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시민이 창작자가 되는 순간을 담은 만화 앤솔로지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영산대학교 부산 RISE사업단 와이즈툰 아카데미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로, 웹툰 작가 지망생과 일반 시민 등 26명의 참여자가 함께 완성한 작품들을 수록했다.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감각으로 일상을 새롭게 구성하며, 다양한 그림체와 서사로 동시대의 감각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처음 만화를 그려 본 경험부터 오래 품어온 창작의 꿈을 실현한 과정까지, 개인의 이야기가 하나의 작품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만화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표현의 장르임을 증명하며, 지역 기반 창작 교육이 실제 출판으로 이어진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새로운 창작자들을 만나는 즐거움과 함께, 창작을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하는 앤솔로지다.
출판사 리뷰
시민이 창작자가 되는 순간을 담은 만화 앤솔로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영산대학교 부산 RISE사업단 와이즈툰 아카데미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웹툰 작가 지망생을 비롯하여 일반 시민들까지 총 26명의 참여자가 함께 만화를 그렸다.
이 책은 오늘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어떤 관점과 스타일로 만화를 그리는지 그 동시대 감각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으로 풀어내는 과정 속에서, 참여자들은 익숙한 일상을 낯설게 바라보고 자기만의 시선으로 장면을 구성해냈다. 누군가에게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라는 형식으로 옮겨본 경험이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오래 품어온 창작의 꿈을 구체적인 작업으로 밀고 나가는 출발점이 되었다.
이번 책에 실린 26편의 작품은 하나의 경향으로 묶이지 않는다. 각기 다른 삶의 자리에서 출발한 창작자들은 저마다 다른 감정과 리듬, 다른 그림체와 서사 감각으로 자신만의 만화를 완성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지금 이 시대에 만화를 사랑하고 그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어떤 문제의식과 정서, 상상력으로 세계를 바라보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풍경이 된다.
특히 이 앤솔로지는 만화가 전문 창작자만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참여할 수 있는 표현의 장르임을 보여준다. 독자로 머물던 시민이 창작자가 되고, 개인의 이야기가 타인과 나눌 수 있는 서사가 되는 과정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신진 창작자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지역에서 시작된 창작 교육이 실제 출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하는 뜻깊은 사례이기도 하다.
와이즈툰 아카데미 두 번째 시즌의 결실인 이 책은, 만화를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창작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자신도 시작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용기를 전한다. 완성된 작품을 읽는 재미는 물론, 한 사람의 감각이 이야기로 태어나는 순간의 생생한 에너지까지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인수 외
최인수, 강백지, 김민서, 김범, 김소연, 김지연, 김채원, 김하림, 김혜원, 남지수, 백백, 백서율, 백윤주, 아이보, 양명진, 이보혜, 이빛나, 임세영, 안수진, 정하은, 최승춘, 최영호, 팔구, 하선, 한담해, ㅤ미
목차
최인수 – 골목길로맨스
강백지 – 나를 이루는 기억
김민서 – 나의 옛날 동네
김범- 다짐
김소연 – 후회와 성장
김지연 – 삶을 대하는 태도
김채원 – 숨겨진 이야기
김하림 – 서툴지만 계속 나아가는 중
김혜원 – 추억 쌓기
남지수 – 오늘 뭐 입지
백백 – 인생 한 그릇
백서율 – 과거와 현재
백윤주 – 하해를 부유하는 항해
아이보 – 속도를 늦추는 곳
양명진 – 그대는 나의 별
이보혜 – 부산 어반스케치
이빛나 – 함께라서 빛나는 시간
임세영 – 일상
안수진 – 워크 스페이스
정하은 – 일상×(2²+1)
최승춘 – 무장애관광을 아시나요?
최영호 – 변함없었던 것 하나
팔구 – 옛날부터 현재까지
하선- 흔적이 된 하루
한담해 – 그리운 때를 떠올리며
미 – 절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