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사와 세계사를 바탕으로 사회과목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역사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단순한 역사서를 넘어 인문과 철학, 사회탐구 등 모든 영역을 포함한 ‘통합 사회 학습서’로서 역할을 하는 신개념 사회교양서이다.
단순히 지식 정도를 평가하는 차원을 넘어 역사 속에서 일어난 굵직한 사건을 바탕으로, 그 사건이 갖는 시대적 의미, 그 사건이 후대에 미친 영향, 동시대에 일어난 세계사의 유사한 사건으로 총체적으로 파악하도록 돕는 심층 통합사회책이다.
각 장의 처음에 ‘도와주세요’ 코너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각 장의 기본개념들에 관해 물어본다. 이에 대한 답으로 통박사의 어드바이스에서는 각 장에서 배워야 할 핵심논점들을 설명해준다. 각 장의 주제에 따라 역사 속의 배경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으면서 각 과목의 범위를 넘나든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더 들여다보기’를 통해 중요 사건과 배경지식을 다시 한 번 설명해주고, ‘개념정리 알찬 복습’ 코너에서는 중요개념들을 다시 정리해준다. 총 50여 개의 사진과 그림, 지도 등으로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출판사 리뷰
한국사, 세계사, 정치경제, 사회문화, 논술이 한 손에 잡히는 신개념 사회교양서
2018년이 오기 전에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통합사회책! 교육부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창조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한 주요 정책 내용은 바로 ‘문·이과 통합형 교과교육과정 재구조화’이다. 지금 초등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18년부터 정치, 경제, 지리와 같은 사회과목은 통합사회로 바뀌게 된다. 이로써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힘, 정치와 경제의 개념이 왜 나왔는지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력이 필요해졌다. 가뜩이나 사회과목을 어려워하고,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아예 손을 못 대거나 사회과목을 포기하는 학생들에게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 따로 없다.
문제는 통합적인 스토리텔링이다! 한국사, 세계사, 정치경제 사회문화, 논술까지. 모든 과목을 따로따로 배우면서 이해도 안 되는 개념어를 무조건 외우는 것만으로는 사설 한 토막 읽어내기도 쉽지 않다. 학생들이 사회과목을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조건 외우는 과목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과서의 모든 고유명사에 까만 동그라미를 쳐대도 개념이 그냥 외워지진 않는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맥락을 알면 개념은 외우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기 마련이다. 쉽고 재미있게 사회과목을 통합적으로 익힐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통박사의 중학사회 통으로 끝내기』는 이런 고민에 속 시원한 답을 준다.
모든 중학교의 국사, 사회, 도덕 교과서를 바탕으로 핵심 내용 정리
사회 포기자를 구원해 줄 희망의 스토리텔링 통합사회책· 인터넷 강의를 틀어놓고 멍하게 있다가 게임하는 학생
· 역사책의 ‘인류의 탄생’ 부분만 까맣고 이후는 새 책처럼 깨끗한 학생
· ‘민주주의’ ‘삼권분립’ 이야기만 나오면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학생
· 수학보다 사회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
· ‘사회 과목 포기한다고 큰일 나겠어?’라고 생각하는 학생
· 사회 과목은 무조건 외우는 거로 생각하는 학생
· 교과서는 실제의 삶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
이 책은 이런 학생들을 위한 책이다. 사회 공부의 시작이 개념을 아는 것! 그런데 개념은 어느 순간 갑자기 누군가의 머리에서 튀어나온 게 아니다. 개념 또한 역사의 산물이고, 역사를 알면 사회의 개념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바탕으로 사회과목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사회 과목 전반에 대한 고차원적이고 통합적인 학습을 하려면 세밀한 역사와 그 역사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현재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 등을 함께 익혀야 한다. 이 책은 역사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단순한 역사서를 넘어 인문과 철학, 사회탐구 등 모든 영역을 포함한 ‘통합 사회 학습서’로서 역할을 하는 신개념 사회교양서이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꼭 알아야 통합사회
맥락으로 이해하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중학 사회 익히기사회통합 과목 연계와 더불어 수능 시험에 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편입되면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시중의 책들이 대부분 역사는 ‘통사’ 위주로, 사회는 개념 위주로 외우는 데에 편중되어 있어 각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이 갖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 정도를 평가하는 차원을 넘어 역사 속에서 일어난 굵직한 사건을 바탕으로, 그 사건이 갖는 시대적 의미, 그 사건이 후대에 미친 영향, 동시대에 일어난 세계사의 유사한 사건으로 총체적으로 파악하도록 돕는 심층 통합사회책이다. 예를 들면 수직적으로는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역사적인 연원을 살피고 현대 속에서 그 사건이 갖는 유효성을 보여주며 수평적으로는 세계사와의 연결점 등을 드러낸다.
