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삼봉이발소>, <목욕의 신> 등 웹툰 작가로 유명한 하일권 작가와 정은경 작가 부부의 첫 공동 아동 창작동화이다. 정은경 작가는 아마존 다큐멘터리에서 밤이면 달빛을 받아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뽀뚜 전설을 접한 뒤 남자판 인어공주를 떠올렸고 곧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완성하였다.
아내 정은경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재미난 글에 남편 하일권 작가의 세련된 웹툰 스타일의 그림이 어우러져 만화책 같기도 하고, 동화책 같기도 한 독특한 매력의 동화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아마존 핑크 돌고래에서 모티프를 따 온 조금은 판타지스러운 동화이지만 가람이와 뽀의 풋풋한 첫사랑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은 꿈 꿀 수 있는 달콤한 설렘을 준다.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아마존 강과 한강의 비교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불법 밀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출판사 리뷰
‘엄마도 날 미워하는데 누가 날 좋아해 주겠어…….
아빠는 이제 없는데…….’아마존에 사는 핑크 돌고래를 보러 함께 가자고 약속했던 아빠.
하지만 아빠가 떠난 후 가람이는 항상 외톨이라 생각한다.
어느날 갑자기 가람이 앞에 나타난 샤방샤방 꽃미남 ‘뽀’.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고 두근두근 가슴 설레게 되는데 뽀의 정체가 사람이 아니라니…….
“뽀! 네가 뽀뚜든 사람이든 상관없어. 넌 아빠가 내게 보내 준 인어왕자니까. 내가 널 지켜 줄게!”
한강으로 잡혀 온 아마존의 전설 핑크 돌고래와
검도 소녀의 아슬아슬한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삼봉이발소>, <목욕의 신> 등 웹툰 작가로 유명한 하일권 작가와 정은경 작가 부부의 첫 공동 아동 창작동화이다.
정은경 작가는 아마존 다큐멘터리에서 밤이면 달빛을 받아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뽀뚜 전설을 접한 뒤 남자판 인어공주를 떠올렸고 곧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완성하였다.
아내 정은경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재미난 글에 남편 하일권 작가의 세련된 웹툰 스타일의 그림이 어우러져 만화책 같기도 하고, 동화책 같기도 한 독특한 매력의 동화책 <한강의 인어왕자 뽀뚜>가 탄생하게 되었다.
뽀뚜는 아마존 강에 사는 분홍색 돌고래로, 원래 이름은 보토(BOTO)라고 한다. 세계 5대 희귀 동물로 강에 사는 돌고래 중 가장 크고 유연하다고 한다. 1500만 년 전에는 바다와 강을 자유롭게 넘나들었지만 안데스산맥에 막혀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강에 살면서 분홍빛으로 변했다고 한다. 뽀뚜는 신성한 존재이지만 불법 밀렵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외롭고 평범한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가족의 사랑을 되짚어 주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고 싶다던 정은경 작가의 말처럼 <한강의 인어왕자 뽀뚜>는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를 전해 준다.
‘가람’이라는 말은 한강의 우리말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 ‘한강의 인어왕자 뽀뚜’에서 뽀뚜는 한강에 잡혀 온 인어왕자이기도 하지만 가람이의 인어왕자이기도 하다. 자신감 없고 주눅들어 있던 가람이가 아마존 강의 왕자 뽀뚜를 만난 후 점차 자신감을 얻게 되고, 두근두근 첫사랑의 감정도 느끼게 된다. 또한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했던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밀렵꾼들로부터 뽀뚜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고 진심어린 눈물로 죽어 가는 뽀도 살린다.
<한강의 인어왕자 뽀뚜>는 아마존 핑크 돌고래에서 모티프를 따 온 조금은 판타지스러운 동화이지만 가람이와 뽀의 풋풋한 첫사랑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은 꿈 꿀 수 있는 달콤한 설렘을 준다.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아마존 강과 한강의 비교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불법 밀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작가는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볼 때마다 재미있고 가슴 설레는 동화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정은경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극장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1기 TV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지파이터스] TV 애니메이션 시나리오[한강의 인어왕자 뽀뚜] 동화책 스토리[질투애벌레] 그림책 스토리[2호선 세입자] 웹툰 스토리
목차
푸른 한강에 나타난 핑크 돌고래, 뽀뚜
인간으로 변한 뽀뚜와 가람이의 만남
두근두근! 가까워지는 뽀뚜와 가람
뽀뚜와 이별해야 할 시간
그 후 4년이 지나고