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 독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교양 모험 판타지 동화를 선사해 온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모험 동화이다. 제로니모 스틸턴의 여동생이자 '찍찍 신문'의 특별통신원으로 활약하는 테아 스틸턴이 들려주는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다섯 소녀들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모험담을 담고 있다.
자신의 개성과 능력을 맘껏 발휘하며 서로 마음과 힘을 합하는 여자아이들만의 추리와 모험이 펼쳐진다. 다섯 소녀는 다양한 경험과 우정을 통해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간다. 이 책은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갈 여자아이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제로니모의 여동생 테아는 자신이 졸업한 유서 깊은 고래섬의 쥐탠퍼드 대학교의 교수로 초청 받아 돌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개성 넘치는 다섯 소녀, 바이올렛, 콜레트, 파멜라, 폴리나 그리고 니키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수상쩍은 신입생 한스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테아와 다섯 소녀들은 사라진 학생을 찾아 학교 지하실에 있는 비밀의 방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발견한 건 알 수 없는 동물 문양의 암호뿐! 테아와 로즈 클럽은 사라진 신입생을 찾아낼 수 있을까? 한스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출판사 리뷰
개성 넘치는 다섯 소녀 로즈 클럽이 파헤치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모험 속으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을 잇는 또 하나의 아주 특별한 모험!어린이 독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교양 모험 판타지 동화를 선사해 온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모험 동화가 출간됐다. 바로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이다. 이 책은 제로니모 스틸턴의 여동생이자 <찍찍 신문>의 특별통신원으로 활약하는 테아 스틸턴이 들려주는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다섯 소녀들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모험담을 담고 있다.
로즈 클럽은 테아가 졸업한 학교에서 만난 다섯 소녀가 뭉쳐 만든 모임이다. 다섯 아이들은 각자 개성이 뚜렷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소녀들이다. 폴리나는 과학 기술과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따뜻한 아이이고, 파멜라는 공구와 정비에 관심이 많으며 평화를 사랑한다. 니키는 스포츠와 야외 활동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활발한 소녀이다. 콜레트는 분홍색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하며 남 돕기를 좋아하고, 바이올렛은 차가워 보이지만 차분하고 지혜롭다. 이렇게 서로 다른 아이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건 바로 미스터리이다.
로즈 클럽 아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 신입생 한스 쥐토닐이 사라지자 다 함께 힘을 모아 이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스의 방이나 학교 주변을 탐색하며 사건의 단서를 찾고, 머리를 맞댄 채 찾은 단서를 추리하며 사건의 퍼즐을 맞춰 나간다. 이렇게 로즈 클럽 아이들이 사건과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읽을거리인 동시에 어린이 독자들이 추리력과 논리를 키워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은 자신의 개성과 능력을 맘껏 발휘하며 서로 마음과 힘을 합하는 여자아이들만의 추리와 모험을 담고 있다. 미스터리나 모험 등의 단어와 장르가 남자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 여자아이라고 인형 놀이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다섯 소녀는 다양한 경험과 우정을 통해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간다. 이 책은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갈 여자아이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진짜 우정의 소중함!<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은 각자 좋고 싫음이 분명한 데다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힘을 합쳐 하나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 속에서 의미 있는 메시지와 감동을 전해 준다. 콜레트는 다른 사람과 도움을 주고받는 데 익숙하지만 바이올렛은 자기 일은 자기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파멜라는 곤충을 무서워하는 탓에 바이올렛의 둘도 없는 소중한 애완동물 귀뚜라미를 볼 때마다 기겁해 바이올렛을 서운하게 한다.
하지만 로즈 클럽 아이들은 미스터리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 다르다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되어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조용한 성격 탓에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던 바이올렛은 모두가 지쳐 갈 때쯤 아이들의 기운을 북돋우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아이들과 가까워진다. 로즈 클럽은 크고 작은 일들을 겪는 동안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고, 그 깨달음은 로즈 클럽이 힘을 한데 모아 멋지게 미스터리를 풀어 내는 힘이 된다.
이야기 속에서 화자인 테아 스틸턴이 말한 것처럼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건 또 다른 세계를 만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친구가 되려면 서로 다른 두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 것들을 천천히 찾아가야” 하는 법이다. 로즈 클럽 아이들은 테아의 말처럼 서로 다른 점을 보고 함께하면서 각자의 세계를 다른 세계와 연결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형제 없이 외동으로 자라는 아이들은 자칫 친구들 혹은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과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양보나 배려 등의 가치관이 서툰 요즘 어린이들에게 친구와 관계 맺는 법에 대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또한 아웅다웅하다가도 위기의 상황에서 서로를 위하며 용기 내는 로즈 클럽을 보며 깊이 공감하고 깨닫게 될 것이다.
추리를 돕는 단서와 풍부한 상식, 그리고 색다른 부록까지!이 책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보여 주는 일반적인 책이 아니다. 로즈 클럽이 미스터리를 풀 실마리를 찾을 때마다 이를 독자들에게 알려 주고 그 내용을 모아 정리해 주면서 어린이 독자들의 적극적인 생각하기와 참여를 이끌어 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로즈 클럽의 모험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되며, 독자 자신도 로즈 클럽의 일원이 되어 미스터리를 추리해 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이 책에는 곳곳에 어린이 독자들이 알아야 할 상식이 담겨 있다. 지나치기 쉽지만 알아두면 좋을 갖가지 지식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이자,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야기 끝에 실린 부록 ‘로즈 클럽을 소개합니다’에서는 미스터리를 해결해 나가는 동안 가족과도 같은 깊은 우정을 나누고 ‘로즈 클럽’을 결성한 다섯 친구들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맞춤법, 고운 머릿결 만드는 법 등의 놀이와 정보는 재미있고 유익한 읽을거리를, 로즈 클럽 친구들의 편지와 일기는 마치 친한 친구들과 교환 일기를 나누는 것과 같은 비밀스럽고도 따뜻한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 소개
저자 : 테아 스틸턴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의 저자이자 <찍찍 신문>을 운영하는 제로니모 스틸턴의 여동생으로, <찍찍 신문>의 특별 통신원이자 유서 깊은 쥐탠퍼드 대학교의 교수이다. <로즈 클럽> 시리즈를 비롯해 약 80여 권의 책을 썼다.
목차
이상한 초대장
용 위에 새겨진 'G'
별이 빛나는 밤에 비는 소원
도대체 누구야?
잘난체르소 잘생기르당
초롱초롱한 다섯 아이들
생쥐의 한숨
하나를 빼지 말고, 하나를 더!
영광입니다!
아주 이상한 생쥐 두 마리
아주 슬모없는 입씨름
귀뚤! 귀뚤! 귀뚤! 으악!
벼락과 천둥, 번개
무슨 문제라도 있니?
누가 소리치는 거지?
잠을 깨우는 세레나데
한스 쥐토닐은 어디에 있는 거지?
오래된 신비한 이야기들
용의 방
전설에는 진실이 숨겨져 있어!
이런, 고양이랑 생쥐 모두 놀라 자빠질 일이!
탁탁탁, 탁탁탁!
D는 바로 용이야!
정말로 한 탐이 되다!
용의 암호
또 다른 함정이 있을지도 몰라!
으아아악! 첨벙
아는 생쥐야!
거구로 매달린 저 생쥐는 누구지?
어려운 결심
친구 그 이상, 최고의 친구들!
부록 - 로즈 클럽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