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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 : 생명과학
비룡소 | 청소년 |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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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쉽고 재밌게 알려 주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 10권.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전공 학문의 핵심 주제를 전공자인 전문가들이 직접 흥미로운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소개하는 책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학문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는 생명체가 살고 죽는 원리를 탐구하는 가장 오래된 과학이자 미래를 꿈꾸는 학문인 생명 과학을 소개한다. 저자는 생명은 스스로 움직이고 반응한다, 생명은 자라고 자기를 복제한다, 생명은 닮았지만 똑같지 않다 등 생명의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문답을 이어 나간다. 이렇게 살아 있는 생명이 무생물과 구분되는 특징들을 통해 생명의 기본 원리를 밝혀 나간다.

또한 자연 선택설을 통해 진화를 규명한 찰스 다윈과 게놈 해독을 통해 합성 생물학을 개척한 크레이그 벤터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생명의 기원은 무엇인지, 어떻게 1만 가지나 되는 냄새를 구분하는지, GM 식품은 안전한지, 우주에 외계 생물이 있는지 등 생명 과학의 여러 가지 주제에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출판사 리뷰

“전공은 무엇을 선택하지?”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새로운 청소년 인문 교양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쉽고 재밌게 알려 주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의 10권 『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생명 과학)』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전공 학문의 핵심 주제를 전공자인 전문가들이 직접 흥미로운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소개하는 책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학문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청소년기에는 대학 입시 준비에 바빠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할 겨를이 없고, 대학생이 되면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른 전공 현실에 진로를 수정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그러니 청소년기에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적성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현실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되고 있고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다양한 전공 학문의 세계를 선보여 주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는 생명체가 살고 죽는 원리를 탐구하는 가장 오래된 과학이자 미래를 꿈꾸는 학문인 생명 과학을 소개한다. “생명이란 무엇일까?” 묻는다면 “생명은 살아 있는 것”이라고 답할 수 있다. 그러나 “살아 있다는 것의 증거를 대 봐!”라고 하면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생명은 체계적으로 구성된 것이다. 사람도 식물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정리된 모습을 갖추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동차는 생명이다. 그렇다면 생명은 먹고 싸는 것이다? 돌멩이에게 백날 물을 줘도 백날 그대로지만 강아지는 먹이와 물을 먹으면 무럭무럭 자라고 똥과 오줌을 싼다. 먹었으면 반드시 싸는 것이 바로 생명이다. 하지만 먹고 싼다고 해서 모두가 생명은 아니다. 자동차는 가솔린을 먹고 이산화탄소와 물을 싸지만 생명이 아니다. 그렇다면 생명이 살아 있다는 증거는 무엇일까? 저자는 생명은 스스로 움직이고 반응한다, 생명은 자라고 자기를 복제한다, 생명은 닮았지만 똑같지 않다 등 생명의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문답을 이어 나간다. 이렇게 살아 있는 생명이 무생물과 구분되는 특징들을 통해 생명의 기본 원리를 밝혀 나간다. 또한 자연 선택설을 통해 진화를 규명한 찰스 다윈과 게놈 해독을 통해 합성 생물학을 개척한 크레이그 벤터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생명의 기원은 무엇인지, 어떻게 1만 가지나 되는 냄새를 구분하는지, GM 식품은 안전한지, 우주에 외계 생물이 있는지 등 생명 과학의 여러 가지 주제에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저자 이정모는 대중을 위한 과학책을 쓰고 대중 강연을 해 온 경험을 살려 생명 과학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홍승우의 그림은 생명이 유지되는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 준다.

‘○○학은 무슨 학문이지?’
대학 전공과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

「주니어 대학」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이다. 학문의 복잡한 발전상을 제시하는 대신에 주요 주제를 통해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적 탐구심이 왕성해지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심리학, 문화 인류학, 신문 방송학, 건축학, 약학, 법학, 의학, 경제학, 디자인학, 생명 과학 등 지식과 교양의 근간이 되는 학문을 다루며, 각각의 학문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전문가가 직접 명쾌하게 설명하여 앎을 향한 의욕을 북돋울 수 있게 쓰였다.

