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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개정판)
에코리브르 | 부모님 |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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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으로 일컬어지는 침묵의 봄의 개정판이다.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큰 충격을 줬던 이 책은 언론의 비난과 이 책의 출판을 막으려는 화학업계의 거센 방해에도 카슨은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중적 인식을 이끌어내며 정부의 정책 변화와 현대적인 환경운동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서문과 후기가 완전히 새롭게 단장되었으며, 2002년 출간본에는 없던(원서에도 없었음) 찾아보기를 새롭게 추가했다. 그리고 편집과 장정도 바뀌어서 출간되었다.

  출판사 리뷰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21세기인 현재에도 가장 먼저 읽히는 환경 분야의 최고의 고전!
1962년 여름 동안 〈뉴요커〉에 연재했던 내용을 묶어 9월에 발표한 이 책은, 지난날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했을 때 신학계에서 받은 박해만큼이나 큰 공격을 미국 화학공업계로부터 받았고, 스토 여사가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써서 노예해방을 이끈 만큼의 사회변혁을 몰고 왔다는 점에서 스토 여사와 비등하다고 하지만, 스토 여사의 경우는 이미 공론화한 노예제도를 문제로 삼아 국민적 양심에 호소한 공로뿐인 데 비해 카슨 여사는 아무도 모르고, 따라서 증언해 줄 사람 하나 없는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고발해서 국론을 불러 일으켜 사회제도를 변혁했다는 점에서 더 큰 찬사를 받았다(노융희 서울대 명예교수, 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레이첼 카슨 연구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린다 리어는 “역사를 바꾼 책은 그리 많지 않다. 그중에 바로 이 《침묵의 봄》이 포함된다”고 그의 저서 《레이첼 카슨: 자연의 증인》에서 말하고 있다.

환경을 이슈로 전폭적인 사회운동을 촉발시킨 기폭제!
《침묵의 봄》에서 카슨은 방사능 낙진으로 인해 더욱 절실해지기 시작한 환경 문제의 복잡성을 대중에게 설명했다. 카슨은 비밀 핵 실험과 핵 비축이라는 장막에 대항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카슨이 이 책에서 언급한 첫 번째 화학물질이 DDT가 아니라 방사능 요소인 스트론튬 90이라는 점은 그저 우연이 아니다. 미국 육군이 비키니 섬에서 실시한 원자폭탄 실험의 세부적인 내용을 감추려 할 때 연구를 시작한 카슨은 쿠바 미사일 위기로 핵전쟁이 일어나려는 찰나에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또 잘 알다시피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한 이 책은, 당시 언론의 비난과 이 책의 출판을 막으려는 화학업계의 거센 방해에도 카슨은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중적 인식을 이끌어내며 정부의 정책 변화와 현대적인 환경운동을 촉발시켰다.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은 환경 문제를 다룰 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1969년 미국 의회는 국가환경정책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암연구소는 DDT의 암 유발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각 주들의 DDT 사용 금지를 이끌었다. 그리고 《침묵을 봄》을 읽은 한 상원의원은 케네디 대통령에게 자연보호 전국 순례를 건의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구의 날(4월 22일)이 제정되었다.
미국의 전 부통리 앨 고어는 이 책이 출간된 날이 바로 현대 환경운동이 시작된 날이라고 말하였으며,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은 “서구 환경의 역사에서 이 책의 출간은 환경을 이슈로 전폭적인 사회운동을 촉발시킨 결정타로 평가된다”고 했다.

레이첼 카슨, 〈타임〉 지가 뽑은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중 한 사람!
이 책을 통해 최초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일깨워준 레이첼 카슨은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뽑혔다.
그러나 처음 그녀에 대한 언론과 화학업계의 깎아내리기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농약제조업체들은 살충제가 인간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미국의 농업에 별다른 해를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레이첼 카슨의 잘못된 주장이 문명을 중세 암흑 시대로 되돌려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저널리스트와 평론가들은 카슨을 “감정에 호소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히스테릭한 여성”이며 지나치게 섬세한 본성의 소유자이고 그녀가 쓴 책은 “자신이 저주하는 살충제보다 더 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1962년 9월 27일 출간된 이 책은 국민적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출간 전 이미 4만 부가 선계약되었다. 그리고 그해 10월에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가을에만 60만 부가 팔리는 초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은 그 뒤 ‘세계를 대표하는 100인의 석학들이 뽑은 20세기를 움직인 10권’ 중 4위에 선정되었으며, 미국 랜덤하우스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논픽션’ 중 5위에 선정되는 등 그 진가를 발휘했다.

