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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국
계수나무 | 3-4학년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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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쟁놀이>, <그 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에 이은 현길언의 전쟁 3부작 성장동화의 마지막 작품. 제주도에 사는 세철이는 한국 전쟁 속에서 열네 살이 되었다. 막바지에 이른 전쟁 속에서 세철이는 전쟁이 남긴 상처와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전쟁의 막바지 세철이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는 육지에서 피난온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세철이는 피난 온 유원이와 친구가 되면서, 전쟁의 포화가 얼마나 참혹한지 깨닫게 된다. 어떤 어른의 시점도 강요하지 않고, 세철이의 성장과 맞물리는 한국 역사의 슬픈 현장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충실히 전해준다.

전쟁 이야기만큼이나 세철이의 '성장담'에도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구호물자를 받아 섬 아이들보다 더 깔끔한 서울 아이에 대한 열등감과 장애인이 된 형에 대한 안타까움. 잘못할 때마다 못을 박고,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못을 뽑으며 세철이는 상처는 아물었지만 흉터는 그대로 남은 험난한 성장기를 마감한다.형은 돌아오고 나서 한 열흘동안 바깥 출입을 하지 않았다. 그 때 나는 가숨이 아프다는 것, 슬픔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삼촌이 전쟁터에서 유골이 되어 돌아왔을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그 죽음을 칭송하는 바람에 슬퍼할 겨를이 없었다. 면장이셨던 아버지가 낯선 청년들에게 끌려가 사흘 후에 시체로 발견되었을 때에는 너무 분해서 슬픔을 몰랐다. 그런데 한쪽 다리를 잃은 형의 바짓가랑이가 달랑거리는 것을 볼 때마다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웠다.-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현길언
제주에서 출생하여 제주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25여 년간 교수 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임했다. 현재는 평화의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학술교양지 「본질과 현상」의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일하면서 소설 쓰기와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현대문학」지를 통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 후에 「용마의 꿈」, 「나의 집을 떠나며」, 「유리벽」 등 여러 권의 소설집과 「한라산」, 「열정시대」, 「숲의 왕국」 등 많은 장편소설을 썼다. 특히 어른과 어린이, 청소년문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소설 양식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생각하여, 성장소설 3부작 「전쟁놀이」, 「그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 「못자국」을 썼고, 연구서로 「한국현대소설론」, 「소설 쓰기 이론과 실제」, 「문학과 성경」 등 여러 책이 있다. 이러한 소설 쓰기와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백남학술상, 녹색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작가의 말|정직하게 나를 바라보기 - 글쓴이 현길언
화가의 말|타임머신을 타고 - 그린이 이우범
책을 읽기 전에|세철이 이야기

1. 피난민 아이들
2. 이름표
3. 패싸움
4. 형과 조선생님
5. 어두운 기억
6. 알 수 없는 길
7. 하얀 손수건
8. 작은 악마
9. 어머니
10. 기도
11. 못자국
12. 꿈
13. 졸업

사진으로 다시 보는 6·25전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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