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 이랑은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이자 강연을 통해 청소년 직업교육 멘토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로,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그 해답을 이 책에 담아냈다. 직업인의 생동감 넘치는 하루는 상황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그려낸 일러스트와 만나 그 재미를 더하며, 막연하기만 했던 어른들의 직업세계에 우리 십대들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까지의 청소년 대상 직업 도서는 나열식 사전 형태 혹은 직업인 인터뷰 모음집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십대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직업 및 유망 직업의 현장감 넘치고 솔직 담백한 하루를 그려냄으로써, 십대들이 꿈꾸는 미래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예로, 외환딜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용변을 보거나 점심식사를 하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하며, ‘1초의 승부사’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짧은 시간 내에 상황을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긴장감 속에서 일하느라 스트레스는 엄청나고, 4개에서 8개나 되는 모니터로 외환 그래프를 보느라 목과 손목은 늘 뻐근하다. 외환딜러는 돈을 많이 버는 만큼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저자는 숨기지 않고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자유학기제 대비, 청소년 직업진로 전문가 이랑 쌤이 들려주는
세상을 이끌어가는 직업들의 생생한 24시간 최근 ‘자유학기제’가 초중고교 교육현장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2016년에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진로 직업 교육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데, 그에 관한 정보는 턱 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단순히 학력과 스펙만이 중시되던 시대가 지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자아실현 교육이 주목받는 때가 된 만큼, 이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 직업 멘토링이 필요하다. 『이 직업의 하루가 궁금해요』는 꿈을 찾아 고민하는 십대를 위한 리얼 체험 직업백과로서, 딱딱하고 지루한 나열식 구성에서 벗어나 생생한 하루를 재치 있게 들려줌으로써 직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PD는 하루 종일 무슨 일을 할까? 광고기획자는 어디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까? 게임개발자는 모든 게임을 잘할까? 등 직업에 대한 호기심은 끝이 없다. 이 책은 십대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직업들의 살아 있는 하루 일과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어, 직업세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이 책의 저자 이랑은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이자 강연을 통해 청소년 직업교육 멘토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로,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그 해답을 이 책에 담아냈다. 직업인의 생동감 넘치는 하루는 상황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그려낸 일러스트와 만나 그 재미를 더하며, 막연하기만 했던 어른들의 직업세계에 우리 십대들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디에서도 얘기해준 적 없는, ‘일’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
스토리텔링 형식의 직업백과로 일의 ‘속사정’을 제대로 들여다 볼 기회를 얻다 현재 우리나라 직업은 1만여 개가 넘는다. 이 중에서 청소년이 인식하고 있는 직업은 과연 몇 개나 될까?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직업의 수는?
지금까지의 청소년 대상 직업 도서는 나열식 사전 형태 혹은 직업인 인터뷰 모음집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십대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직업 및 유망 직업의 현장감 넘치고 솔직 담백한 하루를 그려냄으로써, 십대들이 꿈꾸는 미래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예로, 외환딜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용변을 보거나 점심식사를 하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하며, ‘1초의 승부사’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짧은 시간 내에 상황을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긴장감 속에서 일하느라 스트레스는 엄청나고, 4개에서 8개나 되는 모니터로 외환 그래프를 보느라 목과 손목은 늘 뻐근하다. 외환딜러는 돈을 많이 버는 만큼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저자는 숨기지 않고 알려준다.
위의 예시에서처럼 이 책은 특정 직업에 대한 선입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일의 좋은 면뿐만 아니라 힘든 부분이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준다. 모든 직업 환경이 어느 때나 여유롭고, 수월하고,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것, 때로는 많은 종류의 직업이 식사할 시간도 없이 바쁘고,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하며,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 등. 그동안 자신이 꿈꾸는 직업의 화려하고 멋진 모습만을 알고 있던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조금 더 현실적인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새벽같이 일어나 방송을 준비하고 생방송 내내 발음이 꼬일까 걱정하는 아나운서, 노래뿐만 아니라 악기연주, 춤, 예능, 연기, 작사·작곡 등 이제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하는 가수, 아무리 열심히 작품을 만들어도 관객이 외면해 흥행에 실패하면 투자금도 회수 못 하는 영화감독, 끊임없는 창작의 고통 속에서 그림은 취미로나 하라는 말을 듣고는 하는 만화가, 엄격한 자격요건과 규율에 따르며 비행기에 탄 수많은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기조종사까지. 이 책은 지금껏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오던 여러 직업들의 속사정을 제대로 들여다볼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경제, 문화예술, 웰빙, 공학, 의료, 공공, 교육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시켜줄 직업체험 교육의 완결판 이 책에는 경영, 금융, 방송, 문화, 예술, 웰빙, 여가, 공학, 의료, 공공 등 여러 분야의 38가지 직업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기와, 그에 관련된 직업 81가지에 대한 친절한 멘토링이 담겨 있다.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 존경받고 사랑받는 직업뿐만 아니라 보험계리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 환경컨설턴트 등 미래 유망직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조금 더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구하고자 하는 십대들에게 직업탐구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다.
