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가 편안하고 좋은 느낌을 느낄 때와 불편하고 싫은 느낌을 느낄 때를 구분하고, 이 두 상황의 차이점을 알려 주어, 자기 감정의 분명한 표현으로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아동성학대 예방 그림책입니다.
몸의 가장 소중한 부분인 성기와 입은 나 외에 다른 사람은 함부로 보거나 만질 수 없음을 어린이에게 가르쳐 줍니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보거나 만지려하면 '싫어요!', '안 돼요!'라고 소리치며 대항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함을 알려 줍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지켜주는 부드러운 느낌과 폭력으로 권리를 빼앗는 나쁜 느낌을 알고 어린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힘을 기르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성추행, 성폭력의 위험한 상황에서 빠져나와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내 몸과 마음은 내 것이라고 가르쳐 줘 어린이 스스로 자기 몸과 마음을 사랑하도록 일깨워 줍니다.
작가 소개
그림 : 안도 유기
안도 유기는 화가이며 어린이 책과 소설에 삽화를 그리고 있어요. 1985년부터 캐나다와 일본에서 학대받는 어린이를 위한 치료법을 연구하였어요. 패미니스트 상담과 방송대학교에서 발달과 심리교육을 배우면서 아기 기르는 어머니를 위한 서포트 그룹 활동과 성 피해자 지원 활동, 어린이와 여성의 인권운동을 하고 있어요. 1994년 그룹 CAP을 설립하여 2001년 새로운 PEACE폭력방지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하여 CAP프로그램 이외에 치료나 위기 상황 때 개입을 위한 제안 등 계발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요. 또 미혼모와 편모 지원 포럼 회원이기도 해요.
번역서에『아무튼 소리치고 도망쳐야지』, 저서에『누구든지 살려주세요』,『아동학대, 교사를 위한 입문서』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옮긴이 : 정근
어린이를 위한 동화, 극본, 뮤지컬, 방송작가, 유아문화 연구소, 동요?동화 \'반달\' 고문이면서, 동요의 노랫말을 썼으며 동요 작곡가로도 활약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이런 말하면 안 되는데> <자장 자장> <마고 할미>, 동요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대표곡으로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우체부 아저씨\' 등이 있어요. 뮤지컬 \'폭풍우 속의 아이들\', \'혹 뗀 이야기\', \'엄마와 함께 하는 유아극 놀이\', \'엄마엄마 얘기 해 주세요.\', 방송극 TV유치원 \'하나둘셋\', \'딩동댕 7시다\', \'영희의 일기\', \'모이자 노래하자\'를 썼어요. 또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사과가 쿵> <못난이 내 친구>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