 독립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쓰인 나무 573 • 교수대로 쓰인 나무 579

제17장 농경의 시작과 품종 선발 586
불의 사용에서 농경 혁명으로 588 • 생존 전략에서 감성 욕구로의 전환 593 • 세상에서 가장 많은 품종을 가진 나무, 장미 595 • 인류 역사상 최초의 투기 대상이었던 튤립 603 • 현대의 농경과 품종 선발의 그늘 608

제3부 나무와 사람
제18장 치유의 나무 618
고흥 소록도 중앙공원 솔송나무 619 •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치유 효과 629 • 장성 축령산 편백 숲 632 • 독림가 임종국의 헌신 638 • 편백과 같은 종류의 우리 나무들 642 • 현대의 치유의 숲 646

제19장 도시의 나무 651
서울 도심에서 넉넉한 공간을 차지한 큰 나무 653 • 도시 가로수의 쓰임새 656 • 도시의 나무는 필경 성가신 존재가 되어 661• 출근길에서 나무 헤아리기 665 • 전설이 사라지자 죽음을 향하는 큰 나무 667 • 한 뼘의 땅이 제대로 허용되지 않는 도심의 나무 671 • 건축 디자인을 변경하면서까지 살려낸 나무 675 • 욕망의 집합지 도시에서 나무가 살아남는 법 678 •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이 앓는 피부병 684

제20장 숲 지키기 687
어린아이들의 푼돈을 모아 지켜낸 숲 688 • 국가적으로 보호림을 지정해 지킨 숲 693 • 가난한 마을의 재산으로 지켜온 큰 숲 698 • 고기잡이 어부들이 살림살이를 위해 지킨 숲 705 • 풍수지리의 시절, 땅의 기운을 더하려 지킨 숲 710 • 큰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한 말뚝 구실로 지킨 숲 713

제21장 나무 지키기 717
738일 동안 나무 위에서 벌인 벌목 반대 시위 718 • 숲을 지키기 위해 나무를 베어낸 경우 722 • 법적으로 나무를 보호하는 방법 729 • 민간에서 스스로 돈을 모아 지켜낸 나무 731 • 이순신 장군의 목숨을 지켜낸 나무 737 • 나무를 지키는 것이 곧 세상의 평화를 지키는 것 742 • 국가 예산을 쏟아부어 지켜낸 한 그루 은행나무 745 • 슬기로운 전설을 통해 지켜낸 우리의 소나무 758 • 재미가 보태진 나무 지키기 이야기 ‘성 전환’ 761 •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는 ‘나무 지키기’ 운동 768

제22장 종교와 나무 711
그리스도교에서 성탄절 장식으로 쓰는 나무 722 • 교회의 중요한 시기에 맞추어 피어나는 꽃 775 • 예수의 수난을 상징하는 나무와 꽃 779 • 꽃의 생김새에 절묘하게 맞춘 예수의 생애 781 •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에 얽힌 전설의 꽃 784 • 선교사들의 고행의 길을 지켜준 나무 786 • 석가모니 부처가 성불한 자리에 그늘을 드리운 나무 788 • 종교의 제례에 활용하는 도구의 재료 791 • 유교의 경우 794 • 유교 건축물에서 어김없이 만나게 되는 나무 799 • 공자의 후손이 심고 그 후학들이 키운 나무 804 • 행단의 ‘행’은 은행나무인가 살구나무인가 807 • 토착 신앙 혹은 전통문화와의 조화 808

제23장 문화와 나무 813
‘선비문화’의 상징 회화나무 815 • 선비의 서재 앞마당에 서 있는 회화나무 817 • 기묘사화에 얽힌 선비의 집 대문 앞 큰 나무 823 • 나무 감상법의 차이 825 • 같은 꽃을 대하는 문화의 차이 829 • 나라꽃 무궁화 835 • 우리 문화는 소나무 문화 845 • 정이품송의 유전자를 잇기 위한 혼례 프로젝트 850 • 중국과 문화 교류의 결과로 남은 나무 860 • 당산나무로 상징할 수 있는 ‘민중 문화’ 867 • 살아 움직이는 흰 그늘, 검은 그늘의 정자나무 873 • 아예 ‘정자’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느티나무 877 • 옛 마을에 옛 모습 그대로 남은 당산나무 880

제24장 나무 심기 885
마을의 정자나무로 심은 기록이 전하는 나무 890 • 처음 식재부터 키운 내력까지 자세히 기록에 남겨 894 • 민족 해방의 기록으로 남긴 향나무 한 그루 899 •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삽목 설화’ 906 • 스님들의 지팡이가 자라난 나무 910 • 불가의 가르침 ‘아상소멸’을 보여주는 자장의 지팡이 916 • 천하를 호령한 옛 장수의 기백이 담긴 지팡이 922 • 임금이 손수 골라 하사한 특별한 소나무 925 • 백성의 용맹함을 기리기 위해 현감이 심은 나무 927 • 기묘사화의 피바람을 피한 선비들의 상징 929 • 오래오래 지켜야 할 개인적인 책임도 보태질 뽕나무 933 • 뜻과 사람이 살아 있는 인문학적 대상으로의 나무 937

