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2년부터 시작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이 중3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드디어 완간되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초판 중1 시리즈가 처음 선보인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국어 교과서가 처음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를 3년 만에 바꾸게 되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 학기별 구분이 사라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를 없애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단행되었고, 이에 맞추어 새로이 개발된 16종 국어 교과서가 2012년 6월 발표되어 2013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교과서의 교체 시기에 맞추어 2012년 중1, 2013년 중2와 고등 시리즈 개정판을 선보인 창비에서는 내년도 2015년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 중3' 시리즈를 준비해 내놓게 되었다.
출판사 리뷰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5학년도 개정판
16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으로 읽는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이 중3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드디어 완간되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초판 중1 시리즈가 처음 선보인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국어 교과서가 처음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국정 교과서 시대에도 교과서 수록작을 엮은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축약된 줄거리에 주제, 소재를 암기하게끔 만들어진 참고서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5년 만에 누적 부수 120만 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멀리하는 추세인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찾아주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를 3년 만에 바꾸게 되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 학기별 구분이 사라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를 없애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단행되었고, 이에 맞추어 새로이 개발된 16종 국어 교과서가 2012년 6월 발표되어 2013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교과서의 교체 시기에 맞추어 2012년 중1, 2013년 중2와 고등 시리즈 개정판을 선보인 창비에서는 내년도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시리즈를 준비해 내놓게 되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이렇게 만들어졌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개발된 16종의 검정 교과서에는 각 집필진이 뽑은 다양한 색깔의 작품들이 실려 있고, 작품의 수준도 교과서마다 조금씩 다른 것이 현실이다. 이를 감안하여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시리즈는 현직 국어 교사 9인이 모여 중학교 3학년 수준에 알맞은 작품,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고 생각되는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골라 넣었다. 또한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명에게 작품의 선정부터 편집까지 꼼꼼하게 자문을 구했다. 이렇게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묶은 작품들은 초판과 비교했을 때 88%가 교체(124편 중 109편)되었다. 또한 그간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를 흥미롭게 만들어준다는 평을 받은 독후활동을 강화하여 작품을 읽은 후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국어 공부의 가장 믿을 수 있는 파트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어느덧 수많은 학교에서 윤독 및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다. 교사들은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교재로 국어 교과서만 한 것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모든 과목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국어 실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가 기본이자 필수이다. 특히 국어 교과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학작품 읽기는 언어 능력을 키워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져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나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엄선하여 시, 소설, 수필 각각 한 권씩 구성하였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주체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작품의 원문을 꼼꼼하게 대조한 후 어려운 단어에는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참맛을 느끼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문학작품을 읽고 나서는 도움글과 감상 길잡이, 활동 등을 통해 혼자 힘으로 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문학의 즐거움을 스스로 깨우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말과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창조적 상상력을 기를 수 있게끔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국어 실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세상의 진실을 파악하는 눈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각권 소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시
김아란 류원호 이민수 엮음|252면|값 10,000원
▶ 옛 시조부터 현대 시까지 총 84편을 수록했습니다.
▶ 중심 시와 짝궁 시로 두 편씩 엮어 시 감상의 폭을 넓혔습니다.
▶ 교육 과정의 목표에 맞게 분류하고 해설과 독후 활동을 달았습니다.
▶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국어 실력도 키울 수 있게 꾸몄습니다.
첫 번째 나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먼 후일(김소월) 등 20편
두 번째 가족 고향(백석)|방을 얻다(나희덕) 등 12편
세 번째 이웃 못난 사과(조향미)|담쟁이(도종환) 등 20편
네 번째 역사․현실 참회록(윤동주)|산에 언덕에(신동엽) 등 18편
다섯 번째 고전 마음이 어린 후니(서경덕)|십 년을 경영하여(송순) 등 14편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소설
서덕희 송윤정 최은영 엮음|264면|값 10,000원
▶ 고전부터 근현대소설까지 총 9편을 수록했습니다.
▶ 원문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 소설의 기본 요소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읽기 전에’와 재미있는 ‘독후 활동’을 달았습니다.
1부 표현과 주제 양반전(박지원)|운수 좋은 날(현진건)|치숙(채만식)
2부 인간의 삶과 가치 돌다리(이태준)|일용할 양식(양귀자)|표구된 휴지(이범선)
3부 역사적 상황 꺼삐딴 리(전광용)|아우를 위하여(황석영)|노새 두 마리(최일남)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수필
강애라 박종호 이계윤 엮음|272면|값 10,000원
▶ 고전에서 현대 수필까지 총 31편을 수록했습니다.
▶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해 볼 수 있게 엮었습니다.
▶ 교육 과정의 목표에 맞게 분류하고 해설과 독후 활동을 달았습니다.
▶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국어 실력도 키울 수 있게 꾸몄습니다.
첫 번째 경험을 말하다 젊은 아버지의 추억(성석제)|킹콩의 눈(장영희) 등 12편
두 번째 미래를 꿈꾸다 재능 없는 사람은 없다(김규동)|나를 바꾼 한 권의 책(김영세) 등 11편
세 번째 일생을 기록하다 안중근 의사 자서전(안중근)|록의 전설 존 레넌(이병률) 등 8편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의 특징]
▶ 개정 교과서 16종을 바탕으로 국어 선생님 100여 명과 함께 만들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발표된 개정 교과서 16종 교과서 ⑤, ⑥에 실린 수백 편의 작품을 현직 국어 교사 9명이 꼼꼼히 읽고 분석하였다. 또한 교육과정 목표에 맞춤한 안내글과 독후활동을 집필하였다. 여기에 설문조사를 통해 국어 교사 100여 명의 자문을 추가로 얻어 작품 선정에 반영했다.
▶ 중학교 국어 교육과정 전체를 분석하여 선정하다
예전의 검정 교과서는 학년별로 차례로 개발되어 중학교 전 과정을 총괄하여 분석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 교과서는 중학교 전 과정이 동시에 개발됨에 따라 전체 교육과정을 분석한 뒤 학년별 수준에 좀 더 걸맞은 작품들로 선정했다.
▶ 도움말과 독후활동을 강화하다
문학작품을 그냥 읽기만 해서는 국어 실력이 바로 늘지 않는다. 작품의 앞뒤로 도움말과 독후활동을 붙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고 국어과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이해에 도움을 주는 낱말풀이를 추가한 것은 물론이다.
▶ 시와 소설의 원문을 고치거나 줄이지 않고 그대로 싣다
문학작품이 교과서에 실릴 때에는 분량상의 문제로 축약되거나 학생 수준을 고려하여 임의로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원작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시와 소설의 원문을 일일이 찾아 대조하여 원래의 문장을 살렸다. 다만 수필은 생활글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주요 독자인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수준에 맞게 어려운 부분을 쉽게 풀어 쓴 교과서 수록본을 원본으로 삼았다.
▶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국어 실력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으로 꾸미다
참고서가 아닌 ‘읽기 책’으로 만들어 독서의 즐거움을 맛보며 말과 글을 바르게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목차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소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