저자는 “일을 하는 동안은 많이 힘들고, 행복이나 보람을 느끼는 시간은 짧다. 그래서 더욱더 내가 좋아하는 일, 꿈꾸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저자의 말대로 청소년들이 ‘나와 잘 맞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어떤 일인지 알고, 자신만의 꿈을 갖기까지는 특정 직업에 대한 편견 없는 자료가 필요하다. 이 책은 직업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어떻게 일이 처리되어 가는지를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좇아가며, 정확하고도 분명하게 직업에 대한 정보를 짚어준다. 또한 일러스트와 함께한 친근한 설명은 그 직업의 핵심이 무엇인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알려준다.
현재 직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앞으로 그 직업을 갖기 위해 무슨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떤 소양과 자질을 키워야 하며, 어느 전공을 살려야 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 조언과 저자의 진심어린 진로 방향 제시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우리 십대들에게 훌륭한 멘토링이 되어줄 것이다.

한 번 클릭으로 엄청난 액수가 좌지우지 되고, 순간순간 사고팔지를 판단하는 일. 그래서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하지만, 승부수를 던질 줄 아는 과감한 결단력도 필요한 일. 이게 바로 내 직업, 외환딜러가 하는 일이야. … 환율의 추이를 보고 각국의 화폐를 사고팔면서 그 차익을 남기지.
외환딜러는 ‘1초의 승부사’라는 꽤 유명한 별명으로도 불리는 직업이야. 외환거래가 초 단위로 이뤄지다보니 그런 별명이 생겼는데, 그만큼 상황 판단도 빨라야 하고 의사결정도 빨라야 하는 직업이라는 애기야. 요즘은 ‘1초’가 아니라 ‘0.1초’의 승부사라고도 불리더군. 환율시장이 더 빠르게 요동치고 그에 맞게 승부수를 던져야 할 시간도 짧아졌기 때문이지.
그리고 이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건데, 외환딜러는 두 개의 ‘목’이 튼튼해야 해. 웬 두 개의 목이냐고? 혹시 외환딜러가 일하는 모습을 뉴스에서 본 적이 있으면 이해가 갈 거야. 책상 위에 겹겹이 쌓인 컴퓨터 모니터들 말야. 적으면 4개, 많으면 8개나 되는 모니터로 외환 그래프를 봐야 해서 목이 꽤 피로하다고. 그래서 후배 딜러가 들어오면 아무리 바빠도 목 운동만큼은 잊지 말라고 조언하지. 그리고 다른 목은 바로 손목이야. 초단위의 딜링은 결국 자판과 마우스 클릭으로 이뤄지거든. 그래서 손목도 꽤나 뻐근해. 잊지 마! 외환딜러는 목이 튼튼해야 한다는 점! 일단 신체가 건강해야 일도 잘해낼 수 있지 않겠어?
<환율의 추이를 살피며 외환 차액을 남기는 ‘0.1초의 승부사’ - 외환딜러>
혹시 연극무대 뒤에 있는 대기실에 가서 배우들을 만나본 적이 있어? 만약 봤다면 엄청난 분장에 깜짝 놀라고 말 거야. TV 화면에서 봤던 아름다운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눈이며 코며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과한 분장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야. 그건 분장사가 분장을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니야. 멀리 있는 관객들에게까지 배우의 표정을 잘 전달하려면 특별히 이목구비를 강조해야 하기 때문이지. 방송하고는 다르게 무대에서는 배우의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볼 수 없잖아? 그래서 표정을 제대로 표현하려면 이런 식으로 분장을 해야 하지.
어쨌든 방송용 메이크업을 담당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용 분장을 하게 돼서, 나 나름대로는 공부할 게 참 많았어. 그래서 이렇게 대본까지 보면서 작품의 내용도 파악하고, 인물의 성격과 작품의 등장 배경, 시대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는 거야.