인문학적 호기심과 지적 탐구심을 북돋워 주는 구성
본문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전공 학문의 핵심 주제를 다양한 실험 사례와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소개한다. 역사적인 실험이나 사건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굴해 낸 진리와 놀라운 사실들이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2부에서는 대표적인 학자나 전문가의 삶과 그들이 이룬 학문적 · 사회적 업적을 소개한다. 프로이트, 레비스트로스, 오시에츠키, 가우디, 플레밍, 마르크스, 케인스, 밀턴 글레이저, 찰스 다윈 등 배움을 발전시켜 사회에 기여한 인물을 롤모델로서 만날 수 있다. 3부에서는 10가지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각 학문에 대해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전문가에게 미리 듣는 대학 전공 학문 이야기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전공 학문을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각각의 전공 학문이 실제로 어떤 지식을 다루는지 구체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은 이 시리즈를 통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낯선 분야를 새롭게 만나 교양을 넓힐 수 있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분야 학문의 정수를 맛보고 알아보는 경험은 자신이 가장 배우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과정이 된다.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주는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를 통해 각 분야 학문의 주요 이슈를 차근차근 살피다 보면, 모든 학문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발전해 왔음을 깨닫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은 다채로운 세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지식을 쌓아 전문가의 길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정모
연세 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 박사 과정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다. 서울 시립 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과학하고 앉아 있네 1』, 『달력과 권력』, 『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 등을 썼고 『마법의 용광로』, 『인간 이력서』, 『매드 사이언스북』 등 독일어와 영어로 된 책을 옮겼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생명의 비밀을 밝히는 학문, 생명 과학
01 살아 있다는 증거를 찾아라!
생명은 정리가 되어 있어/ 생명은 먹고 싸/ 생명은 일정한 상태를 유지해/
생명은 스스로 움직이고 반응해/ 생명은 자라고 자기를 복제해
02 사막 여우는 왜 귀가 커졌을까?
닮았지만 똑같지는 않아/ 누가 살아남을지는 자연이 선택해/
작은 차이가 자꾸 쌓였더니 다른 생명체가 되었어
03 생명의 에너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쪼개고 쪼개서 작게 만들어야 해/ 심장은 쉬지 않고 뛰어야 해/
생활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
04 유전자 지도, DNA란 무엇일까?
설계도의 서랍장, 염색체/ 좋고 나쁜 설계도? 아니, 다른 설계도!/ 생명의 설계도, 유전자
05 단백질은 무슨 일을 할까?
생명의 주인공은 단백질이야/ 효소는 중매쟁이야/ 효소는 자물쇠야
06 사람이 침팬지보다 똑똑한 이유는 뭘까?
뇌가 크면 똑똑할까?/ 문제는 연결이야/ 모든 것은 뇌로 통해

2부 생명 과학의 거장들
01 자연 선택설을 발표한 찰스 다윈
딱정벌레에 빠진 소년/ 비글호 항해/ 『종의 기원』을 쓰다
02 합성 생물학을 개척한 크레이그 벤터
휴먼 게놈 프로젝트/ 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 합성 생물학이 위험할까?

3부 생명 과학 , 뭐가 궁금한가요?
01 생명은 언제 어디에서 시작되었나요? -진화학
02 석탄은 왜 요즘에는 생기지 않아요? -미생물학
03 공룡을 본 사람이 있을까요? -고생물학
04 왜 호모 사피엔스만 남았을까요? -고인류학
05 1만 가지나 되는 냄새를 구분한다고요? -단백체학
06 초파리와 애기장대가 가장 인기 있다고요? -유전학
07 왜 분류가 필요할까요? -분류학
08 GM 식품을 먹어도 될까요? -식품 공학
09 우주에는 우리뿐일까요? -빅 히스토리와 우주 생물학
10 창조 과학도 과학일까요? -사이비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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