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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속삭임
단비청소년 | 청소년 |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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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단비청소년문학 시리즈 8권. 갑작스러운 장애로 좌절에 빠진 데미가 현실을 받아들이며 한 단계 성장하는 소설이다. 작가 크리시 페리는 여자아이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기로 유명한데 이 작품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다. 한 어린 여학생의 좌절, 불안, 절망 등의 복잡한 감정이 섬세하게 표현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단계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주인공 데미는 하루아침에 청각장애인이 되었다. 뇌수막염 때문이었다. 뇌수막염은 오직 소수 환자들에게 있어 영구적인 치명적 청력 손실로 이어진다. 그런데 어떻게 그 소수에 자신이 포함된 걸까? 갑자기 장애를 갖게 된 데미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데미는 일반 학교에 다니다가 결국 청각장애인을 위한 학교로 옮긴다. 당연히 낯설고 이상하며 끔찍하기까지 하다.

매우 빠른 수화, 쉴 새 없이 손으로 떠드는 아이들, 인공와우를 끼고 있는 이상한 모습, 청각장애인 이름을 자랑스럽게 쓰는 아이들. 데미는 그 모든 모습에 거부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제 이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 더 이상 거부하고 부정할 수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 과연 데미는 견디고 적응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너네 이모…… 귀가 안 들리는데 어떻게 속삭여?”

해리가 눈썹에 잔뜩 주름을 잡는다.
“우리 데미 이모는 어떤 것도 할 수 있어.
물론, 속삭일 수도 있어.
데미 이모는 속삭일 수 있어.”
해리가 반복해서 말한다.

“이모는 귀가 들리지 않아도 상관없어.
데미 이모는 눈으로 들을 수 있고,
손으로 속삭일 수 있으니까.”

갑작스런 장애를 과연 견딜 수 있을까?
데미는 새로 학교를 옮겼다. 긴장 속에서 트램을 타고 가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친구 나디아와 엄마에게 문자 메시지가 온다. 덤덤히 답을 하지만 데미는 계속하여 갈등하고 고민한다. 드디어 트램에서 내리고 학교로 들어선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문 학교’.

갑자기 장애인이 된다는 것에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어느 누가 지금 건강하고 정상인데 ‘장애’라는 것에 생각해 보겠는가? 어찌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되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아무리 상상해 본다 한들 과연 그것이 상상이 될까?
주인공 데미는 하루아침에 청각장애인이 되었다. 뇌수막염 때문이었다. 뇌수막염은 오직 소수 환자들에게 있어 영구적인 치명적 청력 손실로 이어진다. 그런데 어떻게 그 소수에 자신이 포함된 걸까? 갑자기 장애를 갖게 된 데미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데미는 일반 학교에 다니다가 결국 청각장애인을 위한 학교로 옮긴다. 당연히 낯설고 이상하며 끔찍하기까지 하다. 매우 빠른 수화, 쉴 새 없이 손으로 떠드는 아이들, 인공와우를 끼고 있는 이상한 모습, 청각장애인 이름을 자랑스럽게 쓰는 아이들. 데미는 그 모든 모습에 거부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제 이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 더 이상 거부하고 부정할 수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 과연 데미는 견디고 적응할 수 있을까?

섬세한 감정선, 아픔을 치유하는 문체
청각장애인 학교에는 유명한 아이가 있다. 스텔라. 그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청각장애인이었다. 부모님도 청각장애인이다. 하지만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작은 몸에 비해 강단 있고 당당하다. 스텔라는 더 나아가 청각장애를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하고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을 적대시한다.
데미는 당당한 스텔라가 부럽기도 하지만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을 적대시하는 모습은 거부감이 든다. 데미는 가족들이 자신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이고, 친구들도 정상인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다. 스텔라와 의견이 부딪히면서 데미는 예전에 자신이 얼마나 당당했는지, 자신감이 넘쳤는지, 토론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를 기억한다. 그러고는 조금씩 예전의 자신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달콤한 속삭임》은 갑작스러운 장애로 좌절에 빠진 데미가 현실을 받아들이며 한 단계 성장하는 소설이다. 작가 크리시 페리는 여자아이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기로 유명한데 이 작품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다. 한 어린 여학생의 좌절, 불안, 절망 등의 복잡한 감정이 섬세하게 표현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단계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책을 덮을 때, 비로소 독자는 위로를 받을 것이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장애는 없다 할지라도 내면에 갖고 있던 장애를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크리시 페리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아동, 청소년 문학 작가이다. 빅토리아 해안선을 따라 전망이 매우 아름다운 곳에서 남편과 아이 세 명과 살면서 글을 쓰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일상을 다룬《슈퍼 걸스》시리즈의 작가로 유명하다. 그 외에 청소년 시기의 오르락내리락 변화무쌍한 육체적, 심리적 상태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던 《아웃사이드 인》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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