제4부 공생의 생태계
제25장 인공의 숲 942
수목원과 식물원은 어떻게 다른가 945 • 세계 수목원 1 영국 - 큐왕립식물원과 위슬리가든 949 • 세계 수목원 2 일본 - 도쿄대수목원과 진다이수목원 956 • 세계 수목원 3 미국 - 뉴욕식물원 롱우드가든 960 • 우리나라 수목원 1 천리포수목원 963 • 우리나라 수목원 2 세조의 광릉 숲과 국립수목원 968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설립과 국립수목원 971 • 수목원과 정원의 공통점 및 차이점 975

제26장 생로병사 980
나무에게 가장 치명적인 위협 요인, 태풍 982 • ‘용송’으로 불리던 ‘괴산 삼송리 소나무’ 985 • 인문 생물학적 가치가 높았던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 989 • 채 알려지기 전에 쓰러진 ‘여수 율림리 동백나무’ 995 • 꿈결에서라도 다시 보고 싶은 ‘포항 보경사 탱자나무’ 999 • 관리 소홀로 사라져간 ‘청송 부곡동 왕버들’ 1002 • 쓰러질 뻔한 나무를 사람들이 살려낸 백송 1005 • 왕가의 기품을 잃고 스러져 간 특별한 소나무 1007 • 홀로 서 있는 나무에게 태풍만큼 위험한 벼락 1011 • 유난히 곰솔에 집중되었던 벼락 피해 1014 • 사람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나무의 슬픈 운명 1017 • 사람들의 지나친 사랑이 결국은 죽음으로 귀결된 나무 1019 • 한 송이 꽃처럼 서 있던 ‘보은 어암리 백송’ 1022 • 나무에 대한 잘못된 사랑법 1025 • 세월의 풍진을 이겨낼 생명은 없어 1029 • 죽음의 원인은 바깥이 아니라 안에서 나오는 것 1035 • 지자체 상징목이었던 나무에게 닥친 세월의 무게 1041 • 나무의 생명을 위협하는 산불과 홍수 1046

제27장 기후 변화 1052
모든 기후 뉴스에 따라붙는 ‘사상 최초’라는 수식어 1054 • 태풍 못지않게 위협 요인이 된 큰비 1059 • 태풍의 바람이 아니라 폭우에 쓰러진 나무 1066 • 기후 변화의 시그널, 초록 낙엽 1070 • 예측하기 어려워진 꽃 피는 시기 1080 • 근심을 불러오는 중부지방의 배롱나무꽃 1084 • 의미가 없어진 나무의 ‘북방 한계선’ 1088 • “더 이상 실패할 겨를이 없다” 1090

제28장 멸종 1092
하나의 사건으로 시작된 하나의 연결망 1093 •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몰린 구상나무 1100 • 사람에 의한 멸종 위기를 맞은 매화마름 1110 • 가시로 무장하고도 살아남지 못한 가시연꽃 1114 • 사람의 건강을 위해 희생된 삼백초 1117 • 멸종위기에서 해제된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 식물 1120 • 선모시대와 현지 외 보전기관의 의미 1125 • 사람의 무관심에 의해 맞이한 멸종의 위기 1128 • 멸종 위기를 지정하는 기준 1131

제29장 포스트팬데믹 1135
끝나지 않은 팬데믹 사태 1137 • 바이러스 감염 도시의 나무를 둘러싼 생태계 변화 1141 • 바이러스라는 존재에 대한 궁금증 1148 • ‘위드 코로나’ 혹은 ‘위드 바이러스’ 1152 • “자연은 자신이 돌보는 생명의 이익을 찾는다” 1156 • 도시에서 나무와 더불어 사는 방법 1159 • 이제 파기해야 할 ‘포스트팬데믹’이라는 용어 1163

보태어 채움 : 식물 분류 1166
이름을 안다는 것과 생명을 느낀다는 것의 거리 1167 • white pine은 백송(白松)이 아니다 1174 • 린나이우스 전에도 나무 이름은 있었다 1177 • 기억하기 어려울 만큼 길고 복잡해지는 식물 이름 1184 • 칼 린나이우스의 등장 1189 • 식물 이름 짓기의 원칙이 된 린나이우스의 이명법 1193 • 그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 1198

Epilogue : “나무는 살아 있다” 1206

사진 출처 1226
참고문헌 1232
찾아보기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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