예를 들면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나온 ‘민주주의’를 설명하기 위해 수직적으로는 고조선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을 다루고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에 대해 말한다. 수평적으로는 그리스 로마부터 미국과 러시아 등 민주주의의 발달 역사를 다루고, 민주주의의 정치 형태로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를 설명한다. 이와 같은 이야기 구조를 통해 학생들은 폭넓은 시각에서 재미있게 사회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총 50여 개의 사진과 그림, 지도, 도와주세요, 통박사의 어드바이스,
더 들여다보기와 개념 정리 등의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입체적 구성각 장의 처음에 ‘도와주세요’ 코너에는 생들이 어려워하는 각 장의 기본개념들에 관해 물어본다. 이에 대한 답으로 통박사의 어드바이스에서는 각 장에서 배워야 할 핵심논점들을 설명해준다. 각 장의 주제에 따라 역사 속의 배경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으면서 각 과목의 범위를 넘나든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더 들여다보기’를 통해 중요 사건과 배경지식을 다시 한 번 설명해주고, ‘개념정리 알찬 복습’ 코너에서는 중요개념들을 다시 정리해준다. 총 50여 개의 사진과 그림, 지도 등으로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사회 공부의 시작은 개념을 아는 거야. 개념은 어느 순간 갑자기 누군가의 머리에서 튀어나온 게 아니란다. 우리가 살아온 시간의 흐름이 역사라면, 개념 또한 역사의 산물이고, 역사를 알면 사회의 개념을 알 수 있게 되지. 사회 이야기가 아니라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하렴. 이야기를 듣다 보면 사회의 개념에 대해 알 수 있을 거야. 민주주의는 아주 오래전, 고대 그리스 폴리스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단다. 하지만 그 시대의 민주정치는 지금과는 크게 달랐어. 하지만 걱정할 건 없어. 영국, 프랑스, 미국의 근대 민주정치 발달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민주주의와 민주정치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너 자신을 발견할 거야. 자, 이 통박사를 믿고 출발해 볼까? _'민주주의의 발달 역사' 중에서
요즘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를 떠올려봐. 학교 전체를 대표하는 학교 회장이 있어. 그 회장이 1학년 2반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어? 2학년 4반에서 어떤 일을 추진하고 있는지, 3학년 3반에서 학급비로 뭘 하려 하는지 알 수 있어? 아니야. 학교 회장은 학교 전체의 일을 주로 맡아. 각 학급에는 이와 별도로 학급회장이 있어. 그 학급에 대해서는 학교 회장보다는 학급회장이 훨씬 자세히 알고 있겠지? 지방자치가 바로 이런 거야. 지방별로 작은 정부를 만들어 그 지방에 맞는 사업을 행하는 거지. 이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시행하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야. 그래서 ‘풀뿌리’ 민주주의라고도 한단다.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곁들여가면서 지방자치에 대해 확실히 설명해 줄게. _'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상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졸업 이후 줄곧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조우하기 전에 발생한 몇 가지 중대한 사건들이 시기적으로 겹친다는 사실에 의문과 호기심을 품고 역사 공부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한국사와 동양사, 서양사를 구분해서 교육하던 때에 통합적 시각으로 역사를 기술한 《통 세계사》를 펴내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후 각 대륙과 한국의 역사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본 ‘통 역사’ 시리즈를 완간했고,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을 살려 역사의 현장을 취재하는 형식의 청소년 역사서 《통 역사 신문》을 펴냈다. 이 외에 《영웅, 남자를 답하다》, 《역사 아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등의 저서가 있다. ‘역사’라는 방대한 콘텐츠를 보다 대중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역사 속 익명의 영웅들을 재조명하는 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목차
1장. 민주주의의 발달 역사
민주주의가 도대체 뭘까? |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 그리스 아테네의 민주주의 | 로마의 민주주의 | 영국에서 싹튼 민주주의의 씨앗 | 계몽주의의 바람 | 미국독립전쟁 | 프랑스의 민주주의 과정 | 현대 민주주의의 시작
2장. 현대 민주주의, 낱낱이 살피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법은? | 민주정치의 기본원리 | 미국의 대통령제 | 의원내각제란 무엇일까? | 우리나라 대통령제의 특징 | 투표권과 선거제도 | 정치의 주체
3장. 민주주의 봄이 찾아온다!
러시아의 피의 일요일 | 프라하의 봄 | 서울의 봄 | 동유럽 여러 국가의 민주화 투쟁 |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
4장.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우리나라 최초의 왕국 | 고려의 정치제도 | 봉건제의 역사 | 유럽의 정치제도 | 지방자치제도 | 정치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
5장. 광란의 폭군과 미치광이 독재자들
우리나라의 폭군 _연산군 | 중국의 폭군 _주왕 | 로마의 네로와 칼리굴라 | 20세기 최대의 폭군 _히틀러
6장. 경국대전에서부터 9차 개헌까지
조선의 법전 | 경국대전 |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헌법 | 대한민국 임시헌장 | 광복 이후 | 근현대사 헌법의 개정과정 | 고조선의 법 |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메르의 법 |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 | 로마의 법 |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법 | 현대 세계의 법 | 법이 충돌하면 어떻게 할까?
7장. 법을 알아야 민주주의가 산다
페르시아 제국의 건설 | 인권이란? | 인권이 침해되는 경우 | 기본권의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