출간 50년 만에 다시 만나는 《침묵의 봄》!
미국에서 1962년 처음 발간된 이 책은, 그간 우리나라에서 두세 종이 소개되었으나 절판되었다. 이번 출간은 그동안 나온 책과 달리 2001년에 정식 한국어 저작권 계약을 맺은 최초의 책이며, 출간 50주년을 맞은 시점에 새롭게 저작권을 맺고 선보이는 도서이다.
그녀가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중 한 사람이고, 이 책이 21세기 화두로 떠오른 ‘환경’ 분야 최고의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침묵의 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어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번 개정판 출간을 계기로《침묵의 봄》은 물론, 레이첼 카슨이라는 선각자의 남다른 열정과 지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작가 소개

저자 :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1907~1964)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레이첼 카슨은 'TIME'지가 뽑은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07년 펜실베이니아 주 스프링데일에서 태어난 그녀는 언제나 작가가 되고 싶어하였다. 하지만 펜실베니아 여자대학(오늘날의 채텀 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전공을 문학에서 생물학으로 바꾸었는데, 1929년 졸업할 때 이 학교에서 과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보기 드문 여학생이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해양동물학 석사학위를 마친 그녀는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볼티모어 선> 지에 자연사에 관한 기사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1937년부터 1952년까지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국에서 해양생물학자로 일했지만, 글을 쓰는 데 전력하기 위해 이 일을 그만두었다.

시적인 산문과 정확한 과학적 지식이 독특하게 결합된 글을 쓰는 그녀는 1951년 《우리 주변의 바다》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그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셔널 북 어워드 논픽션 부분을 수상했고 존 버로우즈 메달, 뉴욕 동물학회의 골드 메달, 오드본 소사이어티 메달을 받았다. 그녀는 영국 왕립문학회 초빙교수였고,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그녀의 첫번째 책인 《해풍 아래서》는 1941년에, 그리고 전세계에 살충제 남용의 위험을 널리 알린 이 책 《침묵의 봄》은 1962년 출판되었다. 자연사에 관한 카슨의 기사는 <애틀랜틱 먼슬리> <뉴요커> <리더스 다이제스트> <홀리데이> 등 유력 잡지에 소개되었다. 해양생물학 관련 저서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바다의 가장자리》는 핵폐기물의 해양 투척에 반대하며 전세계에 그 위험을 경고하였다. 열성적인 생태주의자이자 보호주의자인 카슨은 1964년 4월 14일, 56세에 암으로 사망하였다.

역자 : 김은령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난징대학살》《오늘날의 일본》《나이 드는 것의 미덕》《패스트푸드의 제국》 등이 있다.

감수 : 홍욱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생물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미시간 대학교 환경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환경공학부 연구원과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조교를 지냈으며,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환경담당 책임연구원으로 오랫동안 일했다. 현재 세민환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생물학의 미래》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백년 후, 인간의 선택》 등이 있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 린다 리어

01 내일을 위한 우화
02 참아야 하는 의무
03 죽음의 비술
04 지표수와 지하수
05 토양의 세계
06 지구의 녹색 외투
07 불필요한 파괴
08 새는 더 이상 노래하지 않고
09 죽음의 강
10 공중에서 무차별적으로
11 보르자 가문의 꿈을 넘어서
12 인간이 치러야 할 대가
13 작은 창을 통해서
14 네 명 중 한 명
15 자연의 반격
16 밀려오는 비상사태
17 가지 않은 길

후기: 에드워드 O. 윌슨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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