<미적 감각과 손재주가 생명! - 메이크업아티스트>
작가 소개
저자 : 이랑
한국고용정보원(www.keis.or.kr)에서 국내외 직업세계 변화를 분석하고, 진로교육과 취업에 필요한 직업정보를 개발하고 있다. 학부 때는 심리학과 경제학을 공부했고, 산업인력개발학 전공으로 서울대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한겨레신문]에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꿈 찾는 직업이야기’를 연재하며 글쓰기를 시작해 《십대를 위한 직업콘서트》,《이 직업의 하루가 궁금해요》,《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등을 출간했다. yirang_23@naver.com
목차
<경영·금융> 세상의 흐름을 읽고 현실문제의 돌파구를 찾다
CEO_ 회사의 운명을 책임지는 리더 > 비서, 회계사
조사전문가_ 특정 사안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알아보다 > 경영컨설턴트, 마케팅사무원
노무사_ 노사를 대신해서 노동관련 문제를 해결하다 > 커리어컨설턴트, 헤드헌터
외환딜러_ 환율의 추이를 살피며 외환 차액을 남기는 ‘0.1초의 승부사’ > 투자분석가, 증권중개인
보험계리사_ 새로운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보험업계의 브레인 > 손해사정사
국제회의기획자_ 회의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무대 뒤의 주인공 > 행사기획자, 동시통역사
<방송> 즐겁고 유쾌한 세상 만들기
아나운서 - 호감 가는 목소리와 순발력을 갖춘 > 기자, 방송리포터, 기상캐스터
방송연출가(PD) - 책임감과 창의성을 겸비한, 방송 현장의 총지휘자 > 방송작가, 촬영기사
가수 - 노래는 기본, 다양한 연예활동을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 > 백댄서, 무대디자이너
광고기획자 -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소비심리를 자극하다 > CF감독, 카피라이터
메이크업아티스트 - 미적 감각과 손재주가 생명! > 특수분장사, 스타일리스트
<문화·예술>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꿈꾸다
영화감독_ 영화제작의 시작과 끝을 진두지휘하다 > 영화배우, 영화평론가
만화가_ 화가의 재능을 겸비한 스토리텔러 >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문학작가_ 창작의 고통을 즐기는 자유인 > 번역가
사서_ 책을 사랑하는 마음은 기본, 도서관 운영의 숨은 일꾼 > 출판물기획자, 저작권에이전트, 예술제본가
큐레이터_ 작품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학예사 > 도슨트
<웰빙·여가> 여유로움으로 세상을 채우다
호텔리어 - 또 하나의 작은 세계, 호텔을 이끌어가다 > 조리사,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웨딩플래너 - 가장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도우미 > 커플매니저, 파티플래너
제과제빵사 - 맛과 멋을 살린 고소한 빵과 과자를 만들다 > 와인 소믈리에, 바리스타, 영양사
동물조련사 - 훈련을 통해 동물과 사람을 더 가까이 연결해주다 > 아쿠아리스트, 애완동물미용사, 수의사
스포츠마케터 - 스포츠 산업과 자본을 잇다 > 스포츠에이전트, 운동선수
<공학>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다
건축가_ 공간지각능력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하다 > 도시계획가, 교통설계공학자, 공간정보기술자
환경공학자_ 환경문제 해결의 사명감과 공학적 지식을 겸비하다 > 환경컨설턴트, 기후변화전문가
로봇공학자_ 인간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또 하나의 창조자 > 생명공학자, 통신공학자
게임개발자_ 창의성과 혁신성으로 똘똘 뭉친 프로그래머 > 소프트웨어개발자, 컴퓨터보안전문가
제품디자이너_ 제품의 가치와 효용을 높이는 디자인을 하다 > 시각디자이너, 자동차디자이너, 컬러리스트
항공기조종사_ 하늘 위, 수많은 승객의 목숨을 책임지다 > 항공승무원, 항공기정비원, 항공교통관제사
<의료> 건강한 행복을 위하여
의사_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건강을 지키다 >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전문가_ 정신적 문제를 다루며 정상적인 생활을 돕다 > 중독치료전문가, 상담전문가
놀이치료사_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다 > 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
응급구조사_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다 >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의료관광코디네이터_ 외국인에게 의료와 국내 여행을 동시에 서비스하다 > 의료통역사
사회복지사_ 복지문제의 해결과 개선을 위해 애쓰다 > 사회단체활동가
<공공·교육> 함께 사는 세상이 아름답다
외교관_ 전 세계를 무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 > 국제공무원, 행정공무원
경찰관_ 생활 곳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 사이버범죄수사요원,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
소방관_ 화재진압은 물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슈퍼맨 > 화재감식전문가
변호사_ 법적 분쟁의 효율적 처리를 도맡아하다 > 판사, 검사, 변리사
특수교사_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가르치다 > 교사, 대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